• '대통령실 진입 시도' 체포한 대진연 회원 4명 구속영장 심사
    경찰이 '김건희 여사 특검'을 주장하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건조물침입 혐의로 대진연 회원 4명에 대해 지난 5일 영장을 신청했다.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후 3시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다.이들은 지난 4일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 모여 '김건희를 특검하라' '특검 거부권을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옛 국..

  • 文 전 대통령 딸 문다혜, 음주운전 혐의 경찰 입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문다혜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다혜씨는 이날 새벽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호텔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해 운전을 하던 중 차선을 바꾸려다가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힌 혐의를 받고 있다.음주 측정 결과, 다혜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조만간 다혜씨를..

  • 4m 옹벽 추락한 80대 할머니… 소방관 부부 구조로 구사일생
    강원 지역에서 근무하는 소방관 부부가 비번 날 옹벽으로 추락한 할머니를 구조했다.5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쯤 강원 동해시 신흥동의 한 도로를 걷던 80대 할머니가 4m 옹벽 아래로 떨어졌다.마침 인근을 지나던 신재학 동해소방서 소방경과 정선정 삼척소방서 소방경 부부는 할머니의 다급한 구조 요청을 듣고 곧바로 구조에 나섰다. 이들의 아들도 부부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할머니는 추락한 지 수십 분이 지났지만 인근을 지나던..

  • 이천 다세대 주택서 전동킥보드 발화 추정 화재
    5일 경기 이천시 다세대 주택에서 전동킥보드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불이 나 거주자들이 가까스로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소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경 이천시 대월면 4층짜리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당국은 인명 피해를 우려해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30대와 인원 70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불은 20여 분만에 완전히 꺼졌고, 당국은 4층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 2명을 구조했다. 불이 난..

  • 서울 도심서 주차된 경찰 승합차 화재…인명피해 없어
    지난 3일 오후 11시 17분께 서울 종로구 한 도로에서 주차돼 있던 경찰 승합차에서 불이 나 약 20분 만에 꺼졌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차량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275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소방 당국은 시동을 켠 상태로 대기 중이었던 차량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이종배 시의원, 참여연대 등 경찰 고발…"류희림 상대 허위사실 신고해"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참여연대와 호루라기재단 관계자들이 최근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에 대해 "허위 사실로 수사기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며 무고 혐의로 4일 경찰에 고발했다.이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고발인들은 자신들 주장에 대한 신빙성 있는 근거를 전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류 위원장은 '가족이나 지인에게 민원 제기를 부탁한 사실이 없다'고 분명한 입장을 여러 차..

  • BJ와 성관계 중 숨지게 한 40대 후원자, 오늘 선고…징역 30년 구형
    서울 은평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평소 후원하던 여성 BJ와 따로 만나 성관계를 맺다 질식사하게 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의 1심 선고가 4일 내려진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살인 등 혐의를 받는 김모씨(44)에 대한 선고기일을 연다.김씨는 지난 3월11일 오전 3시 30분께 서울 은평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 A씨와 성관계를 하다 그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후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김씨는 온라인..

  • 경찰, 대학병원 파견 군의관 '조리돌림 피해' 고소장 접수
    의료계 집단행동의 여파로 일손이 부족해진 대학병원에 파견돼 근무 중인 군의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조리돌림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명예훼손,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성명불상자들을 고소한 군의관 A씨의 고소장을 접수해 관련 내용을 검토 중이다.A씨는 성명불상자들이 의사·의대생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 자신의 이름 등을 적은 글과 댓글을 여러 차례 게시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 경찰, '의료계 블랙리스트' 유포 사직 전공의 구속 송치
    의료계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은 의사들의 명단을 게시한 사직 전공의가 검찰에 구속 상태로 넘겨졌다.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사직 전공의 정모씨를 지난달 27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7월 의료계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는 의사·의대생의 신상 정보를 담은 이른바 '의료계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의사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와 텔레그램에 여러 차례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정씨는 의료 현장에 남..

  • "서울 어린이대공원 폭발물 설치" 전화…경찰 수색 중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전화가 경찰서 지구대에 걸려와 경찰이 폭발물 수색에 나섰다.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후 8시 20분께 화양지구대에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변조된 남성 음성으로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전화를 걸어왔다고 1일 밝혔다.경찰은 전날 어린이대공원 통행을 통제하며 수색에 나섰으나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를 찾지 못했으며, 이날 3차 수색에 나서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폭발물 의심..

  • '횡령·배임 혐의' 이호진 前 태광그룹 회장 불구속 송치
    수십억 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는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62)이 검찰에 넘겨졌다.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 전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이 전 회장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은 겸직이 금지된 그룹 계열사 임원들을 여러 계열사에서 근무하는 것처럼 허위 장부를 작성해 이중 급여를 받도록 하고, 이를 빼돌리는 방식으로 수십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는다.이 전 회장은 또..

  • '이태원 참사' 박희영 용산구청장 무죄…이임재 금고 3년
    이태원 참사 당시 부실한 대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희영(63) 서울 용산구청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는 30일 업무상과실치사상, 허위공문서작성·행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 구청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박 구청장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재판부는 "행정기관이 사전에 특정 장소로 인파 유입을 통제하거나 밀집된 군중을 분산·해산하는 권한을 부여하는 규정이 존재하지 않는다"며 "업무상..

  • [속보] 박희영 용산구청장 '이태원참사 부실대응 혐의' 등 무죄
    [속보] 박희영 용산구청장 '이태원참사 부실대응 혐의' 등 무죄

  • 경찰, 출근길 시위하다 역무원 밀친 전장연 활동가 체포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가 30일 지하철 시위 도중 역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 14분께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장장에서 역무원을 밀친 혐의(철도안전법 위반)로 전장연 여성 활동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전장연은 이날 서울시의 중증장애인 공공중심일자리 노동자 400명 해고 규탄 등의 구호를 내걸고 혜화역에서 시위를 하던 중이었다. 전장연은 "서울교통공사의 강제적이..

  • 경찰, 만취 상태로 차량 훔쳐 서울서 오산까지 달아난 주한미군 검거
    술해 취해 정차 중인 차량을 훔쳐 달아난 주한미군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주한미군인 A씨는 이날 오전 1시 30분께 강남구 신사동 한 골목에서 정차된 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를 받고 있다.A씨는 차를 몰고 다니다 약 1시간 반 뒤인 오전 2시 50분께 경기 오산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체포 당시 A씨의 혈중알콩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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