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금천구 상가주택서 화재, 14명 대피·구조
    서울 금천구의 한 상가 주택주택에서 23일 새벽 화재가 발생해 재산피해를 냈다.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시 18분께 금천구 독산동 5층짜리 상가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57명과 장비 18대를 현장에 투입했고 약 50분 만인 오전 2시1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주민 6명이 구조되고 8명이 스스로 대피했다.소방당국은 1층 식당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

  • 검찰, 'KDDX 특혜 의혹' 전 방사청장 구속영장 보완수사 요구
    한국형차기구축함(KDDX) 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왕정홍 전 방위사업청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보완수사를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23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기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지난 20일 오후 왕 전 청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한 끝에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지난해 6월 KDDX 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해온 경찰이 1년 3개월 만에 왕 전 청장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카드를 꺼냈으..

  • 'KDDX 특혜 의혹' 전 방사청장 이르면 23일 구속영장 청구
    한국형차기구축함(KDDX) 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왕정홍 전 방위사업청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수사 착수 1년 3개월 만이다. 검찰은 이르면 23일 법원에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이날 경찰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왕 전 청장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 중이다. 검찰은 현재 왕 전 청장에 대한 보완수사를 지시할지,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할지 여부를 23일쯤 결정..

  • 서울 잠원한강공원 수상 건물 기울어…인명피해 없어
    서울 서초구 잠원한강공원의 부유식 수상 건물이 기울어져 시설 일부가 물에 잠겼다.22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5분께 잠원한강공원의 한 수상 건물이 기울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건물에 입점한 1층 식당 일부가 침수됐다.당시 건물에는 영업을 마치고 청소하던 일부 직원이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은 부력 장치에 이상이 생겨 균형을 잃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200㎜ 넘는 폭우에 부산 침수피해 속출…싱크홀엔 차량 2대 빠져
    21일 부산에 200㎜가 넘는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도시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1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부산에는 대표관측 지점인 중구를 기준으로 206㎜의 비가 내렸다. 금정구는 274㎜, 북구 267㎜, 부산진 245㎜, 사상구 243㎜를 기록하는 등 시간당 최대 50㎜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다. 부산소방본부에는 현재까지 110여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는데 대부분이 침수..

  • '마약 투약 혐의' 유명 인터넷 방송인 구속 송치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유명 인터넷 방송인 박모씨(35)가 20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박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박씨는 이날 오전 7시 58분께 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오며 '집단 마약 혐의를 인정하느냐' '거짓 해명한 거냐'는 등 취재진 질문에 "아닙니다"라고 답했다.박씨는 지난해 조직폭력배 출신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 BJ 김모씨(33)로부터 케타민 등 마약류를 건네받..

  • 경찰청, 베트남 거점 100억대 '모바일 스미싱' 해외조직 일망타진
    베트남을 거점으로 활동하며 100억원대 모바일 스미싱(악성앱 설치 또는 악성사이트 접속 유도 사기 수법) 범행을 저지른 해외 사기조직의 총책 등 6명이 국내로 강제 송환됐다.경찰청은 베트남 공안과 국제 공조를 통해 모바일 스미싱 조직의 총책 A씨 등 7명을 검거하고 이 중 6명을 강제송환했다고 20일 밝혔다.이들 조직은 베트남에 사무실을 차려 놓고 부고장, 청첩장 등 모바일 스미싱 문자를 보내 230명에게 약 10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 경찰,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남현희 불송치 결정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43)가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씨(28)로부터 고가의 명품 선물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신고된 사건을 경찰이 불송치 결정했다.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달 초 남씨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사건을 '죄가 안됨'으로 불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죄가 안됨은 위법성·책임 조각 사유 등으로 법률상 범죄가 성립하지 않는 경우 내리는 처분이다.남씨는 대한체육회 이사로 활동하던 지난해 초 재벌 3세를 사칭해 수십억원대 투자 사기를 벌인..

  • [단독] 경찰, '2연속 발사' 신형 테이저건 도입 후 연이어 오발사고
    경기남부경찰청이 2발 연속 발사가 가능한 신형 테이저건 '테이저7'을 일선 현장에 일부 지급해 시범 운영에 나섰으나 연이어 오발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최근 현장 경찰들을 대상으로 테이저7 사용과 관련한 안전수칙을 재강조했다. 연이어 발생한 오발사고에 따른 조치다.오발 사고가 발생한 곳은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와 용인동부경찰서, 안산단원경찰서로 확인됐다. 테이저7은 기존 1발만 발사 가능했던 구..

  • 경찰, '동성 성폭행' 혐의 유아인 불송치…"증거 불충분"
    경찰이 동성을 성폭행한 혐의(유사강간)로 고소당한 배우 유아인(38·엄홍식)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1일 유씨의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해 불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은 지난 7월 15일 서울 용산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잠을 자다가 유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A씨(30)의 고소장을 접수했다.유아인 측은 A씨가 제기한 당시 성폭행 의혹을 부인했다. 유씨 변호를 맡은 방정현 변호사는 공..

  • [단독] "야탑역 30명 흉기난동"…분당 병원 테러 예고글에 경찰 수사
    경기도 분당의 한 병원에서 흉기난동을 벌이겠다는 예고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9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한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에 '야탑역 다음주 월요일(23일) 오후 6시에 칼부림을 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게시자는 해당 글에서 "최근 부모님도 날 버리고 친구들도 무시해서 디씨(인사이드)에 올리면 잡힐까봐 여기에 올린다"며 자신이 테러를 예고한 분당의 한 병원의 지도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관련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 '무면허 킥보드 운전' 혐의 린가드, 범칙금 19만원 처분
    무면허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운전한 제시 린가드(FC서울)를 조사하던 경찰이 린가드에게 범칙금을 부과했다.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린가드는 전날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전동 킥보드 운전 관련 조사를 받았다.경찰은 린가드에게 무면허 운전과 안전모 미착용, 승차정원 위반, 역주행 혐의 등 4가지 혐의를 적용해 총 19만원의 범칙금 부과 통고 처분을 내렸다.린가드는 지난 16일 오후 10시 2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에서 무면허 상태..

  • 서울 성북구 아파트단지서 北 쓰레기 풍선으로 화재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1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2분께 서울 성북구 석관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 때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났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15분 만인 오후 9시 57분께 불길을 잡았다.이 화재로 발화지점 인근의 풀이 조금 탔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관계 당국은 풍선을 수거해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승용차·버스 등 4중 추돌…7명 부상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오전 11시 4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만남의광장 휴게소 인근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EV6 차량에 타고 있던 4명과 K3 차량에 타고 있던 4명 중 운전자를 제외한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2차선을 달리던 K3 승용차가 EV6를 추돌한 뒤 뒤따라오던 통학버스 1대와 관광버스 1대를 잇따라 추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 코인 직거래에 위조지폐 2억 건넨 일당 경찰에 덜미
    서울 강남에서 가상자산(코인)을 거래하며 2억여원 상당의 위조지폐를 건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사기 및 통화 위조 등의 혐의로 20대 남성 A씨와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일당은 15일 오전 2시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길거리에서 피해자 C씨에게 위조지폐를 건네는 등의 방법으로 3억원 상당의 코인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자 C씨는 자신이 보유한 코인을 처분하는 과정에서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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