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역 옆 코레일 서울본부 화재… 진화 중
    서울역 인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 지하 전산실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소방당국과 코레일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40분쯤 서울 용산구 동자동 코레일 서울본부 지하 전산실에 불이 났다. 지금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코레일 서울본부 건물은 서울역 바로 옆에 있다. 화재 여파로 청파로 숙대입구역 교차로에서 서울역 서부 교차로 방면 도로가 전면 통제 중이다.

  • '이재명 해치겠다' 흉기 들고 지구대 찾아간 70대
    서울 서부경찰서는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해치러 가겠다며 지구대로 흉기를 들고 찾아간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7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4시 40분께 은평구의 한 지구대에 '이재명을 해치러 가겠다'는 취지로 말하며 흉기를 들고 찾아간 혐의를 받는다.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정당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조사를 마친 뒤 A씨를 석방했다.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서울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를 조사 중인 경찰이 사고 발생 전 운전자 차모씨(68)와 동승자인 부인이 다투는 모습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5일 밝혔다.서울경찰청은 이날 기자단 공지를 통해 "교통사고 발생 전 웨스틴조선호텔 엘리베이터와 주차장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부부가 다투는 모습은 없었다"고 말했다.경찰에 따르면 해당 CCTV 영상에 차씨와 부인의 대화가 녹음돼 있지 않아 내용은 확인할 수 없지만, 차씨 부부가 걸어가는 모습만 담..

  • '시청역 사고' 추모 공간에 '조롱 쪽지'…20대 남성, 경찰에 자수
    서울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 추모 공간에 피해자들을 조롱하는 쪽지를 남긴 2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20대 남성 A씨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일 오후 6시께 추모현장에 '토마토 주스가 돼 버린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는 글로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자신이 작성한 쪽지가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이와 관련한 언론보도가 나오자..

  • 2주 새 음주운전 2번한 '현직 검사'…불구속 기소
    2주 동안 두 번이나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된 30대 현직 검사가 재판에 넘겨졌다.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14일 음주운전, 음주측정거부 등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현직 남부지검 소속 검사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A씨는 지난 4월 24일 서울 양천구에서 또 술에 취해 음주 운전을 하다가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경찰은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것으로 확인했다.A씨는 같은 달 13일에도..

  • 화성 '아리셀' 인근 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5일 오전 7시 15분께 경기 화성시 전곡산업단지 내 한 잉크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약 1시간 15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이 불로 작업자 3명이 대피했으며, 소방당국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31대와 인원 78명을 투입하고, 오전 7시 23분께 인근 소방서의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후 오전 8시 30분께 초진(불길을 통제할 수 있고 연소 확대 우려가 없는 단계)을 완료했다.이 공장..
  • '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브레이크 딱딱했다"
    경찰이 4일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시청역 교통사고를 낸 뒤 병원에 입원해 있는 운전자 차모씨(68)를 상대로 첫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다. 지난 1일 사고가 발생한 지 사흘 만이다.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2시 45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 차씨가 입원한 서울대병원을 방문해 사고 당시 왜 역주행 도로에 들어섰는지, 평소 차량 운행 시 이상 여부 등을 조사했다.이날 조사는 차씨의 건강 상태를 감안해 조사관 4명과 차씨의 변호..

  • ‘김건희 명품백’ 최재영 목사, 9시간 조사 마쳐 "사이버 스토킹 집중 소명"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전달하는 장면을 촬영·유포한 혐의를 받는 최재영 목사가 4일 경찰 출석 9시간 만에 조사를 마쳤다.최 목사는 이날 오후 7시 10분께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스토킹 혐의 고발과 관련해 피고발인 신분으로 첫 번째 조사를 마친 뒤 귀가했다. 그는 약 9시간가량 진행된 조사에서 자신을 둘러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를 소명했다고 밝혔다.최 목사 변호인인 류재율 변호사는 경찰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을 향해 "작..

  • 경찰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피의자 첫 조사…피의자 "브레이크 딱딱했다"
    경찰이 4일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시청역 교통사고를 낸 뒤 병원에 입원해 있는 운전자 차모씨(68)를 상대로 첫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다. 지난 1일 사고가 발생한 지 사흘 만이다.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2시 45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 차씨가 입원한 서울대병원을 방문해 사고 당시 왜 역주행 도로에 들어섰는지, 평소 차량 운행 시 이상 여부 등을 조사했다.이날 조사는 차씨의 건강 상태를 감안해 조사관 4명과 차씨의 변호..

  • 서울 종로구 횟집 창고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4일 오전 9시 56분께 서울 종로구 모 횟집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창고에 보관 중이던 수족관과 집기류가 소실되며 소방 추산 113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인력 87명과 장비 18대를 화재 현장에 투입해 신고 접수 24분 만인 오전 10시 2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소방당국은 횟집 창고에 있던 수족관의 수온 조절 장치가 과열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

  • 경찰, 채상병 사건 다음 주 수사 결과 발표…5일 수심위 개최
    해병대 채상병 순직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번 주 수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다음 주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 지난해 7월 채상병 순직 이후 1년 만에 결과를 발표하는 것이다.경찰은 수사 결과 발표에 앞서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수사심의위원회를 열어 수사 결과의 적법성 등을 판단할 예정이다.4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5일 오후 2시께 경북경찰청 청사 밖에서 수사심의위원회를 연다.수사심의위원회는 경찰의 중요사건을 심의하고 주요 수사 정책..

  • 아파트 주차장서 소화전·소화기 분사…경찰, 30대 입주민 수사 중
    아파트 주차장에서 소화전 밸브를 열어 물을 뿌리고 소화기를 분사하는 등 난동을 부린 입주민을 경찰이 수사 중이다.서울 성북경찰서는 재물손괴·폭행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8일 새벽 3시 20분께 서울 성북구 길음동 한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에 있는 옥내 소화전 밸브를 임의로 개방해 주위에 물을 뿌린 등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이어 밸브를 잠그며 이를 만류하려던 관리 직원을 향해 분말소..

  • 강남 어린이집 들이받은 승용차…70대 운전자·동승자 중상
    서울 강남의 한 골목길에서 차량이 어린이집 외벽을 들이받아 운전자와 동승자가 중상을 입었다.4일 서울 수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70대 운전자 A씨의 승용차가 전날 오후 7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율현동의 한 골목길에서 주차된 차량과 어린이집 외벽을 연달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인 70대 여성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어린이집 안에 사람이 없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A씨의 음주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경찰 관계..

  • '졸음운전했나' 뒷 버스가 추돌 승객 5명 경상…버스 운전자 입건
    지난 3일 오후 5시 34분께 서울 성동구 용답동 서울교통공사 인근에서 시내버스 2대가 추돌해 승객 5명이 부상을 입었다.서울 동대문경찰서와 성동소방서 등에 따르면 성동구 천호대로 서울교통공사 본사 앞 교차로에서 시내버스 1대가 앞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다른 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27명 중 5명이 얼굴이나 다리에 찰과상을 입어 출혈이 발생하는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에 옮겨졌다.경찰은 후행 버스 운전자의 졸음운전 등 부주의로..

  • 경찰, 오늘 '시청역 역주행 사고' 피의자 첫 조사
    9명의 사망자를 낸 서울 시청역 인근 역주행 교통사고의 가해 운전자 차모씨(68)에 대한 경찰 첫 조사가 4일 진행된다.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후 시청역 사고 운전자 차모씨에 대해 첫 피의자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찰은 이날 차모씨가 입원한 병원을 방문해 피의자 조사를 진행하며, 현재 피의자 측과 시간을 조율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차모씨 조사와 함께 주요 참고인 조사를 벌이며 사고 관련 물증을 확보하는 등 사고 원인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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