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연인 살해' 의대생에 사패 검사 예정…"내일 검찰 송치"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의대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14일 피의자 최모씨(25)를 검찰에 넘긴다.경찰청 관계자는 13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의대생 살인사건'의 수사 상황을 묻는 질의에 "헤어진 문제로 잦은 다툼이 있었고, 전체적인 상황을 봐서 우발적 범행은 아니었다"며 "14일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피의자 최모씨와 면담을 했고 일반 심리검사까지 했으며, (결과가 나오는데..

  • 경찰, 이호진 전 태광회장 배임·횡령 혐의 구속영장 신청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업무상 횡령·배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 전 회장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이 전 회장에 대해 지난 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은 이 전 회장이 계열사를 동원해 비자금을 조성하고, 태광CC를 통해 계열사에 대한 공사비를 부당하게 지원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경찰은 지난해 10월 이 전 회장의 자택과 태광그룹 경영협의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으며..

  • 경찰, 태국 파타야서 한국인 살해 피의자 1명 검거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중 1명이 국내에서 경찰에 붙잡혔다.경남경찰청에 경남청 형사기동대는 전날 오후 7시46분께 전북 정읍에서 살인 등 혐의로 A씨(20대)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A씨는 이달 초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 2명과 함께 한국인 관광객 B씨(34)를 살해한 뒤 드럼통에 넣어 저수지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B씨의 모친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7일 B씨의 모친에게 신원..

  • 공조 100일 만에… '남양주 7인조 특수강도범' 덜미
    경찰이 2년 전 경기 남양주에서 일어난 '7인조 특수강도 사건'의 주범 3명을 해외 공조기관과 100일간의 추적 끝에 필리핀 현지에서 붙잡았다.경찰청은 특수강도 혐의로 적색수배가 내려진 A씨 등 3명을 지난 3일(현지시간) 필리핀 세부에서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 등은 2022년 6월 22일 경기 남양주 별내읍 한 아파트에 침입해 피해자를 폭행·협박한 후 약 1억3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중품을 빼..

  • '남양주 7인 특수강도' 주범 3명 해외도피 6개월 만에 검거
    경찰이 2년 전 경기 남양주에서 일어난 '7인조 특수강도 사건'의 주범 3명을 해외 공조기관과 6개월간의 끈질긴 추적 끝에 필리핀 현지에서 붙잡았다.경찰청은 특수강도 혐의로 적색수배가 내려진 A씨 등 3명을 지난 3일 필리핀 세부에서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 등은 2022년 6월 22일 경기 남양주 별내읍 한 아파트에 침입해 피해자를 폭행·협박한 후 약 1억3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중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사전..

  • 경찰, '연인 살해' 의대생에 프로파일러 투입해 면담
    경찰이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의대생 최모씨(25)를 상대로 이틀째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면담을 이어갔다.서울경찰청은 11일 오후 프로파일러 2명을 투입해 약 1시간 30분 동안 최씨를 면담했다.전날 투입된 프로파일러는 최씨를 상대로 사건과 관련된 구체적 진술을 끌어내고 그간 조사 과정에서 나온 진술의 진위를 검증하는 등 범행 동기 파악에 주력했다.경찰은 프로파일러 투입과 별개로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는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전..

  • 北 해킹조직 '법원 전산망' 2년 넘게 1014GB 빼돌려
    북한 해킹조직이 국내 법원 전산망에 침투해 2년 넘게 개인정보 등이 담긴 1014GB(기가바이트) 분량의 자료를 빼낸 사실이 정부 합동조사 결과 드러났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말 드러난 법원 전산망 해킹·자료유출 사건에 대해 국가정보원·검찰과 합동 수사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합동 수사 결과, 북한 해킹조직 '라자루스'로 추정되는 집단은 2021년 1월 7일 이전부터 2023년 2월 9일까지 법원 전산망에 침입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 경찰, 한국 원정 성매매 일당 적발…알선 30대 구속영장
    한국에서 원정 성매매를 한 일본 여성들과 이를 알선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경찰청은 온라인 성매매 사이트에서 일본여성과 성매매를 광고하고 알선한 혐의(성매매처벌법 위반)로 30대 업주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일본에서 건너와 성매매한 20대 초중반의 일본인 여성 3명도 성매매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지난 9일 서울 강남의 호텔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와 직원 3명은 지난해 말부터 경기 성남 사무실에..

  • 경찰, 경기 안성 스타필드 번지점프 추락사고 책임자 3명 송치
    경기 안성에서 발생한 번지점프 추락 사망사고를 수사해 온 경찰이 기구 관리 책임자들을 검찰에넘겼다.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스타필드 안성 '스몹'(스포츠 체험시설) 소속 안전 요원 20대 A씨와 해당 지점 및 본사 안전관리 책임자 등 총 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26일 오후 4시20분께 스몹의 실내 번지점프 기구에서 60대 여성 B씨가 8m 아래 콘크리트 바닥으로 떨어져 숨..

  • '째려봤다'는 이유로 처음 본 여성 폭행한 30대 검거
    '째려봤다'는 이유로 처음 본 여성을 길에서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노원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 20분께 서울 상계동의 한 길가에서 처음 보는 여성을 때려 넘어뜨린 뒤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사건 당시 자신을 제지하는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 체포됐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성이 나를 이상하게 쳐다봤다"고 진..

  • '택배 파손됐다'…택배 기사 흉기 위협한 40대 검거
    택배가 파손됐다는 이유로 택배 기사를 흉기로 위협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노원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9시께 노원구 소재 자신의 주거지에서 택배 기사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에게 쫓기고 있다'는 택배 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후 주거지에서 문을 잠그고 나오지 않는 A씨와 대치하다 설득 끝에 문 밖으로 나온 A씨를 현행범 체포했..

  • 마약에 취해 강남 한복판서 역주행하다 6중 추돌
    마약에 취한 운전자가 몬 차량이 9일 서울 강남 한복판서 역주행하다 마주오던 차량들과 6중 추돌 사고를 냈다. 경찰은 사고를 낸 40대 남성을 붙잡아 수사하고 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A씨를 도로교통법·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발작 증세 등으로 병원에 입원한 A씨가 퇴원하면 입건해 조사할 계획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10시 20분께 서울 개포동 개포지하차도 인근에서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량 6대에..

  • '부산지법 흉기난동' 용의자 검거…피해자는 사망
    부산지법 앞에서 5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자는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끝내 숨지고 말았다.9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 연제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35분께 렌터카를 타고 달아난 용의자 50대 남성 A씨를 경주에서 검거했다.흉기로 인해 심정지 상태가 된 피해자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전 11시 4분께 사망했다.한편 용의자 A씨와 사망한 남성은 모두 유튜브 채널을 운..

  • 부산지법 인근서 흉기난동 사건 …경찰 추적 中
    부산 연제구 부산지법 인근에서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5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9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 연제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 52분께 "부산지법 앞에서 40대 남성이 흉기로 사람을 찌르고 도주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수사에 나섰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동시에 피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피의자는 차량을 타고 달아난 것으로 파악된다.한편 흉기에 찔린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

  • 제약사 리베이트 의혹 전공의들 재수사
    경찰이 제약회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전공의들에 대한 재수사를 착수했다.서울 노원경찰서는 한 대학병원 전공의들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회식 자리에서 제약사 관계자와 친분을 쌓은 뒤 제약회사로부터 야식비, 회식비 등을 지원받는 방식으로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전공의들이 2019년 10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환자 수백 명에게 비급여 비타민 주사를 혼합 처방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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