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C녹십자-노벨티노빌리티, 지도모양위축증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
    GC녹십자가 항체 신약 개발 전문기업 노벨티노빌리티와 지도모양위축증(GA) 치료제 공동연구개발에 나선다.GC녹십자는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노벨티노빌리티와 GA 치료제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노인 실명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인 나이관련황반변성(AMD)은 건성과 습성으로 나뉜다. GA는 건성 AMD의 심화된 형태로, 주로 AMD 말기에 발생해 망막 조직을 손상시켜 실명을 유발한다. 미국에서만 150만명 이상..
  • HK이노엔, 한국ESG기준원 ESG평가서 종합 'A+' 획득
    HK이노엔은 지난 25일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4년도 국내기업 ESG평가등급'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약바이오기업 중 지주회사를 제외하고 A+등급을 획득한 회사는 HK이노엔이 유일하다. HK이노엔은 지난해 첫 KCGS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고 올해는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사회와 지배구조 부문에서 A+등급, 환경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해 업계 최고 수준의 ESG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 셀트리온, 미 학회서 유플라이마 상호교환성 임상 3상 결과 발표
    셀트리온은 '2024 추계 피부과학회(FCDC)'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개발명 CT-P17)'와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중등도 내지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 36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플라이마와 휴미라의 상호교환성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다회교차 투약군과 휴미라 유지 투약군 간의 약동학적 특성은 통계적으로 동등성 기준..

  • 헥토헬스케어, 성장기 어린이용 김석진랩 키즈 신제품 출시
    헥토헬스케어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김석진LAB(랩)이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키즈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신제품은 △키즈 멀티비타민 톡톡 △키즈 멀티비타민 구미 △칼마디 츄어블 뼈튼튼 등 3종이다. 귀여운 곰돌이 캐릭터를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했고, 패키지마다 연두색·분홍색·노란색 등 밝은 색감을 사용해 아이들에게 친근감을 높였다. 키즈 멀티비타민 톡톡은 성장기 어린이의 눈 건강부터 뼈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비타민A, B2,..

  • 의료대란 여파, 비만치료 주사제 '삭센다' 비대면 처방 전년 比 18배
    시범사업 형태로 운영중인 비대면 진료가 '비필수·비급여 분야 과잉진료' 부작용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주사형 비만치료제 '삭센다' 처방이 지난해 말보다 18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대면 진료가 필요한 상황에서만 활용되도록 법적 근거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DUR) 점검을 거친 건 중 비대면 진료..

  • 복지부, 출생신고 누락 아동 2200명 추가 조사
    보건복지부는 내달부터 임시관리번호 아동 2200여명에 대한 출생신고 여부와 소재·안전을 확인하는 조사에 나선다. 조사 대상은 2010~2024년 7월생 임시관리번호 아동으로, 그동안 전수조사 대상에서 누락됐던 아동이 해당된다.임시관리번호는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예방접종 대상자에게 예방접종 후 비용상환에 활용하기 위해 보건소에서 직접 보호자 등을 확인해 제한적으로 발급하는 13자리 번호다.2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지자체와 경찰에서..

  • 복지부, 혈액제제 수가 인상·비상진료 월 2000억 건강보험 지원 연장
    보건복지부는 의료 공백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건강보험을 비상진료 상황 심각 단계 해지시까지 지원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월 2085억원 규모 건강보험이 투입된다.2009년 이후 상대가치점수가 고정돼 비용 증가 반영되지 못했던 혈액제제 수가가 인상되고, 임상정 유용성이 확인된 의약품의 급여 포함 및 미포함 사항을 재평가했다.25일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제2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의결됐다.회의 내용에..

  • 식약처 "美 맥도날드 식중독 원인 생양파, 2년간 국내 수입 없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맥도날드 햄버거 대장균 식중독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된 '테일러 팜스'의 생양파가 최근 2년간 국내 수입된 사실이 없다고 25일 확인했다.외신에 따르면 맥도날드 관계자는 24일(현지 시각) 자사 햄버거에서 검출된 대장균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살리나스에 있는 식품 회사 테일러 팜스에서 공급받은 생양파와 연관 있다고 밝혔다.현재 미국 대형 패스트푸드 업체들은 식중독 원인으로 지목된 생양파 사용을 중단한 것으로..

  • 국내 연구진, 난치성 '호중구성 천식' 치료법 제시
    국내 연구진이 기존 천식치료제에도 개선되지 않는 호중구성 천식에 효과를 보이는 치료법을 확인했다.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유지환 의생명과학부 교수, 한승한 박사, 윤주헌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황대희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현도영 박사 공동 연구팀이 천식의 염증 반응을 낮추는 세포군을 발견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IF 14.7)' 최신 호에 게재됐다.천식은..

  • 돌연변이 자연복원 피부세포 이식 치료 성과 국내 첫 보고
    대표적 희귀 중증 유전성 피부질환인 열성 이영양형 수포성 표피박리증(RDEB)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최초로 보고됐다. RDEB 환자를 대상으로 돌연변이 자연복원 자가 피부 이식 결과, 이식된 정상피부가 360% 초과 재생되고 15개월간 재발 없음이 확인됐다.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이상은 피부과 교수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배상수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이 '리버턴트 모자이시즘'이 발생한 RDEB 환자를 대상으로..
  • 올해만 네번째…셀트리온, 1000억 규모 자사주 추가 매입
    셀트리온이 올해만 네번째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셀트리온은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53만7924주를 추가 매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장내 매수를 통해 이를 취득할 예정이다.셀트리온은 지난 3월, 4월과 6월에도 각각 약 750억원 이상의 자사주를 취득한 바 있다. 올해만 네번째 자사주 매입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까지 합하면 셀트리온의 올해 자사주 매입 규모는 약 3300억원에 달한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주력 제품의 글로벌..

  • 사직 전공의 45%, 의료기관 재취업… 상급종합병원 1.8%
    의대 증원에 반대해 집단 이탈한 전공의 중 44.9%가 의료기관에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사직 또는 임용 포기 레지던트 9163명 중 44.9%(4111명)은 의료기관에 재취업했다.종별로 보면 의원에 취업한 사직 레지던트는 2341명으로, 전체 재취업자의 56.9%에 달했다.병원급 의료기관에 취업한 사직 레지던트는 1050명으로,..

  • [원포인트건강] 달리기만 했는데 무릎이 시큰거린다면(?)
    2040대의 달리기 열풍이 뜨겁다. 별다른 장비 없이 언제든 할 수 있는 달리기는 최근 힙합운동으로 인식되면서 국내 러닝 인구는 1000만명 정도라는 스포츠업계 분석도 있다. 러닝을 단순히 뛰는 것으로 생각해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준비되지 않은 러닝시 무릎과 발목 등에 부상을 입을 수 있어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러닝 시 무릎에는 체중의 3~4배에 달하는 하중이 가해지기 때문에 부상에 취약하다.강승백 강남베드로병원 무릎관절센..

  • 혀 궤양 우습게 봤다간… 치료 까다로운 '설암' 찾아온다
    혀는 음식 맛과 온도·촉감을 감지하는, 음식을 뭉쳐 삼키도록 하는 매우 유연한 근육질의 장기다. 혀에 생긴 염증성 궤양이 심해지면 암으로 발전하는데 바로 '설암'이다. 설암을 포함한 두경부암 발생이 증가하면서 설암 비중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0~30대 발병도 많아지고 있다. 국가암등록사업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신규 설암 환자 중 20~30대가 80명으로 8%를 차지했다. 20~50대 신규 설암 환자는..

  • 전공의 불참에 여야의정 협의체 무산위기…의사 간 세대 갈등 '시끌'
    일부 의학단체들 참여로 한발 가까워졌던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이 전공의들의 불참선언으로 한계에 직면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의대생 동맹휴학승인, 의대정원 재논의 불가 입장을 고수하자 의료계의 반발이 거세지면서다. 이러한 가운데 협의체 참여여부를 두고 의사 간 세대 갈등 또한 격화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와 전국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가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일부 의학단체가 협의체 참여 의사를 밝히자 의료계 일부에서는 '기득권 의사들..
previous block 16 17 18 19 20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