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경찰, 네이버 스포츠 중계 자료 유출 의혹에 쿠팡플레이 압수수색

    네이버의 스포츠 중계 관련 경영자료가 경쟁사인 쿠팡플레이로 유출됐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피소된 쿠팡플레이 직원 A씨에 대한 압수수색을 11일 단행했다. 경찰은 서울시 송파구 소재 쿠팡 본사에 대해서도 압수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네이버에서 근무하던 A씨가 최근 쿠팡플레이로 이직하면서 네이버의 영업상 비밀을 쿠팡 측에..

  • 행안부 "계엄 해제 국무회의 尹대통령 참석 안 해…회의록도 미보유 회신"

    행정안전부가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와 관련 대통령비서실에 요청한 관련자료 회신 결과, 안건과 관련한 발언요지 즉 회의록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해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 국무회의에는 참석했지만 해제 국무회의 참석자 및 배석자에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계엄 선포 국무회의는 5분 만에 종료됐고, 계엄 해지 국무회의는 2분 만에 끝났다. 행안부는 11일 대통령비서실로부터 전날 회신 받은 이 같은 내용의..

  • 경찰 특별수사단, 대통령실·합참 압수수색 경호처와 4시간여 대치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대통령실 압수수색을 위해 진입을 시도했지만 4시간 넘게 대치가 이어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특수단에 따르면 오전 11시45분께 대통령실 민원실에서 출입 절차를 밟았으나, 경호처와 사전 협의가 길어지면서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대통령실 압수수색을 위해 투입된 경력은 18명이다. 압수수색영장에 적시된 피의자는 윤석열 대통령으로, 대통령 집무실과 국무회의실, 경호처..

  • 국민연금공단, 2024년 지속가능경영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국민연금공단은 1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4년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따.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은 지속가능경영 문화확산과 수준향상에 기여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성과를 낸 기관·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공단은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위원회를 운영해 ESG 경영을 체계화했다..

  • 의정갈등 3중 겹악재에 최악의 의료공백 온다

    의정갈등이 전공의 지원 감소, 전문의 이탈, 관련 예산까지 감액되는 등 겹악재에 최악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이에 따라 올 겨울 최악의 의료공백 사태가 우려된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의대 증원을 두고 10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의정갈등이 비상계엄 당시 포고령 등의 영향으로 더욱 상황이 악화됐으며, 연말 의료공백이 더욱 심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우선 지난 9일 마감된 전국 수련병원 레지던트 1년 차 지원율이 급감했다. 당시 모집에 총..

  • 수도권 연합동아리 활동하며 잇따라 마약 투약 20대 징역형

    수도권 명문대 중심 연합동아리에서 활동하며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2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4부(장성훈 부장판사)는 이날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홍모씨(26)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또 추징금 101만원과 4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홍씨는 수도권 13개 대학 재학생 수백명으로 구성된 연합동아리에서 활동하며 필로폰과 엑스터시를 4회 매수·..

  • [서초동 설왕설래] 탄핵 정국에 묻힌 野 돈봉투 수사…연내 기소 어려울 듯

    검찰의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수사가 검사 탄핵 및 비상계엄 여파로 기약없이 밀리고 있는 가운데 윤관석 전 의원으로부터 돈봉투를 수수한 의혹을 받는 전·현직 의원들은 여전히 검찰 수사에 불응하고 있다. 검찰은 이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서겠다는 방침이지만, 사실상 연내 기소가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김영호·민병덕·박성준·백혜련·전용기 민주당 의원과 황운하 조국혁신..

  • 계엄 이후로 李 재판 줄줄이 공전…이대로라면 '대선 출마'길 열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열린 두번의 재판에 연이어 불출석·조퇴하면서 재판 지연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법조계에선 이 대표가 탄핵 정국을 자신의 재판 지연에 활용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일반인이라면 꿈도 꿀 수 없는 사법 특혜를 받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비상계엄 사태 이후 지난 6일과 10일 열린 대장동·백현동·위례 개발 비리 및 성남FC 사건 관련 배임·뇌물 혐의 재판에..

  • 경찰, '긴급체포' 경찰청장·서울청장 추가 소환조사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특수단은 조 청장과 김 서울청장에 대해 추가 조사한다고 11일 밝혔다. 조 청장은 전날 오후 4시께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사무실에 출석해 약 11시간40분 조사받다가 긴급체포됐다. 김 서울청장은 같은날 오후 5시30분게 서울 서대문 경찰청에 출석했다. 두 사람은 지난 3일..

  • 경찰 특별수사단,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 참고인 소환 조사

    '12·3 비상계엄 사태'룰 수사하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특수단은 김 청장을 소환해 비상계엄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경찰을 투입한 경위를 물을 예정라고 11일 밝혔다. 김 청장은 비상계엄 당시 조지호 청장의 지시를 받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경력을 투입해 출입 등을 통제하도록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기남부청은 비상계엄 선포된 지난 3일 경기..

  • 인권위, 인천시 '퀴어 영화' 상영 금지는 차별

    지난해 인천여성영화제에서 퀴어(성소수자) 영화 상영을 금지하고, 보조금 지원을 거부한 인천시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성소수자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과 직원교육을 권고했다. ㈔인천여성회는 인천시에서 열리는 '2023년 인천여성영화제' 사업 공모에 지원해 지난해 5월 선정됐다. 이후 인천시는 ㈔인천여성회에 영화제 상영작 목록을 확인한 후 퀴어·동성애 관련 소재의 영화를 제외시킬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인천여성회는 인천시가 '시민..

  • 화우, 메인비즈협회·KIBA서울과 '맞손'…중소기업 ESG 경영 활성화

    법무법인 화우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에서 중소기업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 및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서울(KIBA 서울)과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화우는 최근 'ESG 공급망 실사'가 기업 경영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은 점에 주목하며 해당 기업들의 산업단지 입주 기업 및 중소기업 회원사들의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ESG 전략 수립과 실천을 지원하기로 했다. 화우는 2021..

  • "우리 만나볼래요?"…저출산 시대, 미혼남녀 만남의 장 활성화

    저출산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지역사회와 종교계가 팔을 걷어부쳤다. 미혼남녀를 위한 만남의 장이 곳곳에서 열리며 경기침체와 취업난 등 현실적인 이유로 연애조차 포기하는 청년들에게 핑크빛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11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중매쟁이'를 자처한 각 지자체들의 만남 주선 행사가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3일 서울에서 열리며 화제를 모은 '설렘 인(in) 한강'은 내년부터 '탄생 응원 서울 프로젝트 시즌..

  • 메디톡스, 중국 해남 스터우와 '뉴럭스·뉴라미스' 수출계약

    바이오 제약기업 메디톡스가 중국 보툴리눔 톡신·필러 시장 공략을 위해 전방위적 협력에 나섰다. 메디톡스는 계열사 뉴메코와 지난 10일 중국 해남 스터우 투자유한 회사(해남 스터우)와 뉴라미스·뉴럭스의 중국 수출을 위한 총판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남 스터우는 메디톡스 계열사 뉴메코가 개발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의 중국 임상 3상 시험과 허가 절차를 전담하고 출시 후 10년간 판권을 갖는다. 내년..
  • 제40대 교총 회장에 38세 강주호 당선…역대 최연소

    제40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에 강주호 경남진주동중 교사가 당선됐다. 강 신임 회장은 1986년생으로 올해 38살이며, 역대 최연소 회장이다. 교총은 지난 5∼10일 실시된 온라인 투표 개표 결과 강 후보가 총투표의 50.66%를 얻어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11일 밝혔다. 회장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강 신임 회장은 한국교총 2030청년위원회 교권분과위원장, 한국교총 정책자문위원, 한국교총 현장대변인, 경남교총 정책실무추진위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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