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밀양시, 2025년 예산안 취약계층 복지분야 대폭 증액

    경남 밀양시가 내년 예산안에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분야 예산을 대폭 증액 편성했다. 밀양시는 2025년도 본예산을 올해보다 18억원 늘어난 1조 833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세입 감소로 재정 여건이 어렵고,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지만 사업별 필요 예산을 면밀하게 검토해 시민과 시정 역점사업에 중점을 두고 한정된 재원으로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특히 안병구 시장 취임 후 줄곧..

  • '2025 경주 APEC 특별법' 국회 통과…경주시 준비 '탄력'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경북 경주시가 정상회의 준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법은 정상회의 준비와 운영을 위해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기념주화와 기념우표 발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별법의 유효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이 법안은 국민의 힘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경북 경주시)이 지난 8월 대표 발의했으며, 여야 국회의원 191..

  • 양산시 하북면 새마을부녀회, 보금자리요양병원에 80만원 상당 성품 기탁

    경남 양산시 하북면 새마을부녀회는 28일 지역 내 보금자리요양원을 방문해 김명자 원장에게 입원 중인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80만원 상당(쌀 100kg, 과일 4박스, 떡 두 되, 음료 100개 등)의 성품을 전달했다. 이 성품은 하북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각종 봉사 및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하북면 새마을부녀회에는 황경숙 회장을 비롯해 2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해당 부녀회는 매년 설날과 연말에 평심요양원과 보금..

  • 대구자원봉사 대상에 대구여성회관 이병희 씨 선정

    2024 대구자원봉사 대상에 대구여성회관 자원활동센터 이병희(71세, 달성군) 씨가 선정됐다. 시는 지난 26일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2024 대구자원봉사 대상에 대구여성회관 자원활동센터 이병희(71세, 달성군)씨, 본상에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최영숙(77세, 중구)씨와 평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경생(66세, 서구)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모를 통해 15명의 후보자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두 차례 심사를 거..

  • 팔공산 관통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의향서 제출…군위 접근성 강화

    대구로 편입된 대구시 군위군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팔공산 관통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구시 대형 건설사를 포함한 민간사업자가 28일 사업의향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익형 민간투자방식(BTO-a)으로 중앙고속도로(부산-대구)의 수성 요금소에서 동군위 분기점까지 총연장 30km를 건설한다. 제출된 사업의향서에는 4차로 신설과 일부 구간을 6차로로 확장해서 건설하고 지역의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주요 지..

  • 창원시, 지역자활센터 직영 체제로 전환…위탁업체 위법·부당 행위 적발

    경남 창원시가 지역자활센터를 직영 체제로 전환한다. 창원시는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자화센터 다회용기 수거·세척 시스템 구축보조 사업과 센터장 직위를 이용한 위법·부당 행위를 적발해 창원지역자활센터와 민간위탁을 종료하고 자활근로사업을 성산구청 직영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28일 발표했다. 시는 창원지역자활센터를 관리위탁받아 운영 중인 K씨가 다회용기 수거·세척 시스템 구축 보조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로부터 보조금과 자활기금 9억 1000만원을..

  • '문경에서 보낸 유년시절을 그림으로'…황연화 중원대교수 개인전 개최

    경북 문경 출신 황연화 중원대학교 교수의 22번째 개인전이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문경의 아름다운선물101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문경의 아름다운선물101갤러리 초대로 황교수가 문경에서 태어나 유년시절부터 겪은 기억을 소환하며 아름다움의 추억을 담은 작품들과 현실 속의 느낌을 기록하듯 하는 화풍으로 풀이한 감성적 작품들을 선보인다. 20여 점의 작품은 캔버스에 동양적 미감을 담기 위해 채색 위에 선과 면, 여백과 생략을 통해..

  • 한·중·일을 잇는 茶문화…수성문화재단, 차 교류회 개최

    대구 수성구에서 한·중·일 3국을 차(茶)문화로 이어주는 차 교류회가 열렸다. 수성문화재단은 지난 25일 한국, 중국, 일본의 차 전문가 26명과 함께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의 차 문화 교류 중심도시인 수성구를 국내외에 홍보하고자 열렸다. 한국에서는 푸른차문화연구원과 우리차문화연합회에서 행사에 참가했다. 중국에서는 운남성 맹해차기업 대표단과 베이징 중국인구문화촉진회 소속 차인, 일본..

  • 영천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육성사업 박차

    경북 영천시가 '영천 1인 미디어 스튜디오 운영과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천시는 28일 (재)경북테크노파크 그린기업지원센터에서 교육 수료생 과 시·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인 미디어 스튜디오 별★별 아지트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성과보고회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정규 교육과정 수료식을 겸해 우수 교육생 시상식, 1인 미디어 스튜디오 성과물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영천 1인 미디어 스튜디오 운영과 크..

  • 대구시, 축산물이력제 위반업소 24개소 적발…형사고발 예정

    대구시 내에 유통되는 식육점 등 축산물 취급업체에 대한 축산물이력제를 점검한 결과 24개 업소가 적발됐다. 시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축산물이력제 관련 축산물 취급 업소에 대해 시·구군·소비자단체 합동으로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집중단속 결과 도축장이나 등급을 허위로 표시한 업체 등 24개소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식육포장처리업체 28개소와 식육점 88개소 등 축산물 취급 도·소매 업소 116개 영업장 대상 식육 판매..

  • 울진군, 미래 청정에너지 특화교육의 중심지 조성

    경북 울진군은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고 그들이 자리잡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 하기 위해 교육의 백년대계를 준비한다. 28일 울진군에 따르면 올해 2월 28일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되어 지역 내 공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군은 교육청과 협력해 지역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정주 여건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대한민국 미래 청정에너지 특화교육의 중심지 울진'을 비전으로 3가지 추진전략과 7가지 추진..

  • 봉화군-베트남 다낭시, 우호협력관계 강화

    베트남 다낭시와 경북 봉화군이 우호 협력관계를 강화한다. 베트남 다낭시 화방군 대표단이지난 27일 경북 봉화군을 방문했다. 지난 8월과 11월 봉화군 대표단이 화방군을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으로 이뤄졌다. 이번 방문은 화방군 도반훙 당 서기를 비롯한 대표단이 처음으로 봉화군을 직접 방문하는 자리로, 봉화군의 대표적인 역사적 유산인 충효당을 관람하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봉화의 전통 음식을 경험하며 지역의 매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 합천군, 민선 8기 공약 추진 점검·개선방안 모색

    경남 합천군이 민선 8기 공약사업 86개와 지시사항 73건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대책을 모색했다. 28일 합천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에서 김윤철 군수 주재로 올해 하반기 민선 8기 공약사업·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가 열렸다. 공약사업 추진상황은 △완료 및 완료 후 계속 사업 35건(40.7%) △정상 추진 사업 45건(52.3%) △부진 사업 3건(3.5%) △보류 사업 2건(2.3%) △폐지 사업 1건(1.2%)으로 나타났다...

  • 거창군, 청년 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경남 거창군은 내년 1월 8일까지 청년농업인의 창의적인 창농아이디어를 지원해 경쟁력 있는 농업경영체로 육성하기 위한 '청년 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사업 신청일 기준 경남도 내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 또는 영농조합법인이다. 지원분야로는 시설·노지농업 분야, 체험가공분야, 기타창업지원분야로 분야별 지원 비율은 보조 50%, 자부담 50%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 이만규 대구시의장, K신공항 등 군공항 이전사업 원칙적 국가 시행 촉구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이 TK신공항 군공항 이전 사업을 원칙적으로 국가가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이 의장은 지난 26일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제출한 '군공항 이전 관련 사업에 대한 제도 개선 건의안'이 지난 제7차 임시회에서 원안으로 채택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TK신공항을 비롯 '군공항 이전 관련 사업'에 대한 중앙정부의 책임과 지원 강화 등 관련 제도의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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