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동남아 허브 방콕에서 청정 제주상품 '날개 돋친듯'

    감귤막걸리, 감귤착즙주스, 청귤청, 흙돼지빵 등 제주농산물로 만든 제품들이 방콕에서 K-푸드로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7월말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주최로 태국에서 열린 제주상품 특별기획전 'JEJU FESTA in Bangkok'에는 방콕 시민들이 몰렸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도내의 우수하고 경쟁력있는 상품을 알리고, 제주의 아세안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진행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결합해 제주상품의 매력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22개 제주기..

  • 지속가능한 청년도시를 향한 제주청년 네트워크 만들자

    제주도를 지속가능한 청년도시로 만들기 위한 의미있는 행사가 열린다. 바로 오는 8월 1일 부터 2일 까지 처음 열리는 '2024 제주 청년도시 컨퍼런스'이다.컨퍼런스에서는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청년정책 방향성 모색 및 대안 도출 △전국 청년 관련 사업 노하우 공유 및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콜렉티브 임팩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컨퍼런스는 제주특별차지도, 한국표준협회, 제주더큰내일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제주..

  • 멸종위기 ‘죽백란’ 되살아났다…세계유산 제주 가치상승

    멸종위기를 맞았던 제주 죽백란이 되살아났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협력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죽백란 100개체를 서귀포시 서홍시험림에 복원했다. 죽백란은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만 자생하는 남방계 난초과 식물로, 전체 잔여 개체수가 20여 개체에 불과할 정도로 희귀한 종이다. 이 식물은 저지대 계곡부 상록수림에서 자라는 다년생 난초과 초본으로, 지하경은 뚜렷한 축을 형성하지 않는..

  • [취재후일담] '오영훈의 주민투표'에 제주 여야 모두 우려하는 이유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 지사와 이상봉 도의회 의장은 29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도민들에게 드리는 말씀'을 발표했다. 제주도와 도의회는 지난 25일 제주에 기초자치단체를 설치하는 주민투표의 연내 실시를 요구하는 공동 건의서를 정부에 제출했다고했다. 기자회견 내용은 지금까지 추진하고 발표된 내용과 크게 다른 점은 없다. 다만 도지사와 도의장이 공동 발표를 하면서 일체감을 보이는것은 도민들에게도 어느 정도 공감..

  • ‘아파기 표류기:물과 바람과 별의 길’ 제주비엔날레 11월 개막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은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를 오는 11월 26일부터 2025년 2월 16일까지 83일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주비엔날레는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문화예술공공수장고,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아트플랫폼 등의 장소에서 펼쳐진다. 총감독을 맡은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29일 기자간담회에서 제4회 제주비엔날레의 전시 주제 '아파기 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The Dr..

  • 오영훈 "제주에 기초단체 설치, 연내 주민투표 정부에 건의"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의 연내 실시를 지난 25일 정부에 공동 건의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장은 29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 실시 건의에 즈음하여 도민들에게 드리는 말씀'을 발표했다. 오 지사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는 법인격과 자치권이 없는 현 행정시의 한계를 보완해 제주가 한 번 더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

  • 한국뷰티고, 역시 K-뷰티 산실…전국대회 상위권 휩쓸어

    제주 한국뷰티고 학생들이 전국대회에서 자신들의 실력을 한껏 뽐내면서 'K-뷰티의 산실'임을 입증했다. 최근 제주 매종글래드 제주 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8회 제주특별자치도배 전국미용예술경연대회에서 한국뷰티고 학생들은 상위권을 휩쓸었다. 제주도 교육감상 6명, 최우수상 6명, 금상 6명, 은상 7명, 동상 4명으로 뛰어난 성적을 냈다. 재학생 73명(참가자 53명, 모델 20명)이 참가해 29명이 입상한 것이다. 참가종목도 △일반형 와인..

  • [기자의눈] '제주관광 3관왕'이라 홍보하지만 현실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19~2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부스운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또 내나라여행박람회 특별상과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 최우수 인기부스상 이어 제주관광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반겼다. 이렇게 올해 수도권에서 열린 주요 국내 관광박람회에서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했다. 제주관광홍보관에서는 내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고물가 시대..

  • 제주소방대원 '119회복지원차량' 달콤한 휴식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의 수소연료 기반 119회복지원차량이 재난현장에서 장시간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관들의 회복을 돕는 등 현장활동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다. 본부는 지난 6월 제주에 최초 도입된 119회복지원차량이 지난 24일 서귀포시 토평동 공업단지 화재현장에 투입돼 첫 임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119회복지원차량은 14시간가량 이어진 장시간의 현장 활동을 수행하는 소방관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유해물질에 노..

  • 성산고-후쿠오카수산고, 해양실습 등 국제교류 협약 체결

    제주 성산고등학교가 후쿠오카현립수산고등학교와 지난 23일 일본 후쿠오카의 고교 회의실에서 국제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성산고 양기봉 교장 외 3명의 교사와 후쿠오카산고 고가 타케히코 교장 외 7명의 교사 등 양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는 양교 교장들의 인사말과 참석자 소개, 우호교류 협약서 교환, 기념품 교환식, 학교 동영상 시청 및 학교 소개, 학교 간의 정보교환의 시간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의미 있는 시..

  • 유네스코가 소멸위기로 분류한 '제주말' 살려보자

    유네스코는 지난 2010년 12월 제주어를 소수언어 소멸위기로 분류했다. 서귀포시 A초등학교 고모 교장은 "제주어가 쇠퇴하기 시작한 것은 표준어 교육으로 학교 수업시간에 학생들의 학교생활에서 제주어 사용을 금기시하면서 소멸이 시작되었다고 볼수 있다"는 의견을 냈다. 퇴직한 부모 초등학교 전 교장은 "본격적인 관광시대가 열리며 타 지역 사람들의 제주도 방문이 증가했다. 후세들은 제주어 사용 기회가 당연히 줄어들고, 표준어에 의한 일상을 공유하면..

  • "실험·실습 해보고 미래 과학자 꿈을 펼쳐봐!”

    여름방학을 이용해 평소 해보기 쉽지 않은 보건과 환경분야 실험·실습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중고등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2024년 보건·환경 실험실습 체험교실'을 7월부터 연중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과학 연구 현장의 실험 실습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과학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보건분야와 환경분야로 나눠 운영된..

  • 2026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성공 개최 '한뜻'

    제주특별자치도와 유관기관들이 2026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제주도는 24일 전국체전기획단 2층 회의실에서 '제1차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추진 유관기관 협력회의'를 열었다. 제주도 전국체전기획단이 설치된 이후 처음 열린 이번 회의는 12년 만에 제주에서 개최되는 양대 체전의 완벽한 준비와 성공 개최를 위해 서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였다. 회의..

  • "플라스틱 없는 청정우도 만들자" 플로깅 등 다양한 행사

    24일 오전 제주도 우도에서는 '플라스틱 없는 청정 우도'를 만들기 위한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이날 마련한 행사는 플로깅 및 다회용컵 이용 활성화 캠페인. 도 기후환경국 직원들과 우도면주민자치위원회, 우도면이장협의회, 우도면 자생단체, 제주관광통역안내사협회, 우도 방문객 등 140여명 참가했다. 캠페인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 하고 다회용컵 이용을 장려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우도 천진항에..

  • 충북 영동-제주 학생들 '4·3-노근리' 톺아보는 체험캠프 참여

    노근리사건과 제주4·3의 아픔을 공유한 충북 영동군 학생과 제주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24일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호)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충북해양교육원 제주분원 및 4·3유적지 일원에서 양 지역 중학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같이가치 평화톡톡2' 체험캠프를 진행했다. 이 캠프는 제주교육청과 영동교육청이 중학생을 대상으로 4·3평화-인권교육 전국화를 위해 제주4·3과 노근리 사건을 톺아보는 지역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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