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FC 경기장 '깜짝 등장' 트럼프…머스크·케네디 주니어 동행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6일(현지시간) 미국의 종합격투기 대회 UFC 경기장에 깜짝 등장했다.UFC의 팬으로 알려진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뉴욕 맨해튼에 있는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개최된 UFC 309 경기를 관람했다.현장에서는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이 동행해 트럼프 당선인을 안내했다. 아울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전 무소속 대선 후보, 마이크 존슨 연방 하원의장, 장남 트럼프 주니어..

  • 첫 한인 미 연방상원의원 앤디 김...첫 하원의원 당선 데이브 민의 다짐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총선에서 앤디 김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뉴저지주)이 한국계 최초로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되고, 영 김 공화당 (캘리포니아 40선거구), 매릴린 스트리클런드 민주당(워싱턴 10선거구) 하원의원이 3선에 성공했으며 데이브 민 캘리포니아주 민주당 상원의원이 연방 하원의원에 처음으로 당선됐다.미셸 박 스틸 공화당 하원의원(캘리포니아 45선거구) 의원은 16일 개표율 94% 상황에서 데렉 탄 민주당..

  • 재무장관 유력 후보 베센트였는데…머스크, 하워드 러트닉 지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2기 행정부 재무부 장관으로 하워드 러트닉 캔터 피츠제럴드 CEO를 공개 지지했다.1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머스크 CEO와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전 무소속 대선 후보가 이날 재무장관 후보로 러트닉 CEO를 지지하며 내부 논쟁에 가담했다고 보도했다.트럼프 당선인이 재무장관 후보를 공개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억만장자 펀드매니저 스콧 베센트가 유력한 후보였다가..

  • 미중, 북한 문제 논의 바이든-시진핑 회담에 드리워진 트럼프 '위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16일(현지시간) 두 사람 사이에 마지막일 것으로 보이는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및 한반도 등 국제 현안을 논의했다.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페루 리마의 중국 대표단 숙소 호텔에서 가진 양자 간 세번째 대면 회담에서 한국에 대한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우려를 표시하고,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비판하면서 중국이 추가 파병이 이뤄지지 않도록 북..
  • 트럼프, 에너지장관에 석유기업 창업 CEO 지명...화석연료 부활 메시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6일(현지시간) 차기 행정부 에너지부 장관에 크리스 라이트 리버티에너지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를 지명한다고 밝혔다.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올린 성명을 통해 라이트 CEO의 인선을 밝히고, "크리스는 에너지 분야의 선도적인 기술자이자 사업자로 원자력·태양열·지열·석유·가스 분야에서 일해 왔다"며 "무엇보다도 크리스는 미국의 에너지 독립을 촉진하고, 세계 에너지 시장과 지정학을 변화시킨 미국..

  • 트럼프, 국방·법무·보건복지장관·국가정보국장 지명자 논란 확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각종 의혹과 논란이 있는 측근들을 계속 차기 행정부의 요직에 지명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트럼프 당선인은 15일(현지시간) 차기 행정부 백악관 대변인으로 대선 캠프 내신 대변인이었던 캐롤라인 레빗(27)을 발탁했다. 레빗 지명자는 1997년생·올해 27세로 미국 역사상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이 되지만, 크게 논란이 되지 않고 있다.◇ NYT "트럼프, 전문성 경멸, 충성도 기준 위험천만한 속도로 즉흥 인선"..

  • 日 이시바에 '자유무역체계 수호' 외친 시진핑의 속내
    15일(현지시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 간 정상회담은 일본에 접근하려는 중국의 입장이 드러낸 자리였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이 16일 평가했다.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행정부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60%의 추가 고율 관세를 부과해 미·중 대립이 격화될 상황에 대비해 주변국과의 관계 안정에 힘을 쏟고 있는 시진핑 정권의 태도가 나타냈다는 분석이다.중국이 최근 수개월 동안 한국·호주·뉴..

  • 설리번 백악관 보좌관 "한미일 협력사무국 설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임기 중 마지막 주요 국제행사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페루에 도착, 6일간 일정을 시작했으나 세계 지도자들의 관심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게 쏠리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 일본의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15일 3자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제이..

  • 트럼프, 내무장관에 노스다코다 주지사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4일(현지시간) 내무장관에 더그 버검 노스다코타 주지사를 지명했다.버검(68)은 전통적인 비즈니스 마인드를 가진 보수주의자로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트럼프와 경쟁했으나 경선을 포기한 후 트럼프 지지자로 변신해 모금 행사에 참석하고, 트럼프를 지지해왔다.트럼프 당선인은 "그가 내무부를 이끌면 멋질 것"이라며 15일 버검을 내무장관으로 공식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내무장관의 주 업무는 2억 헥타..

  • 트럼프, 법무차관에 '성추문 입막음돈' 변호인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4일(현지시간) 자신의 '성추문 입막음 돈 사건' 등을 맡았던 변호인인 토드 블랜치를 법무차관으로 지명했다.맨해튼 연방검사 출신인 블랜치가 변호했던 '성추문 입막음 돈 사건'에서 트럼프 당선인은 포르노 스타에게 지불한 돈을 법률 자문비인 것처럼 회사 기록을 조작했다는 혐의로 34건 모두 유죄판결을 받았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블랜치는 훌륭한 변호사로, 법무부의 중요한 지도자가 돼 망가진 법무 시스템을..

  • 트럼프, 보건부 장관에 '백신 음모론' 케네디 Jr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4일(현지시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에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를 지명했다. 케네디 주니어는 '백신이 자폐증을 유발한다'고 잘못된 주장을 펼치는 대표적인 '백신 음모론자'로 알려져 백신·식품안전·의학연구·건강보험 등을 관장하는 거대기관의 책임자로서 적합한지 논란이 예상된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미국인들은 너무 오랫동안 공중보건에 관한 사기, 잘..

  • 미, 한국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
    미국 재무부는 14일(현지시간) '주요 교역 상대국의 거시경제 및 외환 정책'에 관한 반기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하고 한국을 포함 중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독일 등 7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한국은 2016년 4월 이후 7년여 만인 2023년 11월 환율관찰 대상국에서 빠졌는데 이번에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에 포함됐다. 재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6월까지 4분기 동안 미국 무역의 약 78%를 차지하는 주요..

  • 미 생산자물가지수, 전월 대비 0.2% 상승...파월 "금리인하 서두를 필요 없어"
    10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고 미국 노동부가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상승률은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했다.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은 2.4%였다.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전년 동기 대비 3.5% 각각 상승했다.앞서 미국 노동부는 전날 10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6%, 근원 CPI는 3.3% 각각 상승했다고..

  • "트럼프 정권인수팀,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법안은 유지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인수팀이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근거한 최대 7500달러(1000만원) 규모의 전기차 보조금의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석유·가스회사 '콘티넨털 리소스즈' 창립자인 해럴드 햄과 더그 버검 노스다코타주 지사가 이끄는 에너지정책팀이 IRA 세액공제 폐지를 논의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에너지정책팀은 대선 승리 후 여러 차례 회의했으며, 일부 회의는 일..

  • '트럼프와 동고동락' 머스크 영향력 확장…인사·예산 등 행정 전반 관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트 트럼프 2기 행정부 계획 전반에 관여하며 가장 영향력 있는 인사로 떠오르고 있다.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가족과 함께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당선인의 자택인 마러라고 리조트에 머무르며 차기 행정부의 인수팀의 인선 작업에도 관여할 정도로 트럼프 당선인의 최측근으로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머스크 CEO는 차기 내각 고위 인사들의 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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