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틴 "우크라 전쟁 문제 트럼프와 대화할 준비"...종전 실마리 주목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한 것이 2년 9개월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향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트럼프 당선인이 유세 기간 여러 차례 대선에서 승리하면 24시간 이내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낼 것이라고 장담해 왔고, 침략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트럼프 당선인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기 때문이다.푸틴은 7일(현지시간) 러시아 남부 소치에서 열린 발다이 토론클럽 본회의에서 "이 자리를..

  • 깅그리치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재개… 9개월내 만날 것" [트럼프 2.0 시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20일(현지시간) 취임하면 주한미군 주둔 비용의 대폭 인상을 거듭 요구하면서 한·미 관계에 마찰이 생길 수 있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미국 전문가들이 전망했다.◇트럼프, 9개월 내 김정은 만날 것뉴트 깅그리치 전 미국 하원의장(공화당)은 미국 대선일인 5일 미국 워싱턴타임스(WT)재단 대담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되면 아마 9개월 이내에 상호 수용할 수 있는 장소에..

  • 결국 먹고 사는 문제… 미국인들이 원한 건 '경제 해결사' [트럼프 2.0 시대]
    미국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실시된 대선에서 인종·성·연령 구분 없이 고른 지지를 받아 전미 90% 지역에서 2020년 대선 때 대비 득표율이 올라간 것으로 분석됐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6일 오후 9시(한국시간 7일 오전 11시) 기준, 7개 경합주 중 5개 경합주에서 승리했고, 2개주에서 우위를 지키면서 대통령 선거인단 538명 가운데 295명을 확보, 226명의 민주당 후..

  • 초박빙이라더니…여론조사 왜 또 빗나갔나
    제47대 미국 대선을 앞두고 주요 언론 및 여론조사 기관이 보여준 데이터와 분석이 또 실제 결과와 크게 어긋났다. 2016년 대선과 2020년 대선에 이어 이번에도 예측에 실패했다.대선일이었던 지난 5일(현지시간)까지 발표된 각종 예측 조사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와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 중 앞서는 이가 누군지는 제각각 차이가 있었지만 대부분은 양측의 득표율이 비슷해 초박빙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실제로 뚜껑을 열어보니 트럼프 후..

  • 반트럼프 NYT "독재자 고용 미국, 역사상 첫 권위주의 통치 벼랑 끝"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은 미국 주류층에 일종의 '공포'다.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6일(현지시간) '미국이 독재자(스트롱맨)를 고용했다'는 분석 기사에서 "이는 무력이 아닌 승낙서를 통한 국가 정복"이라며 "이제 미국은 248년 역사상 전례가 없는 권위주의적 통치 스타일의 벼랑 끝에 서 있다"고 주장했다.NYT는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 지지를 선언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위험성을 끊임없이 경고..

  • 경합주 싹쓸이하고 잃었던 텃밭 되찾고…트럼프 승리, 격전지서 갈렸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로 끝난 2024년 미국 대선의 승부를 가른 것은 펜실베이니아 등 7개 경합주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거일 전날까지 예측을 불허할 만큼 접전을 벌일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이들 7개 경합주에 배정된 93명의 선거인단을 싹쓸이하며 손쉽게 승리했다. 현지 언론들은 정치적 성향이 뚜렷하지 않은 대표적인 '스윙 스테이트(Swing State, 부동층 주)'이자 러스트 벨트 지역에 속하는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 트럼프, '美우선주의' 충성파들 내각·백악관 중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집권 2기 내각과 백악관의 요직을 충성파 인사들 중심으로 채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트럼프 당선인이 첫 번째 임기 중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 존 켈리 전 백악관 비서실장 등과 잦은 마찰을 빚은데 따른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중동 담당 국방부 부차관보를 지낸 마이클 멀로이는 트럼프 당선인이 그의 고립주의적 외교 정책에 동의하는 사람들을 임명할 가능성이 높으며, 그와 대립하지 않을 인물들을 선택할 것이라고..

  • 깅그리치 전 미 하원의장 "트럼프, 9개월 이내에 김정은과 만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20일(현지시간) 취임하면 주한미군 주둔 비용의 대폭 인상을 거듭 요구하면서 한·미 관계에 마찰이 생길 수 있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미국 전문가들이 전망했다.◇ 깅그리치 전 미 하원의장 "트럼프, 9개월 이내에 김정은과 만날 것"뉴트 깅그리치 전 미국 하원의장(공화당)은 미국 대선일인 5일 미국 워싱턴타임스(WT)재단 대담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되면 아마 9개..

  • 미 90% 지역 우클릭...트럼프 득표율, 인종·성·연령서 상승
    미국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실시된 대선에서 인종·성·연령 등 전 부문에서 지지를 늘려 전미 90% 지역에서 2020년 대선 때 대비 득표율을 높인 것으로 분석됐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6일 오후 9시(한국시간 7일 오전 11시) 기준, 7개 경합주 중 5개 경합주에서 승리했고, 2개주에서 우위를 지키면서 대통령 선거인단 538명 가운데 295명을 확보, 226명의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누르고 승리..

  • '트럼프 랠리' 테슬라 주가 15% 급등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가 확정된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15% 가까이 급등했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을 후원하기 위해 설립한 정치자금 모금 단체 '아메리카 팩(PAC)'에 총 7495만 달러(약 1050억원)를 기부하는 등 트럼프 대통령 당선의 일등 공신으로 꼽힌다. 트럼프는 이날 대통령 당선을 선언하는 연설에서 머스크에 대해 "우리에게 새로운 스타가 있다. 일론이라는..

  • 해리스 "선거 결과 인정하지만 싸움 포기하지 않을 것"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6일(현지시간) 전날 실시된 대통령 선거 패배를 인정하면서도 미국의 이상을 위한 싸움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모교인 워싱턴 D.C.의 흑인 명문대 하워드대 교정에서 12분 동안 한 승복 연설에서 "나는 이번 선거의 결과는 인정하지만, 이 선거 운동의 원동력이 된 싸움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해리스 부통령은 "미국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은 선거에서 패배하면 그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이..

  • 트럼프, 7개 경합주 석권 선거인단 300명 이상 확보 압승, 요인은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실시된 대선에서 7개 경합주에서 모두 승리해 재집권에 성공했다.선거일 전날까지 발표된 경합주에 대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초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측됐으나 6일 오후 1시 20분(한국시간 7일 오전 3시 20분), 트럼프 전 대통령이 7개 경합주 가운데 5곳에서 승리하고, 2개주에서 우위를 지키면서 선거인단 30..

  • 트럼프, 7개 경합주 '석권'… 全美 득표율서도 해리스 앞서[트럼프 2.0 시대]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실시된 대선에서 7개 경합주에서 모두 승리해 재집권에 성공했다.선거일 전날까지 발표된 경합주에 대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초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측됐으나 6일 오전까지 진행된 개표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7개주를 석권해 선거인단 310여 명을 확보해 최소 과반 270명을 크게 넘어섰..

  • 젤렌스키도 네타냐후도…트럼프 당선에 전세계 정상들 축하 메시지 잇따라
    미국 대선 다음날인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제47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해지며 세계 각국 정상들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6일(현지시간) AP와 AFP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 팜비치에서 열린 행사에서 "오늘 역사를 만들었다.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돼 영광"이라며 대선 승리를 선언했다. 그의 대선 승리 소식에 세계 각국 정상들의 축하 메시지도 잇따르고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

  • 트럼프 "미국민 승리, 미국 황금시대 도래" 대선 승리 선언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실시된 대선에서 승리했다고 선언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6일 오전 2시 25분(한국시간 오후 4시 25분)께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비치 컨벤션센터에서 한 '승리 집회' 연설에서 "여러분의 제45대, 그리고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누리게 해준 미국민에 감사하고 싶다"며 선거인단 전체 538명의 최소 과반인 270명을 훨씬 넘는 최소 315명을 확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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