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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서 초대형 금광 발견됐다…매장량 환산해보니 어마어마

    최근 중국 후난(湖南)성에서 초대형 금광이 발견되면서 미국 등 글로벌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3일 163닷컴 등 현지 언론은 미국 매체 폭스뉴스가 지난 1일 중국 후난성 핑장현 완구금광전에서 초대형 금광을 발견됐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전 세계 언론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보도했다.신화통신 지난달 21일 보도에 따르면 후난성지질국은 이 지역에서 40개 이상의 금맥을 발견했으며 탐사 핵심 지역에서 발견된 금광 자원은 총 300.2톤에..

  • 최악 위기 中 인민폐. 트럼프 귀환에 무기력 휘청

    글로벌 G2 경제 대국인 중국의 인민폐가 미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귀환으로 무기력하게 휘청거리고 있다. 한마디로 근래 들어 보기 힘들었던 최악 위기에 직면했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중국 경제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들의 3일 전언에 따르면 지난 세기 말까지만 해도 인민폐의 위상은 지금과는 완전히 달랐다고 해도 좋다. 동남아는 물론이고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에서도 환영을 받지 못하는 한계를 분명히 가지고 있었다. 당시만 해도 중국 경제의 위..

  • 러시아 당국 "택배로 쏠린 노동력에 다른 직종은 구인난" 걱정

    러시아도 최근 한국처럼 택배 서비스 수요가 급증, 건강한 노동자들이 이 서비스업종에 몰리면서 정부가 우려와 함께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수요가 늘면서 택배업 종사자들의 임금도 올라가고 있는데,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 분야로 노동자들이 몰려들면서 다른 일자리에는 사람이 부족해지는 문제를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니키타 쿠즈네쵸프 러시아 산업통상부 국내무역개발부 국장은 2일(현지시간) 러시아 방송 RBC TV의 한 좌담회에 출연해 "배달..

  • 더 악화된 중국의 반일 감정…2013년 이후 최고수준

    일본에 대한 중국인의 인식이 최근 들어 더욱 악화돼 2013년 이후 최악의 수준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3일 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민간 비영리단체와 중국의 국제전파집단이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중국인 응답자 중 일본에 대한 감정이 '좋지않다'고 답한 비율은 87.7%로, 전년보다 24.8%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본의 센카쿠열도 국유화로 양국 관계가 최악의 상태를 맞았던 2013년에 92.8%를 기..

  • 日정부, '라인 앨범' 오류 세부사항 보고 요구

    라인(LINE)앨범 기능 중 일부 오류에 대해 일본 총무성이 3일 라인 야후에 세부사항을 보고하도록 요구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이는 라인 앨범 기능에서 다른 이용자가 저장한 이미지가 잘못 표시되는 문제가 발생한데 따른 것으로 일본 총무성은 라인 야후에 원인과 피해 상황 등을 30일 내에 보고하도록 요구했다고 밝혔다. 총무성은 이번 사건은 전기통신사업법에서 사업자에게 보고 의무를 부과하는 '통신의 비밀 누설'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무라..

  • 유엔 사무총장, 시리아 내전 중단 촉구…민간인 최소 44명 사망 등 우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최근 격화하고 있는 시리아에서의 적대행위를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AFP·신화 통신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2일(현지시간) 시리아 북서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폭력 사태로 인해 5만명에 달하는 난민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를 우려하고 있다며 스테판 두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두자릭 대변인은 "모든 당사자는 적대행위를 피해 벗어나는 민간인에게 안전한 통행을 허용하는 것을 포함해 민간인을 보..

  • 트럼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에 "전면적 반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2일(현지시간) 일본제철의 미국 철강회사 US스틸 인수를 "전면적으로 반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한때 위대하고 강력했던 US스틸이 일본제철에 의해 인수되는 것에 전면적으로 반대한다"고 게재했다. 지난해 12월 일본제철이 US스틸 인수 계획을 발표하자 전미철강노동조합(USW)은 강력히 반대했다. 트럼프 당선인뿐 아니라 조 바이든 미국..

  • 베트남, '사상 최대 금융사기' 재벌 회장 항소 기각…사형 선고 유지

    베트남 사법당국이 '베트남 사상 최대의 금융사기'의 주범인 쯔엉 미 란 반틴팟 홀딩스 회장의 항소심을 기각하고 사형 선고를 확정했다. 3일 뚜오이쩨와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호찌민시 고등법원은 이날 열린 란 회장의 항소심 선고에서 "사형 선고를 감형할 근거가 없다"며 항소를 기각했다. 법원은 이날 판결에서 "란 회장은 (횡령의) 배후이자 지도자인 동시에 횡령·뇌물 공여·신용기관 활동 규정 위반 등 3가지 범죄를 저질렀다"며 "사건..

  • 유럽 자동차 업체에 탄소절감 압박하는 프랑스…보조금 줄이고 제재는 추가

    대폭 줄어든 전기자동차 보조금, 각국 정부의 탄소절감 압박으로 유럽 자동차 시장에 먹구름이 꼈다. 현지매체 르파리지앙은 2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전기차 보조금이 재실시되지만, 기타 요인들로 자동차 업계의 미래는 여전히 어둡다고 보도했다. 전날 열린 프랑스 산업부의 온라인 기자회견 내용에 따르면 2025년 전기차 보조금 지급이 내년 1월 1일이 아니라 한 달 앞당겨진 올해 12월 2일부터 시행됐다. 오는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프랑..

  • 트럼프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식 참석차 7일 파리 방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일(현지시간) 화재로 훼손됐다가 복구된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식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스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5년 전 참사로 큰 화재를 겪은 후 완전히 복원된 웅장하고 역사적인 노트르담 대성당의 재개관식에 참석하기 위해 토요일(7일)에 프랑스 파리를 방문하게 돼 영광이다"고 남겼다. 이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노트르담 대성당이..

  • "리뱃징(rebadging) 기지로 이용하지마" 中에 뿔난 말레이

    말레이시아 정부가 미국의 관세부과를 피하기 위한 '리뱃지(rebadge)' 수단으로 자국을 이용하는 중국 기업들에게 "그런 목적이라면 투자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리우 친 통 말레이시아 투자통상산업부 부장관은 전날 열린 행사에서 "지난 1년여 동안 미국 관세를 피하기 위해 말레이시아를 통해 제품을 리뱃징하려는 중국 기업이라면 말레이시아에 투자하지 말라고 조언해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리우 부장관은 태양..

  • "휴전협정 잉크도 안 말랐는데"…이스라엘-헤즈볼라, 또다시 교전

    지난달 말 60일간의 휴전에 전격 합의했던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협정문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또다시 교전을 벌였다. 로이터통신은 2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의 탈루사와 하리스 마을을 공습해 최소 9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당했다고 보도했다. 레바논 당국도 이스라엘군이 또다른 남부 지역에서 근무 중이던 국가보안요원을 포함한 2명이 숨졌다고 밝혀 이날 사망자는 11명으로 늘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의 공..

  • 러시아, 서방 제안 휴전안 거부…"우크라 무기 재무장 가능성 부여"

    러시아는 서방국들이 제안한 휴전안을 두고 우크라이나에 도움을 주는 것이라며 거부를 표했다고 2일(현지시간)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진행된 페테르 시야르토 헝가리 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우리는 최근 서방에서 들려오는 얘기를 우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벨기에, 영국, 프랑스, 미국을 포함한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잠시 숨 돌릴 틈을 주고 다시 첨단 장거리 무기를 대량으로 공급..

  • 프랑스 정부, 불신임 투표로 주내 붕괴 위기

    프랑스 정부가 이번 주 예정된 미셸 바르니에 총리에 대한 하원의 불신임 투표로 붕괴될 위기에 놓였다. 이는 2일(현지시간) 바르니에 총리가 사회보장법안을 의회 표결 없이 강행한 데 대해 연정을 구성하고 있는 좌파연합과 극우 국민연합(RN)이 즉각 반발, 내각 불신임안을 제출한데 따른 것이다. 중도우파 베테랑 정치인인 바르니에 총리가 조기 총선 이후 킹메이커 역할을 해온 RN의 지도자 마린 르펜의 지지를 얻지 못해 예산안 통과에 필요한 표를..

  • 트럼프, 하마스에 경고…"취임 전까지 인질 석방 않으면 지옥 맛볼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향해 내년 1월 취임식이 열릴 때까지 억류 중인 이스라엘 인질을 석방하지 않으면 '지옥 같은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을 통해 "내가 자랑스럽게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2025년 1월 20일 이전에 인질이 석방되지 않는다면 중동과 인류에 잔학행위를 저지른 책임자에게 지옥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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