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그룹 故 이동찬 선대회장, 대한민국 기업인 명예의 전당에
    올해로 서거 10주기를 맞은 코오롱그룹 고(故) 이동찬 선대회장이 대한민국 기업인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 한국경영학회는 20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2024년도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통해 이동찬 선대회장을 기업가 부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최종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 선대회장은 대한민국 섬유산업의 개척자로서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이끌었던 기업가다. 1954년 코오롱상사의 전신인 개명상사를 설립해 국내에 처음으로 나일론을 선..

  • 양수발전 확대하는 동서발전…곡성 이어 진안까지 유치 총력
    한국동서발전이 곡성에 이어 진안에도 양수발전소 유치에 나서면서 신규 전원을 확대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진안양수발전소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20일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9일 진안군청에서 '진안군 신규 양수발전사업 개발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동서발전은 양수발전소 개발이 가능한 후보지 중에 '수몰가구 없음'을 최우선 조건으로 최적입지를 선정하고 진..

  • 발동 걸린 손흥민 몰아치기, 토트넘 우승 기회
    손흥민(32·토트넘) 특유의 몰아치기에 시동이 걸렸다. 12월 들어 3번째 골을 보기 드문 코너킥 다이렉트 골로 장식한 손흥민이 토트넘의 17년만 리그컵 우승 가능성에 불을 지폈다. 손흥민은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4-2025 잉글랜드프로축구 카라바오컵(리그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8강전에 선발 왼쪽 공격수로 나와 골을 넣는 등 맹활약하며 토트넘의 4-3 신승을 이끌었다.이날 손흥민은 3..

  • 패션업계, 홀리데이 컬렉션 선봬…"연말 대목 겨냥"
    패션업계가 연말·크리스마스를 맞아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디자인뿐 아니라 기능성을 기반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20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영유아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 키즈'는 키즈 인플루언서 '태하'와 함께 연말·새해맞이를 기념하는 '홀리데이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무신사 스탠다드 키즈가 지난 18일부터 연말연시를 맞아 아동 패션 인기 상품을 소개하는 행사다. 크리스마스와 새해 등..

  • "2025년 법제화 노린다"…'타투 법제화 정책 포럼 및 갈라의 밤' 개최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합법화가 이뤄지리라 확신한다."19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타투 법제화 정책 포럼 및 갈라의 밤'에서 팽동환 반영구 화장(PMU)·두피 문신(SMP)·타투(Tattoo) 비상대책위원회 공동 위원장은 이같이 밝히며 K타투의 글로벌 경쟁력 모색에 나섰다.이번 행사는 반영구화장·두피 문신·타투 법제화 촉진을 위한 정책 제안을 도출하고 업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 소비자 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 "부동산 수요자 10명 중 6명은 월세 상승 전망"
    부동산 수요자 10명 중 6명은 내년 월셋값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셋값과 관련해선 10명 중 4명이 보합을 유지할 것이란 예상을 내놨다.20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의 '2025년 전월세 시장 전망' 설문조사에 따르면 내년 월세는 오르고, 전세는 보합을 유지할 것이란 응답이 많았다.이번 조사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다방 앱(애플리케이션) 이용자 159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전체 응답자 중 935명(59%)은 월세시장이 상승할..

  • HD현대, 미국 테라파워와 SMR 핵심설비 개발
    HD현대가 미국 테라파워와 소형모듈원자로(SMR)의 핵심설비 개발에 나선다.HD현대는 최근 차세대 원자로 혁신기업 테라파워로부터 원통형 원자로 용기 제작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원자로 용기는 테라파워가 미국 와이오밍주 캐머러시에 345메가와트(MW) 규모로 설치할 4세대 소듐냉각고속로(SFR) '나트륨'에 탑재될 예정이다.HD현대와 테라파워가 이번에 개발에 나선 SFR은 SMR의 한 종류이며, 원자로 용기는 핵분열..

  • '김순호 밀정 의혹' 문건 유출 시민단체 관계자 검찰 송치
    김순호 전 치안정감의 '밀정 의혹'과 관련된 존안 자료를 유출한 혐의로 시민단체 관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재범 전 녹화·선도공작 의문사 진상규명대책위원회 간사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이 전 간사는 김 전 국장의 존안자료를 언론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과거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위원회 조사관으로 근무하면서 이 전 간사에게 해당 자료를 건네준 혐의(5·18민주화운동등..

  • KT, 연말 맞아 지니 TV 고객 감사 이벤트 ‘풍성’
    KT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을 맞아 지니 TV 고객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와 혜택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KT는 2024년 인기 콘텐츠를 엄선해 특집관을 마련하고 콘텐츠를 즐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연다. 또 연휴를 맞아 몰아보기를 할 수 있도록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에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지니 TV는 현재 극장 상영 중인 영화를 구매한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베테랑2', '아마존 활명수', '보..

  • 중진공, 노사 공동 일가정 양립 실천 선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일 서울 중진공 목동 사옥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노사 공동 일·가정 양립 실천 선언'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실천 선언은 중진공과 중진공 노동조합이 저출산 위기 극복과 일·가정 양립 실천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계기로, 구성원의 일과 삶의 균형이 중소벤처기업의 지원 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축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실천 선언의 주요 내용으로는 근로기준법 등 출산·육아 관련 규범을 준수하고, 임신·출..

  • 공조본, 尹 대통령에 25일 소환 통보…2차 출석요구서 발송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공조수사본부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2차 출석요구를 통지했다.공조수사본부는 20일 오전 윤 대통령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냈다고 밝혔다.차정현 공수처 부장검사 명의로 작성된 출석요구서에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 공수처 검사실로 출석해 조사받으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윤 대통령의 혐의로는 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가 적시됐다.공조본은 윤 대통령 관저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

  • 효성중공업, 한국남동발전과 수소엔진발전 추진 맞손
    효성중공업이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수소발전 시장 공략에 나선다.20일 효성중공업은 창원공장에서 한국남동발전과 '수소엔진발전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와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미래 전력산업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수소발전 분야의 경쟁력 강화 및 사업확장을 모색할 계획이다. 양사는 핵심 역량을 결합해 수소..

  • LGU+, 김해공항에 유아동 위한 ‘아이들나라 놀이터’ 구축
    LG유플러스는 키즈 플랫폼 아이들나라와 한국공항공사가 김해국제공항에 유아동 전용 놀이터 '상상하는 하늘'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김해국제공항 국제선을 이용하는 유아동 동반 고객 누구나 아이들나라 교육 콘텐츠를 시청하고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다.아이들나라는 독서, 학습, 놀이 등 다양한 목적에 맞는 7만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LG유플러스의 키즈 플랫폼이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 콘텐츠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소아청소년과가 있는 대형병..

  • GS건설, 부산에 국내 최초 스마트 연어양식장 조성…연간 500톤 생산 가능
    GS건설이 부산에 국내 첫 육상 스마트 연어 양식장을 준공했다.GS건설은 20일 부산 기장군에서 '부산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연어 육상 양식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허윤홍 GS건설 대표와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등의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다.부산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는 2019년 정부 주도로 국비와 부산시비를 지원받아 시작됐다.GS건설은 2020년 7월 부산시와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

  • '성폭행범 혀 깨물어 유죄' 최말자씨, 60년만에 다시 재판받는다
    성범죄를 피하기 위해 가해자의 혀를 깨물었다는 이유로 구속 기소된 뒤 유죄를 받은 최말자씨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재심 신청을 받아들였다. 1964년 부산지법에서 선고가 있은 지 60년 만이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는 최씨의 재심기각결정에 대한 재항고 사건에 대해 지난 18일 사건을 다시 들여다보라는 취지로 파기환송했다.최씨는 19세이던 지난 1964년 생면부지인 남성 A씨가 자신을 넘어뜨리고 강제로 입을 맞추려고 하자 A씨의 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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