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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분’ 일요일, 전국 곳곳에 강한 비·바람

‘추분’ 일요일, 전국 곳곳에 강한 비·바람

기사승인 2024. 09. 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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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체로 흐리다 중부지방부터 맑아
쓰러진 가로수<YONHAP NO-5117>
가로수가 20일 낮 경남 창원시 의창구 감계신도시에서 비바람에 쓰러져 있다./연합뉴스
절기상 추분이자 일요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저녁에 중부지방부터 맑아질 전망이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은 밤까지, 제주도는 23일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다.

이날부터 예상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 30∼80㎜, 제주도 20∼60㎜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오후에는 충남권남부내륙과 충북, 전라동부, 경상서부내륙에 5∼2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4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전라권과 경남권, 경북동해안에는 이날까지, 제주도산지는 23일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제주도 산지 시속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먼바다, 남해서부먼바다, 제주도해상(북부앞바다 제외), 남해동부먼바다, 전남동부남해앞바다, 부산앞바다, 동해전해상에서는 23일(서해중부먼바다는 22일)까지 바람이 시속 30∼8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2.0∼4.5m, 서해 앞바다에서 0.5∼3.5m, 남해 앞바다에서 1.0∼4.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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