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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제3회 피노베이션 챌린지 우수기업 3곳 시상

신한은행, 제3회 피노베이션 챌린지 우수기업 3곳 시상

기사승인 2024. 10. 0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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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 '제3회 피노베이션 챌린지 : EXPANSION' 개최
앤톡·텐핑거스·레몬트리 최종 선발
서울핀테크랩 입주 자격과 지원금 1000만원 수여
신한은행 피노베이션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 첫 번째)이 8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제3회 피노베이션 챌린지'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왼쪽 세번째),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오른쪽 첫번째) 및 수상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은 8일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과 공동으로 서울시와 함께 핀테크 혁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제3회 피노베이션 챌린지 : EXPANSION'을 열고 우수 기업 3개 사에 시상했다고 밝혔다.

피노베이션은 핀테크(Fintech)와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의 합성어다. 서울시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만한 경쟁력 있는 기업을 발굴·육성, 핀테크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피노베이션 챌린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혁신 금융기술을 보유한 205개 기업이 참여했다. 심사 과정을 거쳐 그중 6개 스타트업을 선발했으며, 3개월간 △현업 부서와의 협업 △서울핀테크랩 및 신한퓨처스랩 멘토링 △인큐베이팅(인프라 제공) 등을 진행했다. 6개 스타트업들은 '서울 핀테크 위크 2024'에 참여해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발전된 결과물을 전시했다.

신한은행은 협업 과정에 대한 평가, 서비스 경쟁력, 핀테크 산업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앤톡(AI·빅데이터 기술 기반 기업 데이터 통합·분석 서비스) △텐핑거스(MZ세대 유저를 위한 큐레이션 콘텐츠 서비스) △레몬트리(미성년 자녀와 부모를 위한 용돈 소비·저축·투자 관리 서비스)을 최종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이들 기업에 사업화지원금 각 1000만원을 수여했다.

최종 우수기업들에겐 신한퓨처스랩의 육성 프로그램 및 서울핀테크랩 입주 자격 등이 주어진다. 또 각 신한금융그룹 현업 부서와 함께 진행 중인 사업화를 위한 협업도 지속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제3회 피노베이션 챌린지는 스타트업과 협업하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창출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함께 고객에게 더 쉽고 편안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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