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서비스산업 업체·종사자수 늘었지만…매출은 전년보다 14%↓
    개발·임대·공인중개서비스업 등 부동산서비스산업의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약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가 소폭 늘어났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건설·부동산업계 불황이 그만큼 심각하다는 셈이다.국토교통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도 부동산서비스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부동산서비스산업을 영위하는 4000개 사업체를 표본 조사한 결과다. 이 조사에는 리츠(부동산 금융서비스업), 프..

  •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26.3만…올해보다 10만가구 넘게 감소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26만3000여 가구로 올해보다 10만 가구 넘게 줄어든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은 총 26만3330가구로 2024년 36만4058가구에 비해 28% 감소한다. 2014년(27만4943가구) 이후 11년만에 가장 적다. 경기에서만 4만6000가구가 줄어든다. 또한 상반기 보다는 하반기로 갈수록 물량이 줄어드는 추세가 확인돼 가을 이사철에 임대차 가격 변동 요인으로 작동할..

  • 동부건설, 서울 '역촌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 준공
    서울 은평구 역촌동에서 13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 '역촌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가 최근 성공적으로 준공을 마쳤다.동부건설은 '역촌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 아파트가 집들이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8개동, 752가구 규모로 지어졌다.13년 만에 역촌동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인 데다, 단지 인근에 서울 지하철 6호선 응암역이 있어 청약 수요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실제 한국부동산원..

  • HJ중공업 건설부문, 안전관리 수준평가서 2년 연속 최고 등급
    HJ중공업 건설부문(이하 HJ중공업)이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HJ중공업은 '2024년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평가대상은 총 공사비 200억원 이상의 공공발주 건설공사 참여자다.올해는 257개 현장의 318개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수준평가가 진행됐다. 그 결과 HJ중공업은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안전관리 수준..

  • 서대문구 천연동 등 3곳 모아타운 통합심의 통과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등 3곳이 모아타운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열린 제20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서대문구 천연동 89-16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외 2건에 대한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심의에 통과된 안건은 △서대문구 천연동 89-16 일대 모아타운 △중랑구 면목5동 152-1 일대 모아타운 △양천구 목4동 724-1 일대 모아타운이다. 향후 사업추진 시 모아주택..

  • 한화 건설부문, 협력사 채용지원 프로그램 진행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과 함께하는 건설인력 양성과 협력사 채용지원 프로그램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7월 ㈜한화 건설부문은 지속가능경영의 하나로 지역사회 및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건설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서울시 건설분야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원 정규과정 외 주거환경 개선 집수리 활동과 협력사 우수인재 채용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선..

  • 내년 1월 아파트 분양 물량 3750가구…올해 1월보다 56%↓
    내녀 1월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올해 1월 대비 절반 이하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20일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년 1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총 3750가구로, 올해 1월(8608가구) 대비 56.4% 줄어들 전망이다.권역별로는 수도권 465가구, 지방 광역시 1598가구, 지방 1687가구 등이다.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선 '래미안 원페를라' 아파트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1097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대단지 아파트..

  • DL건설 박창주 부장, 산업기술진흥유공 산업포장 영예
    DL건설 직원이 산업기술진흥유공 산업포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DL건설은 자사 박창주 부장이 지난 11일 열린 '2024 산업기술진흥유공 신기술실용화 부문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2way 방식 화재층 제연댐퍼의 차압 제어 기술' 인증을 받은 결과다. 이원화 기술로 다수 층 방화문 개방에도 유효한 방연풍속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제연댐퍼 효율 극대화로 방연풍속과 작동속도를 끌어올릴 수도 있다. 아울러 실시간..

  • 서울 영등포구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 정당계약 시작 4일 만에 ‘완판’
    DL이앤씨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 아파트의 분양계약을 마감했다.DL이앤씨는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 아파트가 정당계약(청약 당첨자가 분양 계약하는 것) 시작 4일 만에 '완판'(100% 분양완료)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44~84㎡형, 총 5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지난 16~18일 진행된 정당계약과 19일 이뤄진 예비입..

  • "부동산 수요자 10명 중 6명은 월세 상승 전망"
    부동산 수요자 10명 중 6명은 내년 월셋값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셋값과 관련해선 10명 중 4명이 보합을 유지할 것이란 예상을 내놨다.20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의 '2025년 전월세 시장 전망' 설문조사에 따르면 내년 월세는 오르고, 전세는 보합을 유지할 것이란 응답이 많았다.이번 조사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다방 앱(애플리케이션) 이용자 159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전체 응답자 중 935명(59%)은 월세시장이 상승할..

  • GS건설, 부산에 국내 최초 스마트 연어양식장 조성…연간 500톤 생산 가능
    GS건설이 부산에 국내 첫 육상 스마트 연어 양식장을 준공했다.GS건설은 20일 부산 기장군에서 '부산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연어 육상 양식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허윤홍 GS건설 대표와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등의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다.부산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는 2019년 정부 주도로 국비와 부산시비를 지원받아 시작됐다.GS건설은 2020년 7월 부산시와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

  • 1기 신도시에 이주지원 주택… 분당·평촌 등 7700가구 공급
    정부가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 재건축 선도지구의 이주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2027년부터 5년간 총 17만가구 규모로 예측되는 이주 수요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현재 추진 중인 공공주택·기존 재건축 사업 등에서 이 기간 34만가구 규모의 주택이 공급된다는 점에서 정부는 이주민을 위한 별도 주택은 짓지 않기로 했다. 다만 선도지구와 나머지 재건축 단지들의 이주 시기가 겹칠 가능성이 있다 보니 일시적인..

  • 토지거래허가구역 '약발' 안 먹히는 '잠삼대청' 왜?
    서울 코엑스 일대 국제교류복합지구(GBC) 주변 지역인 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과 송파구 잠실동(잠삼대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지만 규제 약발이 먹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창무 한양대 교수가 19일 발표한 '서울시 토지거래허가제도 운영 효과 분석'에 따르면 이른바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동)은 거래 규제 지역으로 지정돼 있지만 집값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잠삼대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시행된 뒤 해당 구역을 포함한..

  • 국토부 "해외건설 사업 수주 어려움 없도록 일관되게 지원"
    국토교통부는 19일 오전 서울 해외건설협회에서 '해외건설시장 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건설사들의 해외수주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국내 기업의 해외수주 동향 및 정부 지원 필요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한 이번 간담회는 진현환 국토부 1차관 주재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 △현대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삼성E&A △두산에너빌리티 △SK에코플랜트 △SK에코엔지니어링 △도화엔지니어링 △유신엔지니어링..

  • 1기 신도시 재건축 이주수요 주택시장에 맡긴다…"일시 불균형은 신축 공급으로 해결"
    정부가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재건축 선도지구의 이주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2027년부터 5년간 총 17만가구 규모로 예측되는 이주 수요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현재 추진 중인 공공주택·기존 재건축 사업 등을 통해 이 기간 34만가구 규모의 주택이 공급된다는 점에서 정부는 이주민을 위한 별도 주택은 짓지 않기로 했다. 다만 선도지구와 나머지 재건축 단지들의 이주 시기가 겹칠 가능성이 있다 보니 일시적인 주택 과수요 문제가 발..
1 2 3 4 5 next b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