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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은 '역촌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 아파트가 집들이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8개동, 752가구 규모로 지어졌다.
13년 만에 역촌동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인 데다, 단지 인근에 서울 지하철 6호선 응암역이 있어 청약 수요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실제 한국부동산원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작년 3월 10일 당시 21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2430개의 청약통장을 받으며 평균 1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권에는 웃돈도 붙은 상태다. 전용면적 70㎡형이 지난 11일 7억8445만원에 팔렸다. 당초 분양가 대비 약 6050만원 비싼 가격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고난도 공사의 어려움 속에서도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 성공적으로 준공을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센트레빌 아파트의 차별화된 가치를 지켜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