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EU, 브렉시트 5년 만에 관계 재정립 합의…"새 시대 열었다"
영국과 유럽연합(EU)이 19일(현지시간) 국방, 무역 등의 분야에서 관계를 재정립하는 데 합의했다.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한 지 5년 만이다.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날 영국 런던에서 정상회담을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로이터·AP 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은 이번 재설정을 통해 식품 무역에서 국경 검사 등 규제를 철폐해 번거로운 절차를 간소화한다. 이로써 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