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선발급 끌어내기 능한 선수 주목...우수급에선 '강축' 제몫
흐름을 보면 결과가 읽힌다. 경륜은 가장 낮은 선발급부터 우수급, 특선급까지 선수 등급이 나뉜다. 우선 선발급에서는 최근 김재훈, 채평주, 홍석헌, 정성훈의 움직임이 눈에 띈다. 이들의 공통점은 끌어내기에 능하다는 것. 이들은 몸싸움으로 자리를 차지하거나 덮고 나가기보다 끌어내기로 내선을 장악하는 형태의 경주 운영을 전개한다. 즉 선행전법 선수나 축 선수의 후미를 공략하는 작전인데 타이밍이 잘 맞아떨어지며 인기 순위보다 높은 성적을 거두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