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된 19명의 대변인단을 새로 임명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오후 국회에서 '대변인단 임명장 수여식 및 전체회의'를 열고 신임 대변인들에게 '개인'이 아니라 '당'의 입장을 전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 대표는 "대변인은 언론인에게 당대표와 당의 입장을 잘 설명하는 자리"라며 "당대표가 말한 범위를 넘어서도 안 되고,말한 내용을 바꿔도 안 되고, 말한 내용에 설명에 있어 빠뜨리거나 부족함이 있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러분께 쏟아지는 칭찬은...

국민의힘은 12일 소상공인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발굴을 강조하며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소상공인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전체회의'에서 "우리 소상공인들의 눈물을 조금이라도 더 많이 닦아드리고, 더 웃을 수 있도록 만드는 정당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내년 지방선거는 그저 4년마다 한 번씩 돌아오는 선거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국민의힘이 무너지면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권의 무도한 폭주로 인한 그 모든 피..

더불어민주당이 모든 법안에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실시하고 있는 국민의힘을 향해 맹비난을 퍼부었다. 특히 나경원 의원에 대해서는 국회법을 무시하는 등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리고 있다고 지적하며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 정청래 대표는 1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도대체 뭐 하는 정당이냐. 민생개혁입법에 발목을 잡고 민생 인질극을 펼치고 있는데 본인들이 발목을 잡고 있는 민생법안 중 본인들이 발의한 법안도 있다"며 "평범한 사람으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나경원 의원에 대한 질타도 이어갔다. 이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