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 출렁다리가 오는 5월 정식 개통된다. 한강에 조성된 최초의 출렁다리인 만큼 여주시 '관광 핫플'로 떠오를 전망이다. 시는 신륵지구 관광지와 금은모래지구 관광지를 연결하는 출렁다리를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출렁다리는 길이 515m, 폭 2.5m 규모다. 경기도로부터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사업비 106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332억 원을 들여 완공됐다. 이로써 시는 한강을 가로지르는 새로운 랜드마크를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 임실군이 다음 달 5~6일 올정호 출렁다리 일원에서 열리는 옥정호 벚꽃축제에서 방문객들의 입맛을 잡을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한다. 28일 암실군에 따르면 대표적인 먹거리로는 소머리국밥, 섬진강 다슬기 수제비, 임실N치즈로 만든 치즈붕어빵과 치즈떡볶이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축제장 곳곳 주전부리 부스와 푸드트럭이 배치될 예정이다. 또 출렁다리 인근에 옥정호 한우특화거리가 조성돼 신선한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한우, 불낙전골, 육회비빔밥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군은 옥정호 벚꽃축제를 앞두고 방문객들의 교통 편의...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염소 개체 정보 등록 시범사업을 순창군과 장수군에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염소 개체별 식별번호를 부여하고 귀표를 부착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순창군 2천두, 장수군 1천두 등 총 3천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현재 염소 사육은 소와 달리 개체별 관리 체계가 미비해 혈통·개량 정보 부족, 유통 투명성 부족 등의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염소 개체별 등록을 통해 품종 개량 기반을 마련하고, 농가 경쟁력과 소득 증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