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가 오는 18일부터 미사북측지구에서 서울 송파구 잠실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버스 9302-1번 노선을 신설해 운행한다. 12일 하남시에 따르면 9302-1번은 기존 9302번 노선의 일부 구간을 분리해 만든 것으로, BRT차고지-미사역-구산성당-올림픽대로-잠실역을 잇는다. 특히 미사북측지구 주민들이 잠실까지 더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이번 노선 신설은 하남시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출퇴근 수요 확대에 따라 주요 생활권 간 연결성을 높이고 대중교통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
경기 포천시가 '건강·안전 도시'로 도약을 위해 속도를 낸다. 보건소 기능 전면 강화를 통해서다. 시는 1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시정 정례브리핑에서 시민 건강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소 기능 전면 개편과 감염병·응급의료·건강증진을 아우르는 종합 보건정책 추진 계획을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서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이번 보건소 기능 개편은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건강과 안전을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감염병, 응급상황, 만성질환 등 다양한 건강 문제에 대응해 건강하고 안전한 포천을 만들어가겠다"고..
경기도가 접경지역 빈집 정비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방치된 공간 재생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함은 물론 접경지역 활력도 제고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경기도는 '접경지역 빈집 정비사업' 대상지역에 가평군을 추가해 내년부터 총 8개 시군에서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도는 올해 3월 접경지역에 편입된 가평군을 사업 대상에 포함하기 위해 하반기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내년년부터 본격적으로 빈집 정비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사업 대상지역은 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등 7개 시군이었다. 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