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다음 달 18일까지 '전통업소 및 전통명인'을 모집한다. 천안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오랜 시간 전통을 이어온 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고 24일 밝혔다. 전통업소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동일 업종으로 천안시에서 20년 이상 계속 운영하거나 지역 관광상품으로 발전할 가능성 있는 업소다. 전통명인은 해당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하면서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과 사업장이 천안에 3년 이상 소재해야 한다. 또 전통문화 기술을 보존·계승해 온 사람, 전통문화 기술 전수, 문화..
홍성군이 생활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정책 추진으로 충남 서부권 스포츠 복지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정식 개장한 국민체육센터와 반다비수영장이 군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홍성군이 명실상부한 생활 스포츠 강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4일 홍성군에 따르면 국민체육센터와 반다비수영장은 이용객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과 여가를 동시에 즐기며 워라밸을 중시하는 MZ세대까지 생활스포츠의 영역으로 적극 유입시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이용객을 보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는 반다비수..
대전시와 지역기업이 힘을 합쳐 추진한 첨단기술의 해외진출 프로젝트가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됐다. 대전 지역기업 KAT(주)이 이탈리아 핵융합 프로젝트에 초전도 선재를 납품하며, 대전시의 기술지원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KAT(주)는 대전시 연구지원 사업을 통해 고사양 초전도 선재 개발에 성공, 이탈리아 국립핵융합연구소(ENEA)와 1600만 유로(약 257억 원) 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출은 단순 기술 개발을 넘어 대전시가 민관 협력 기반 핵융합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기업 해외시장 진출, 미래 첨단산업 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