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이주노동자를 위해 18년 간 이어 온 무료 치과 진료가 유종의 미를 거두고 마무리됐다. 11일 아산시에 따르면 치과의사회의 재능기부로 운영돼 온 나눔치과 무료진료소가 지난달 마지막 진료를 끝으로 무료 치과 진료서비스를 종료했다. 나눔치과 무료진료소는 2007년 1월 아산시치과의사회와 아산시의 협약을 통해 진료를 시작됐다. 대한치과의사회·충남치과의사회·대한치과기자재협회 등 관련 기관·단체들의 후원 참여로 운영되어 왔다. 봉사활동은 아산시 치과의사회 소속 의사 및 선문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이 매주 일요..
충남 당진시는 충남도에서 주관한 '2025년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 공모에서 정미면 산성리, 우강면 성원리, 신평면 매산1리 등 총 3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마을의 기초 생활 기반 확충, 소득증대, 경관개선 등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마을의 활력을 도모해 인구를 유지하고 주민주도형 공동체 활동을 통한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종합개발 부문 정미면 산성리(사업비 10억원) △자율 개발(중규모) 부문에 우강면 성원리(사업비5억 원) △자..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생활하도록 돕는 천안사의 재가 의료급여 관리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맞춤형 재가 의료급여 사례관리로 지난해 2억 9000만원의 비용도 절감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병원에서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의료, 돌봄, 식사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로 원활히 복귀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시는 2019년 6월 의료급여 시범 사업지로 선정돼 5년간 시범사업을 운영했다. 지난해 7월부터 정식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65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