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권 직산에 160만평 에코신도시
AI 공공서비스 365일 상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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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부의장은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젊고 역동적인 시민과 달리 천안은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고속철 선로 위에 낡은 디젤 기관차가 멈춰 선 모습이 지금의 천안"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지금이야말로 과감한 선택을 통해 천안의 방향을 바꿔야 할 분기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 기본권 보장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전 시민·전 노선 무료 자율주행 버스 도입을 공약했다. "현재의 시범운행을 넘어 기술발전 단계에 맞춰 체계적으로 확대해 대한민국 최초의 무료 자율주행 시내버스를 천안에서 실현하겠다"며 "교통복지를 넘어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핵심 정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 북부권의 대변화를 이끌 직산 에코신도시 조성 계획도 내놨다. "직산역 앞 농업진흥구역 43만평과 주변 120만평을 활용해 인구 5만명 규모의 친환경 신도시를 조성하고 서북구청 이전과 생활체육 전용체육관, 파크골프장 등을 함께 조성해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했다.
장 부의장은 "천안은 도시를 지나치게 좁게 쓰고 있다"며 "직산역 앞 부지는 북부권 발전의 핵심 거점"이라고 강조했다.
도심 재생 구상도 구체화했다. "천안아산역 일대는 AI 혁신밸리로 조성해 방치된 선로 하부 공간을 전시관·컨벤션 시설, 반도체 박물관, AI 체험관 등으로 탈바꿈시키고, 무빙워크 설치로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겠다"고 했다.
천안역 신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전국 최고 수준의 대중교통 허브로 만들어 철도로 단절된 도시를 하나로 잇고 원도심 재생의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독립기념관 서곡지구 30만 평에는 세계적 수준의 미술관을 건립해 평화와 독립을 주제로 한 비엔날레를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을 새로운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고 지역 문화예술인 쿼터제를 도입해 지역 참여를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광역 전략으로는 충남·대전 통합특별시 논의의 중심에 천안을 세우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장 부의장은 "초광역 연대를 통해 정책의 체급을 키우고, 통합 과정에서 천안의 이익을 끝까지 관철하겠다"고 강조했다. 천안·아산 생활권 통합 추진도 약속하며 "시민의 삶은 이미 통합됐는데 행정이 뒤처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행정 혁신 분야에서는 시장 직속 AI 행정추진본부 설치와 공공서비스 365일 운영을 공약했다. 그는 "AI 기반 행정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고, 절감된 자원은 복지와 민원 현장에 재투입 하겠다"고 밝혔다.
산업 정책으로는 반도체 패키징을 중심으로 한 미래 첨단산업 육성과 강소기업 지원, 중장년 창업 지원 확대를 제시했다. 소상공인을 위한 민생경제 펀드 조성과 금융·고용 안전망 강화도 약속했다.
장 부의장은 "시민운동과 의정, 공공기관, 중앙정책을 두루 경험한 준비된 후보"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국정 방향을 공유하며 천안의 변화를 실질적인 성과로 만들어낼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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