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면의 상징인 올림픽 소나무가 평창올림픽플라자로 다시 이식돼 주민들의 곁으로 돌아왔다. 이 소나무는 대관령면 중심부 횡계 로터리에 오랜 세월 자리 잡으며 마을 주민들의 삶과 추억을 함께해온 소중한 나무다. 26일 평창군에 따르면 이 소나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실사단 방문 시 주민들이 직접 소나무에 염원을 담은 메시지를 달아 올림픽 성공 개최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전했던 의미 있는 나무다. 지역 공동체의 단합과 희망을 상징하는 이 나무는 2017년 4월 동계올림픽 준비 과정에서 다른..
강원 춘천시가 골목상권 재도약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26일 춘천시에 따르면 육동한 시장은 전날 근화동 책방 바라타리아에서 열린 '동네상권발전소' 발대식에 참석해 자율상권구역 지정 절차, 상권 거버넌스 구축 등에 관한 특강을 하고 상인 대표 등과 자율상권조합 구성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순홍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백순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본부장, 유홍규 춘천시의회 경제도시위원장을 비롯해 근화동·소양로 일대 상인과 주민들이 참석했다. 동네상권발전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공모사업으..
강원 평창군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관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51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25일 평창군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닷새5일간 관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51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에 나섰다. 평창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과 2025년 식품안전관리지침에 따라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분식점, 학교 매점,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 기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