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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도 강원 교통망 확충에 올인...올해 역대 최대 11조2798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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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김철수 기자

승인 : 2026. 02. 03. 11:05

3. (판넬) 강원 SOC 역대급 규모 올해 착수
강원도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그래픽./강원도
백두대간의 중심으로 산이 많아 도로와 철도 개설에 어려움을 겪어 온 강원도. 그래서 강원도 행정 책임자들은 교통 인프라 확충에 공을 들여 왔다.

김진태 지사도 마찬가지. 김 지사는 △100년 숙원사업인 홍천 철도 △강원 남부 고속도로 확충 △'고속도로 30분 시대' 등을 강력 추진하고 있다.

3일 강원도에 따르면 현재 추진 중인 총 22조3276억원 규모의 교통망 확충 사업 중, 절반을 상회하는 11조2798억원 규모의 11개 사업을 연내 본격 착수한다. 이는 강원도 SOC 투자 역사상 최대 규모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지역의 숙원이었던 용문~홍천 광역철도다. 최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데 이어 올해 타당성조사 용역에 돌입함으로써 철마(鐵馬)가 달릴 준비를 마쳤다. 또한 10년간 답보 상태였던 제2경춘국도 역시 총사업비 협의를 마치고 올 상반기 중 첫 삽을 뜰 예정이다.

교통 사각지대 해소 강원 남부권의 혈맥이 될 영월~삼척 고속도로와 제천~영월 고속도로 사업도 본궤도에 오른다. 도는 각각 50억원과 4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타당성조사와 공사 착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밖에 서면대교, 광덕터널 등 도내 주요 지역을 잇는 도로 건설사업들이 연내 줄줄이 착공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들이 완료되면 강원도 전역에서 고속도로 접근 시간이 30분 이내로 단축될 전망이다.

김 지사는 "현재 전국 평균의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는 고속도로 및 기차역 접근성을 전국 평균 수준까지 대폭 끌어올리겠다"며,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의 실현이 머지않았다"고 강조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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