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박완수 지사 "경남-부산, 자치권 가진 경제수도로"

    "경남과 부산을 완전한 자치권을 가진 대한민국 경제수도로 만들겠습니다" 10일 경남도에 따르면 박완수 지사가 지난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남-부산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원회) 출범식에서 "시도민을 중심으로 한 상향식 통합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박 도지사와 박형준 부산시장, 오동호 경남연구원장, 신현석 부산연구원장, 공론화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론화 위원 위촉장 수여와 인사말씀, 공론화..

  • 안동시, 특별 관광열차로 영호남 교류의 장 마련

    경북 안동시가 '군산-안동 특별 관광열차' 운행에 들어갔다. 영호남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시는 지난 8일 전라도 관광객 400여 명이 '군산-안동 특별 관광열차'를 타고 방문해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즐겼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같은 시기 진행했던 '전주-안동 특별 관광열차'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가 주최하고 유한회사 이리다온이 주관해 관광열차 6량을 특별편성했으며 군산역에서 오전 7시에 출발해 익산..

  • 대구경북통합, 필수적인 생존전략...공감대 확산 여론수렴 확대

    대구경북행정통합을 위한 설명회가 구·군 설명회를 마치고 각계각층으로 확대해 개최된다 시는 통합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구·군 설명회에 이어 오는 11일부터 2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9개 구·군 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시민들이 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깊이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고 보고 기관·단체 등으로 확대해 2차 설명회를 12월 말까지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지역경제의 장기침체와 심각한 인구감소로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현실..

  • '안동소주' 키워 세계인이 즐기는 증류주 메카로 만든다

    국내 증류주를 대표하는 '안동소주'가 스카치위스키나 마오타이처럼 세계 애주가의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경북도는 지난 8~9일 안동 스탠포드호텔 연회장과 안동시 일대에서 안동소주의 세계시장 진출 동력확보 및 국내 증류주 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4 안동 국제 증류주 포럼'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사)안동소주협회가 주최한 경북도와 안동시가 후원해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포럼은 안동소주 BI·공동주병(안) 공개, 세계 증류주 권위자 기조 강..

  • 국립청도숲체원, 가을빛으로 물든 숲속 결혼식 열려

    국립청도숲체원은 지난 8일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가을 속 영남알프스 숲을 배경으로 특별한 이색 '숲속 결혼식'이 열렸다. 10일 국립청도숲체원에 따르면 숲속 결혼식은 경제적·사회적 여건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를 대상으로 인적·물적 자원 및 산림복지시설을 적극 활용해 지원되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국가 혼인율 하락과 저출생 추세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결혼식의 주인공은 경증의 지적장애가 있는 신부 김O자 님과..

  • 예천군, 11월 11일은 가래떡먹는데이

    '빼빼로 대신 가래떡을' 경북 예천군은 오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쌀 소비 촉진과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가래떡 먹는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예천쌀로 만든 가래떡을 군청 직원들에게 나눠주며 농업과 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시간을 가지고 농업인의 날의 의미와 우리 쌀의 소중함을 되새긴다. '가래떡 먹는 날'은 매년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쌀 소비 확대와 농업인의 노고를..

  • 청도군, 농특산물 미주지역 수출 확대 나서

    경북 청도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소득증대를 위해 해외 농산물 시장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섰다. 청도군은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을 방문해 미주지역 최대규모의 한인마트인 H마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브라이언 권 H마트 사장을 비롯한 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도군 우수 농특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유통 및 판매 노하우를 활용한 상품 유통채널 확보를 통해 미주지역..

  • 포스코1%나눔재단, 노후된 공공시설 새로운 희망의 공간으로 탈바꿈

    포스코1%나눔재단이 올해부터 장애인 시설 뿐만 아니라 포항·광양 지역 노후 공공시설까지 확대해 이달까지 총 39개소, 누적 125개소의 노후된 시설을 새로운 희망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8일 포스코에 따르면 '희망공간'사업은 포스코1%나눔재단이 2019년부터 추진해온 대표 사업 중 하나로 장애인 시설과 장애 아동 가정의 환경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올해부터 사업 범위를 확대해, 장애인 관련 시설뿐..

  • '한 아이라도 더'…대구파티마병원, 캄보디아 국립소아병원에 의료장비 기증

    대구파티마병원이 의료최약 지역인 캄보디아에 의료장비를 지원했다. 대구파티마병원은 7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국립소아병원에 의료장비를 기증했다고 8일 밝혔다. 기증된 의료장비는 신생아 인큐베이터 5대, 황달치료기 5대이며, 10만달러 상당에 해당 한다. 대구파티마병원은 매년 해외 의료취약지역을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의료봉사활동을 대신해 의료장비를 기증했다. 의료장비를 기증받은 캄보디아 국립소아병원은 하루 평균..

  • KR, 선박 활용한 암모니아 벙커링 안전기준 수립 박차

    한국선급(KR)이 선박을 활용한 암모니아 벙커링 안전기준을 수립에 나섰다. KR은 7일 부산 강서구 본사에서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KSS해운, 라이베리아 기국과 함께 '선박 간(STS, Ship-to-Ship) 암모니아 벙커링 안전기준'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KR에 따르면 선박에 대체연료를 안전하게 벙커링 하기 위해서는 위험성 평가 및 이에 따른 통제구역 설정 등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현재 L..

  • "버스요금 자동 결제"…창원시, 비접촉식 요금결제 시스템 도입

    경남 창원시가 비접촉식 버스 요금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내년에는 전 노선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창원시가 8일부터 5000번과 6000번 등 태그리스 스티커가 부착된 차량에 비접촉식(Tagless) 요금결제 시스템(이하 태그리스 시스템)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태그리스 시스템은 시내버스 승·하차시 교통카드 단말기에 교통카드나 스마트폰의 접촉 없이 승객의 탑승과 동시에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며, 환승을 위한 하차까지 자동으로 적용된다. 본인..

  • "중학교 진학 걱정마세요"…부산시교육청, 학부모 연수 개최

    부산시교육청이 중학교 진학을 앞둔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학부모들의 중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 높이이게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9일 오후 2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 2층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 400여 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진학 대비 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연수에선 유현옥 백양중학교 교장과 김문선 대천중학교 수석교사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교육과정·자유학기·학교자율시간 등을 알려준..

  • 영주시청 직원, 가을철 농촌일손나눔 ‘총출동’

    경북 영주시청 직원 160여 명은 8일 순흥면 배점리·덕현리와 봉현면 유전리 일대에서 고령, 질병, 장애 등으로 인해 농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사과 수확 작업을 지원했다. 시는 지난달 2일부터 읍·면·동을 통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추천받아 우선적으로 도움이 절실한 영농 취약 농가 4곳을 선정해 지원을 이어왔다. 이날 순흥면 배점리에 거주하는 허정희 씨(83세)는 "바쁜 시청 직원들이 자신의 일처럼 열심히 도와줘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 문경소방서, 제62주년 소방의날 기념행사 가져...유공자 표창 수여

    경북 문경소방서는 8일 제62주년 소방의날을 맞아 4층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시장, 이정걸 시의장, 김창기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내빈들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소방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소방의날 기념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소방의날 기념식 행사는 도민의 안전문화 정착 및 희망찬 미래로의 도약을 위해 소방대원들의 사기를 진작시..

  • BPA, 해외사업 제안 공모제 시행…공정성과 투명성 강화

    부산항만공사(BPA)는 신규 해외사업 발굴 시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민관협력을 활성화하고자 해외사업 제안공모제도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에는 부산항만공사와 공동으로 해외사업을 추진하려는 국내 민간 기업 및 기관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대상사업은 터미널, 물류센터, 창고, ODCY(부두밖 장치장) 등 해외항만 물류 인프라 분야의 새로운 사업이다. BPA는 우리 수출기업의 공급망 안정화와 비용 경쟁력 확보를 위해..
previous block 66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