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제주 남광초 어린이들 "나눔장터에서 다양하게 배워요"

    제주 남광초등학교 학생들이 '나눔(아나바다)장터'를 열고 수익금은 기부하는 등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 24일 남광초등학교(교장 고희리)에 따르면 장터는 지난 22일 전교어린이회 주최로 학교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남광초 학생 및 학부모,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남광 교육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장터를 통해 학생들은 경제교육·환경교육·나눔과 배려의 인성교육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장터에는 학생과..

  • 제주안전체험관, 장마철이 주목받는 체험코너 '가득'

    제주안전체험관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더욱 바빠졌다. 풍수해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보강해 풍성한 체험거리를 마련했다. 23일 제주안전체험관에 따르면 지진, 태풍 체험 등 각종 재난 대처요령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집중호우, 태풍을 대비한 '침수문 개방 체험 콘텐츠'를 새로 도입했다. 침수문 개방 체험은 지하공간 등에 물이 차올랐을 때의 출입문의 수압을 단계별로 느껴볼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고립상황 대처요..

  • 제주 청소년 금연문화제, 8월 3일 개최

    제주보건소는 오는 8월 3일 신나는 공연 형식으로 청소년 금연문화제를 개최한다. 23일 보건소에 따르면 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세계 금연의 날 기념해 행사를 개최하며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 금연의 가치를 알린다.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공연, 토크콘서트 등 다양하고 신나는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금연 홍보영상 상영,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무대, 중앙여고 치어..

  • 서귀포시니어클럽, 2023 노인일자리 우수기관 선정

    서귀포시는 서귀포시니어클럽(관장 박재천)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1136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최종 194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중 서귀포시니어클럽이 복수유형(공익활동+사회서비스형+시장형) 부문에서 A등급(전국 9개 기관 선정)을 받아 2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받는다. 서귀포시니어클럽은 서귀포시 노인..

  • [기자의눈] 제주도교육청은 비약물 중독 예방부터 하라

    비약물 중독은 게임 중독, 인터넷 도박이 주를 이룬다. 특히 잘파세대(디지탈 시대에 태어난 세대)인 청소년들은 미디어 기기에 지나치게 의존하기 쉬운 사회적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통계에서 제주도 청소년 도박 중독율은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18년 기준 제주 중·고교생 도박 위험집단은 14.1%로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난 통계가 있다.· 당시 전국 평균(6.4%)과 비교하면 배 이상 높은 수치로, 도내 중·고교생 4만여 명 가운데 5500여명..

  • 제주 4·3특별법 시행령 개정, 뒤틀린 가족관계 회복근거 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23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4·3사건 희생자의 사실혼 배우자 및 사실상 양자도 법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올해 1월 4·3사건 희생자의 사실혼 배우자 및 양자가 제주4·3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의 결정을 받아 혼인·입양신고가 가능하도록 특례규정을 신설해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

  • "위기의 제주 건설산업 살리자' 제주도-업계 '소통의 장'

    위기를 맞은 제주도 건설산업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은 없을까. 현장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소통의 장을 만든 제주특별자치도는 업계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했다. 지난 19일 제주시 연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도내 건설단체 간담회'에는 관련단체들이 총출동했다. 제주의 대한건설협회·대한전문건설협회·한국전기공사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대한건축사협회·대한기..

  • 서귀포에 “문화 배달 왔습니다”…7말~8초 다양한 공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은 공동으로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프로그램이 서귀포 혁신도시와 저지문화지구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고 22일 밝혔다. 서귀포 혁신도시에서는 8월 2일과 3일 국내외 미디어 아티스트 레지던시를 운영하는 WeSA와 함께 미디어 사운드 축제 '위사 오디오 비쥬얼 페스티벌 인 제주(WeSA Audio Visual Festival in Jeju)'가 국립기상과학원 후원으로 연구실험소 야외에서 야간..

  • 구좌읍 대표 해변상권 월정리 해변서 '한모살 축제' 개최

    제주도 방언으로 모살은 모래라는 뜻을 갖는다. 모살동네는 해변동네라고 불러도 어색함이 없다. 월정리 지역 명칭인 한모살은 사계절 관광객이 끝없이 오는 구좌읍의 대표적 해변상권 요지로 불린만큼 북적이는 곳이다. 북적거리던 이 상권이 여러 이유로 현재 위기를 맞았다. 월정 한모살축제는 월정리마을회(이장 김경찬) 주최·주관으로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20일 구..

  • [르포]한번 맛보면 못잊는 제주 하귤, 청량달콤함에 그만…

    귤 종류는 제주 사람들도 다 알기 어렵다. 그러나 제주 하귤은 열매가 크고 7월까지 유일하게 귤 나무에 달려있어 제주 사람들은 대부분 알고 있다. 육지 사람들에게 신기하게 보이는 이 사진 한 장은 하귤이 달린 상태에서 꽃 피고, 또 새로운 열매가 열려있고, 한 나무에 2개의 종류가 열려있는 것처럼 보여 제주에서나 볼 수 있는 진기한 광경이다. 특히 나무 한 그루가 아파트 5층 높이와 같고 하귤이 최소 수백가 달린다고 하면 다들 깜짝 놀랜다...

  • 엄마·아빠가 학교에서 책 읽어주면 인성이 '새록 새록'

    엄마·아빠가가 읽어 주는 읽어주는 책에서 인성이 새롭게 돋아 난다 제주시 하도초등학교(교장 오진희)는 지난 18일 아침활동 시간에 학부모 독서동아리 '책 읽어주는 선생님(왓샘)' 의 1학기 마지막 그림책 읽어주기 활동을 펼쳤다. 왓샘의 학보모들은 학생들의 인성과 창의성을 함양시킬 수 있는 책을 학년 수준에 맞게 선정해 읽어 주는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학교측은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한 책을 접하는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왓샘..

  • 성산고 학생 설치미술 작품, 제주 관광굿즈로 나온다

    고등학교 한 곳의 면적이 대지 4만 2462㎡, 체육장 2만 602㎡, 총면적 6만 3064㎡…제주도 일반학교 면적의 2~4배일 정도로 엄청나다. 이렇게 거대한 공간은 학생들의 관심을 갖기가 매우 어렵다, 이렇게 큰 학교에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을까 고민하던 제주 성산고(교장 양기봉) 교사들은 한 수업 프로그램에 주목했다. 바로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1학년을 대상으로 설치미술을 통한 모의창업 모의일터 프로..

  • 2024 서귀포 e스포츠 한마당대회 개최, 제2의 페이커 꿈꾼다

    2024 서귀포 e스포츠 한마당대회가 오는 21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6시까지 서귀포 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대회는 다음 달 17일부터 18일까지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에 출전할 제주 지역 대표를 가리는 자리이기도 하다. 대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5인 팀전), FC온라인(개인전) 총 2개의 종목으로 진행이 되며, 리그 오브 레전드 1팀(5인), FC온라인(2인..

  • 공정가격·높은 품질 '제주와의 약속' 실천…제주관광 경쟁력 높인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외식업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공정 가격 정책을 통해 제주관광의 경쟁력을 높인다. 제주도는 19일 오전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등 외식업계 대표들과 종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와의 약속' 실천 한마음 결기대회를 개최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강동훈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김병효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장 등이 참석해 제주 관광 혁신을..

  • 제주도 유명해수욕장 파라솔 2만원으로 내렸다

    제주도 유명 해수욕장들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파라솔 임대료 등에 대한 거품을 제거했다. 제주도는 17일 피서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제주관광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관련 당사자들과 긴급회의를 개최해 파라솔과 평상 등 편의용품 임대료 인하에 합의했다. 제주도는 합의에 적극 협조해준 해수욕장 관할 마을회, 청년회 등에 감사를 표하고 대신 보조사업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합의 결과, 도내 12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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