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법인세 인하·규제완화·고율관세 '신미국 산업주의' 천명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법인세 인하·규제 완화·고율 관세 부과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신미국 산업주의(New American industrialism)'를 천명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대선 경합주인 조지아주의 서배너에서 한 세금 및 미국 제조업 관련 연설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임금을 인상하며 "미국을 수년 전과 같이 제조업 강국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 '매운맛 코카콜라' 6개월만에 퇴출
    젊은 층을 겨냥해 출시했던 매운맛(Spiced flavor) 코카콜라가 6개월만에 퇴출된다.코카콜라는 성명을 통해 "항상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맛을 조정한다"며 "우리 전략에 따라 매운맛 코카콜라 생산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고 2025년에 새로운 흥미로운 맛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NN은 24일(현지시간) '영원한 맛'이라고 홍보하며 지난 2월 출시했던 매운맛 코카콜라 생산이 이렇게 빨리 중단된 것은 놀랍다며 새로운 맛에 대한 혼란으로..

  • 바이든, 마지막 유엔연설서 우크라·중동 평화 위한 국제사회 노력 당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임기 마지막 유엔 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와 중동 등에서 벌어지고 있는 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국제사회가 좀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에 참석해 연설자로 나선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우크라이나가 이 전쟁에서 이기고 자유를 보존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것인가 아니면 침략이 재개되고 한 국가가 파괴되도록 외면할 것인가"라며 "우리는 지쳐서도, 시선을 돌려..

  • 이스라엘군, 이틀째 레바논 헤즈볼라 목표물 맹폭...로켓사령관 제거
    이스라엘군은 24일(현지시간)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대규모로 폭격하는 '북쪽의 화살' 작전을 이틀째 이어갔고, 헤즈볼라가 이날만 300발의 로켓으로 응전하면서 전면전 위험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이스라엘군은 이날 오후 성명에서 "지난 하루 동안 탄약 2000발을 동원해 레바논 남부와 레바논 영토 깊숙한 곳의 테러 인프라 목표물 약 1500곳을 공습했으며 현재도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며 "공격 중 2차 폭발이 일어나 건물 안에 다량..

  • [영상] 트럼프, 마트서 세아이 엄마에게 100달러 주며 한 말은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를 위해 들른 동네 마트에서 한 주민에게 현금 100달러(약 13만3500원)를 건네며 물가를 잡겠다고 공약했다.트럼프 선거 캠프는 24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키태닝에 있는 슈퍼마켓인 스프랭클스 네이버후드 마켓에 방문한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공유했다.해당 영상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갑에서 현금 100달러를 꺼냈고 카운터에서 계산을..

  • FBI "러시아·이란·중국, 美 대선 흔들기 위해 AI 콘텐츠 이용"
    미국 정보 당국은 러시아, 이란, 중국이 올 11월 치러지는 미국 대선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콘텐츠를 이용하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미 국가정보장실(ODNI)과 미 연방수사국(FBI)의 관계자들은 이날 기자들에게 이같은 내용을 브리핑하면서 3개국 중 특히 러시아가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인격이나 지위를 폄하하는 얘기와 발언을 강조하고 있다고 알린 것으로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ODNI..

  • "적국 교란 전자전의 가짜 신호 하루 수백건...항공 운항에 새 위험"
    우크라이나와 중동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쟁에서 상대방의 작전·통신 네트워크를 교란하기 위한 전자전이 전 세계 항공업계에 새로운 위험이 되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은 드론과 미사일을 막기 위해 상대 네트워크에 보내는 가짜(faked) 신호가 민간 여객기의 위치정보시스템(GPS)에까지 영향을 미쳐 비행경로를 잘못 지정하는 등 GPS 교란(spoofing·스푸핑)이 하루 수백 건이 발생하고 있다고..

  • 레바논 통신망 해킹 이스라엘, 헤즈볼라 거점 1600곳 공습, 사상자 수천명
    이스라엘군이 23일(현지시간)과 24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해 레바논에 대해 대규모 공습을 감행해 수천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헤즈볼라가 응전하면서 2006년 전쟁 이후 전면전이 시작될 위험성이 커졌다.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23일 이스라엘 전투기가 헤즈볼라 목표물 1300곳을 타격해 순항 미사일, 중폭탄 탑재 로켓, 장·단거리 로켓, 공격용 드론(무인기)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헤즈볼라 거점 레바논..

  • 美 민주당 '트럼프 숨은 표'에 떨고 있다
    미국 민주당은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과소 집계되고 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월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여론조사 결과보다 훨씬 높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대부분의 전국단위 여론조사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우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선 승리를 위해 반드시 이겨야하는 북부의 경합주 3곳(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에서 차이가 너무 미세해 지지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고 영국일간 가디언이 23일(현지시간..

  • 트럼프 부인 멜라니아, 정치행사서 '연설료 3억원' 수령 논란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한 정치행사에 참석해 연설료 명목으로 23만7500달러(약 3억1700만원)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23일(현지시간) CNN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정 공시 현황을 확인한 결과 멜라니아 여사가 지난 4월 '통나무집 공화당원들' 정치행사에서 연설료 명목으로 23만7500달러를 받은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통나무집 공화당원들'은 공화당 내 성소수자 지지 모임..

  • 한미일 외교장관, 뉴욕서 "3국 공조 견고, 미일 정권교체와 무관"
    한국과 미국·일본 외교장관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만나 3국 공조를 미·일의 정권 교체와 무관하게 지속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제79차 유엔총회 고위급 주간 회의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가미카와 요코(上川陽子) 일본 외무상과 3국 외교장관 회의를 열고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단호히 대응하기 위한 3국 간 안보 협력을 재확인했다. 조 장관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회의..

  • 트럼프, 남부 3개주서 해리스에 역전 우위...여론조사 엎치락뒤치락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월 5일(현지시간) 대선 결과를 좌우하는 7개 중 남부 3개주에서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소폭 상승한 반면, 7월 21일 등판 이후 상승 모멘텀을 탔던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달보다 다소 하락하면서 같은 조사에서 애리조나·노스캐롤라이나주 우세 후보가 해리스 부통령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 바..

  • 이스라엘 공습에 레바논 사망자 500명 육박...미군, 병력 증파
    미국 국방부는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무력 충돌이 격화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중동에 소규모 병력을 추가로 파견한다고 밝혔다. 팻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중동의 증대된 긴장을 고려하고, 충분한 주의를 기울인다는 차원에서, 이미 병력이 주둔하고 있는 그 지역의 우리 무력을 보강하기 위해 소수의 미군 인원을 추가로 파견한다"고 말했다.한 국방부 관리는 추가 파견 인원이 수십 명..

  • 이스라엘 레바논 공습, 최소 356명 사망...네타냐후 "'힘·안보 균형' 바꿀 것"
    이스라엘군이 23일(현지시간)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해 레바논에 대한 대대적인 폭격을 감행하면서 2006년 전쟁 이후 최대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레바논 보건부는 이날 이번 공격으로 어린이 24명·여성 42명을 포함해 최소 356명이 숨지고, 1246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헤즈볼라 겨냥 레바논 대규모 공습...최소 356명 사망·1246명 부상, 2006년 전쟁 이후 최대 인명 피해이번 공격에 대해 헤즈볼라가 대규모 응전..

  • 미 상무부, 중러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사용 커넥티드차량 판매·수입 금지
    미국 상무부는 23일(현지시간) 중국과 러시아와 관련된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가 통합된 커넥티드 차량 또는 관련 별도 부품에 대한 판매 및 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규칙 제정안 공고(NPRM)를 발표했다.◇ 미 상무부 "중·러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커넥티드 차량 및 부품 판매·수입 금지" "소프트웨어 2027년식 차량부터, 하드웨어 2030년식 차량부터 금지"산업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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