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미 소비자물가, 연 2.5% 상승...18일 연준, 0.25%p 금리인하 탄력
    8월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 3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17~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이 더 커졌다.◇ 8월 미 소비자물가지수,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3년 반 만 최저...연준, 18일 0.25%포인트 금리인하 탄력 전월 대..

  • [美 대선 TV토론] 초반 긴장 해리스…7번째 토론 차분했던 트럼프
    10일 저녁(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국립헌법센터에서 진행된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TV 토론은 악수로 시작됐지만, 악수 없이 끝났다.그들은 악수뿐 아니라 직접 만난 것도 이날이 처음이었다.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다가가 "카멀라 해리스"라고 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만나서 반갑다"며 그녀의 손을 잡았다.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

  • 美시청자 63% "토론승자는 해리스"
    미국 대선후보 첫 TV토론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거세게 몰아붙인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토론의 승자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10일 저녁(현지시간·한국시간 11일 오전) 이번 대선의 최대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국립헌법센터에서 95분간 진행된 토론이 끝난 직후 CNN이 TV토론 시청자 605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5.3%포인트) 결과 약 63%가 해리스 부통령을 승자로, 37%가..

  • [美 대선 TV토론] 악수로 시작해 95분 날선 공방… '결정적 한방'은 없었다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0일 저녁(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국립헌법센터에서 첫 TV 토론을 벌였다.처음으로 직접 만나는 두 후보 중 해리스 부통령이 먼저 성큼성큼 걸어가 트럼프 전 태통령에게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다. 이어 모두 발언 없이 곧바로 경제·남부 국경·낙태·국가 안보·전쟁 등을 주제로 약 95분 동안 격론이 벌어졌다.◇ 미국 경제와 물가= 첫 번째..

  • [美 대선 TV토론] 평정심 잃은 트럼프… 기대 이상 해낸 해리스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 있는 10일(현지시간) TV 토론에서 주로 정책 논쟁보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사안으로 인신공격에 가까운 언쟁을 벌였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정치 전문가, 분석가, 평론가 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낙태 문제와 같은 사안에서 해리스 부통령의 도발에 말려들면서 수세에 몰려 주제를 벗어나는..

  • [美 대선 TV토론] 해리스 "김정은과 러브레터" vs 트럼프 "北, 날 두려워해"
    미국 ABC뉴스 주최 대선후보 TV토론이 중반을 넘어서면서 토론은 더 격렬해졌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마이크가 꺼진 상태에서 상대의 발언에 반박하기도 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상대 후보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표시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거나 난감하다는 듯한 표정으로 웃음을 짓기도 했다. ◇아프가니스탄 철군=해리스 부통령은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철군과 관련해 조 바이든 대통령의 결정에 동의한다며 "미국은 끝 모를 전쟁을 위해 하..

  • 주요 외신이 분석한 해리스-트럼프 첫 TV 토론
    10일 저녁(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국립헌법센터에서 진행된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TV 토론은 악수를 시작됐지만, 악수 없이 끝났다.그들은 악수뿐 아니라 직접 만난 것도 이날이 처음이었다.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다가가 "카멀라 해리스"라고 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만나서 반갑다"며 그녀의 손을 잡았다.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

  • 해리스 "독재자들, 트럼프 조종" 트럼프 "그들, 날 두려워 해"
    미국 ABC뉴스 주최 대선후보 TV토론이 중반을 넘어서면서 토론은 더 격렬해 졌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마이크가 꺼진 상태에서 상대의 발언에 반박하기도 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상대 후보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표시로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거나 난감하다는 듯한 표정으로 웃음을 짓기도 했다. ◇아프가니스탄 철군 =해리스 부통령은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철군과 관련 바이든 대통령의 결정에 동의한다며 "미국은 끝 모를 전쟁을 위해 하루..

  • 해리스-트럼프, 경제·남부 국경·낙태 문제에 어떤 주장 펼쳤나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0일 저녁(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국립헌법센터에서 첫 TV 토론을 벌였다.처음으로 직접 만나는 두 후보는 악수를 나눈 후 경제·남부 국경·낙태·국가 안보·전쟁 등을 주제로 약 95분 동안 격론을 벌였다.◇ 미 경제...해리스, '기회 경제' 구축 설명..."관세, 물가 올리는 '트럼프 부가세'" 트럼프 "재임 기간 인플레 없어.....

  • 해리스-트럼프 첫 TV 토론 '결정타' 없었다..2차 토론 급부상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TV 토론이 10일 저녁(현지시간·한국시간 11일 오전) 이번 대선의 최대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국립헌법센터에서 약 95분 동안 진행됐다.두 후보는 경제·이민·낙태·국가 안보·전쟁 등을 주제로 치열하게 토론을 벌였지만, 뚜렷한 우열을 가릴 수는 없었다. 닷새 동안 호텔에서 보좌진들과 토론 준비를 한 해리스 부통령은 세세한 팩트를 많이 언..

  • 미 팝스타 스위프트 "권리·대의 위해 싸우는 전사, 해리스에 투표"
    미국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는 10일(현지시간)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스위프트는 10일 저녁 9시(미국 동부시간·한국시간 1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약 95분간 첫 TV 토론이 끝난 직후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2억8300만명의 팔로워를 가진 스위프트는 "많은 여러분처럼 나도 오늘 밤 토론을 시청했다"며..

  • 미 대선 TV 토론 종료...해리스-트럼프 격론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TV 토론이 10일 오후 9시(미국 동부시간·한국시간 11일 오전 10시)부터 약 95분 동안 진행됐다.이번 토론은 ABC뉴스의 간판 앵커 데이비드 뮤어와 린지 데이비스의 사회로 이번 대선의 최대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국립헌법센터에서 진행됐다.두 후보는 토론을 시작할 때는 악수를 했으나 마치고는 곧바로 퇴장했다. 두 후보는 경제·불법 이..

  • 미 대선 TV 토론 시작...해리스, 긴장...트럼프, 차분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0일 오후 9시(미국 동부시간·한국시간 11일 오전 10시) 첫 TV 토론을 이번 대선의 최대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국립헌법센터에서 시작했다.이번 토론은 ABC뉴스의 간판 앵커 데이비드 뮤어와 린지 데이비스의 사회로 90분 동안 진행된다.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다가가 손을 내밀며 "카멀라 해리스"라고 악수를 했다. 해리스 부..

  • 국제유가 급락…브렌트유 배럴당 70달러 아래로
    중국 경기 침체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올해와 내년 수요전망 하향 조정으로 10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급락했다.열대성 폭풍 프란신에 따른 공급 우려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유가기준인 브렌트유 선물이 2021년 12월 이후 최저수준인 배럴당 7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이날 ICE 선물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69.19달러로 2.65달러(3.69%) 하락했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

  • 미 중위가구 소득 8만600달러, 4%p 상승...빈곤층 3만900달러
    지난해 미국 중위 가구 소득이 전년 대비 상승해 8만달러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공식 빈곤율도 전년 대비 0.4%포인트 하락해 11.1%를 기록했다.◇ 지난해 미국 중위 가구 소득, 8만600달러...전년 대비 4.0%포인트 상승 아시아계 11만2800달러, 백인 8만4630달러, 히스패닉 6만5540달러, 흑인 5만6490달러미국 인구조사국(USCB)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서 2023년 실질 중위 가구 소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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