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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여사, 153일 만에 공개 행보…대통령실 "외국 정상 방한 시 계속 역할"(종합)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6일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 내외와 공식 오찬에 함께했다. 김 여사가 공개 일정에 참석하는 것은 지난해 12월 15일 윤 대통령의 네덜란드 귀국길 이후 153일 만이다. 김태효 안보실 1차장은 이날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김건희 여사는 오늘 캄보디아 정상 공식 오찬에 양국 내외분이 함께 참석해서 오찬 행사를 가졌고, 그 직전에는 훈 마넷 총리의 배우자와 별도로 친교 환담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 여..

  • 김정은, 당 핵심간부 양성기관 '중앙간부학교' 완공 현장 현지지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새로 완공한 조선노동당 중앙간부학교를 돌아보며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 김 위원장이 전날 중앙간부학교를 찾아 현지 지도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우리 당 천만년 미래의 굳건함을 확신케 하는 웅장한 교육전당의 전경을 부감"했다고 설명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본보기적인 교육기관다운 학교를 우리 손으로 일떠세웠다"며 "정치성과 현대성, 실용성이 확고히 보장된 만점짜리 교육시설"이라고 언..

  • 尹 "장바구니 물가 잡는데 역량 총 동원"…대통령실 참모 매주 시장행

    "모든 수단을 강구해서 장바구니 물가와 외식 물가를 잡는데 정부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윤석열 대통령,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 3년차 민생 챙기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대통령실은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민생물가 테스크포스(TF)를 가동해 농축산물, 생필품, 석유 등의 근본적인 안정화 방안을 고심하는 동시에 참모들은 매주 시장, 마트 등을 돌며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윤 대통령과 성태윤 정책실장도..

  • ‘당무 복귀’ 이재명 “국민이 민주당에 큰 기대… 책임 수행할 의장단 구성해야”

    일주일 간의 휴가를 마치고 당무에 복귀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들께서는 민주당에 대한 큰 기대와 책임을 부과하고 있다"면서 "이 엄중한 책임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의장단이 구성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 당선자총회에서 "이번 선거에서 우리 국민들께서는 정권에 대한 명확한 심판의 의지도 드러냈지만 또 한편으로 민주당에 대한 큰 기대와 책임을 부과하고..

  • 공군 2024 전반기 소링 이글 훈련 실시…4·5세대 전투기 통합운용능력 집중 검증

    공군은 17~24일 청주기지에서 공군공중전투사령부 주관 2024년 전반기 소링 이글(Soaring Eagle) 훈련을 실시한다. 소링 이글 훈련은 대한민국 공군 자체 대규모 공중종합훈련으로, 다기종 공중전력 간의 전술 능력과 임무 요원들의 전투기량을 향상하기 위해 2008년부터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F-35A, F-15K, (K)F-16, FA-50, F-5 전투기와 KA-1 공중통제공격기,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 육군 NTC훈련단, 美 모하비사막서 연합 전투수행능력 검증

    육군의 131명 장병들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모하비 사막에서 한 달 여간 진행된 한미연합훈련에 참가해 한미 상호운용성과 연합 전투수행능력 향상을 모색했다. 육군은 '2024년 미 NTC 훈련단'이 미국 국립훈련센터(National Training Center)에서 한미연합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6일 새벽 귀국했다고 밝혔다. NTC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모하비 사막의 포트 어윈(Fort Irwin) 기지에 있으며, 서울 면적의 4배에 달하는..

  • 한·미 '방위비 분담' 2차 회의, 21~23일 개최

    외교부는 2026년 이후 한국이 일부 부담할 주한미군 주둔비용 논의를 위한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2차 회의'가 오는 21∼23일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상엔 1차 회의에 들어갔던 이태우 외교부 방위비 분담 협상대표가 한국 측 협상파트너로 참석한다. 미국도 1차 회의 때와 같이 린다 스펙트 국무부 선임보좌관을 수석대표로 보낸다. 지난달 23∼25일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1차 회의에서 양국은 기..
  • 정점식 "野 전국민 25만원 지원금은 포퓰리즘…물가 상승 부추길 뿐"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6일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에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민생회복 지원금 25만원 사안을 두고 "사안 접근 자체가 잘못됐다"며 비판했다. 정 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민주당이 민생지원금 25만원을 속전속결 처리하겠다 했다. 다만, 국민 7~80%을 선별해서 지원하겠단 건 전국민을 다 주는 것과 별반 다를게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위의장은 "민주당이 국민혈세 13조원 투입해 경제활..

  • 추경호 "거부권 제한 헌법 부정…개헌 결단코 불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대통령 거부권(재의요구권) 제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원포인트 개헌' 주장에 대해 "국민의힘은 결단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대통령 거부권은 삼권 분립 원칙의 핵심 중의 핵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거부권을 제한한다는 것은 헌법을 부정하는 발상"이라며 "민주당은 반민주적인 정쟁을 위한 발상으로 혼란을 야기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 황우여 "5·18 정신은 자산…자유·정의·인권 수호하겠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이틀 후 있을 5·18운동 기념일을 두고 "이 땅의 자유·정의·인권을 기반한 숭고한 역사"라고 밝혔다. 황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이 인류·보편·가치 누리는데는 44년 전 인류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비대위원장은 "5.18민주화운동 3개 단체와 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외부단체와 함께하는 첫번째 일정"이라며 "갚진 희생으..

  • 장동혁 "한동훈, 동료시민에게 많은 약속…민심 거부할 수 없는 게 정치"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16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건 민심"이라고 말했다. 장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한 전 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 여부 질문에 "민심이 부르지 않으면 나아갈 수 없고, 민심이 부를 때 거부할 수 없는 게 정치"라며 "현재는 민심을 더 지켜봐야 한다"며 이 같이 답했다. 장 원내수석대변인은 한 전 위원장이 선택했던 초선의 사무총장이었다. 비상대책위원,..

  • 향군, 신상태 회장 美 현지 한국전 참전비 '동해' 병기 표기 요청

    신상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이 미국 내 한국전 참전비의 동해 병기 표기를 미국 측에 요청했다. 향군 하와이지회를 방문 중인 신 회장은 15일(현지시간) 하와이 태평양 국립묘지를 참배 후 샘 콩(Sam Kong) 주 하원의원 등 미국 측 인사와 만난자리에서 미국 내 한국전 참전비 10곳에 일본해가 단독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 회장은 미국 측 인사들에게 일본해 단독 표기를 동해와 일본해 병기로 수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신..

  • 이재명, 내일 당무 복귀… 당내 ‘연임론’에 결단 여부 관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일(16일) 일주일 간의 휴가를 마치고 당무에 복귀한다. 15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오는 16일 당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7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대표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치료를 위해 휴가를 갖는다. 총선으로 하지 못하고 미루어온 치료를 받기 위함"이라며 "이 대표는 오는 16일부터 정상적인 당대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표는 휴가 첫날인 지난..
  • 입법부 '변호사 전성시대'

    유독 법조인 출신 후보자가 많았던 4·10 총선 결과 역대 가장 많은 변호사가 배지를 달았지만, 여야가 상대 후보의 변호사 시절 '변호 이력'을 정쟁화하면서 '변호사의 직업윤리'가 22대 국회 화두로 떠올랐다. 대표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로 출마했던 조수진 변호사는 과거 다수의 성폭력 사건 피의자·피고인을 변호하는 등 '묻지마 변호 이력'이 논란이 돼 후보직을 사퇴했다. 하지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가해자를 변호한 이력이 있는 이건태..

  • '채상병 특검' 날선 공방… 與 "이재명 방탄" 野 "탄핵 사유"

    윤석열 대통령의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를 놓고 여야가 연일 날 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여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방탄에 '채상병 특검법'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야당은 '윤 대통령 격노설' 등 수사외압의 전말이 드러나고 있다며 '탄핵' 카드마저 꺼내들고 압박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15일 논평을 통해 "원내대표 교통정리, 국회의장 교통정리, 당대표 연임과 함께 해병대원 특검법이 향하고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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