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넥실리스, 5년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신청
    SK넥실리스가 이달부터 근속 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SK넥실리스는 SKC의 이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로, 최근 전기차의 캐즘 현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넥실리스의 희망퇴직은 2020년 SK그룹 인수 이후 처음이다. 기술·생산 분야 핵심 인력은 기술 유출을 막기 위해 고용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SK넥실리스는 향후 국내 정읍 공장은 차세대 프리미엄 제품 설계와 연구개발(R&D..

  • 주중 대사관 24시간 전 취재 허가제 철회
    주중 한국 대사관이 정재호 대사의 소위 '갑질' 의혹 보도 이후 한국 언론 특파원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도입하겠다고 한 '24시간 전 취재 신청 및 허가제'를 철회하고 유감을 표명했다.주중 대사관의 한 고위 관계자는 6일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주중 대사관은 가급(최상급) 국가보안 시설인 만큼 출입 시 사전 협의는 필요하다. 이런 사전 협의 요청은 외교부 보안 규정 및 대사관 내규에 따른 것이다. (외교부) 본부와 협의를 거친 입장"이라면서도..

  • 연금개혁 지속되는 갑론을박 "임기 내 완수" "재정 부담 커"
    국회 국민연금 개혁 공론화 과정이 일단락된 가운데 제도의 지속가능성과 미래세대 부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쏟아지는 등 후폭풍이 거세다. 정부가 공론화 최종 결과에 부정적 입장을 내비친 데 이어 국회에서도 여야 간 시각차가 커 임기가 한달도 남지않은 제21대 국회에서 합의안 도출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6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기본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가입자에게 보험료를 거둬 은퇴 후 일정 급여를 지급하는 사회보험 제도다. 하..
  • GS건설 흑자전환 성공… 플랜트·도시정비 수주 효과
    GS건설이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를 계기로 지난해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철근 누락에 따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로 큰 타격을 입은 실적 및 브랜드 이미지를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근래 분양한 단지들이 저조한 청약 결과로 물량 소진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점은 변수로 남아있다.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GS건설은 올해 1분기 매출 3조710억원, 영업이익 71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2.6%, 55.3%..

  • GTX·분상제 호재에도… 인천 분양시장 '옥석가리기' 심화
    인천이 분양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 강점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호재가 더해지며 주택 청약 시장에서 훈풍을 이어가는 듯했지만 최근 미분양 물량이 쌓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비 두 배가 넘는 분양가구가 예정돼 있어 시세차익이 확실하지 않은 지역에는 청약하지 않는 '옥석 가리기' 현상이 더 심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계양구 '계양 롯데캐슬..

  • 의료개혁특위 공전… 2차 회의도 의사 참여 불투명
    정부가 의정갈등을 해결하고 의료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만든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료개혁특위)가 의사 단체 불참으로 공전이 지속되고 있다. 의료공백이 70일 넘게 이어지는 사이 환자들은 진료정상화 시급함을 호소했다.6일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주 의료개혁특위 2차 회의를 열 계획이다. 4개 전문위원회 구성·운영방안과 1차 회의에서 선정한 중증 필수 의료 보상 강화, 의료전달체계 정상화,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 도입, 의료사고안전망 강화 등 4가..

  • [인터뷰] "반려동물에 믿고 먹일 신뢰가 먼저… 매출 2배 성장 목표"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걸맞게 반려동물 연관산업도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경쟁자도 많지만, 우리가 만드는 '제품은 믿고 먹일 수 있다'는 신뢰를 얻고자 한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보다 두 배 이상 매출 성장을 이루는 것이 중장기적인 목표다."3일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하림타워에서 만난 허준 하림펫푸드 대표는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반려동물 산업이 폭발적으로 팽창할 것이라고 진단하며 '소비자 신뢰를..
  • [보특법 논란] 'PA간호사' 합법화 발목 잡는 보특법
    정부가 진료지원(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간호법' 제정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보건범죄단속 특별조치법(특보법)과의 상충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보특법 적용 시 PA간호사는 물론 의료인에까지 면허 취소 처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6일 의료계·법조계 등에 따르면 '부정 의료업자'에 대해 2년 이상의 유기 또는 무기 징역에 처하도록 하고 벌금형을 병과토록 규정한 보특법은 혐의가 인정되면 죄의 경중에 상관없이 징역형 또는 징역형의 집행유..

  • 식품·외식물가 불안한 둔화세… 농산물·석유가 변수
    외식과 함께 서민들의 물가 체감도가 높은 가공식품 물가는 소비자물가 평균을 밑돌았다. 전년보다 물가가 내린 품목도 73개 중 26개에 달했다. 다만 식품·외식 물가의 완화 흐름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최근 관련 품목들이 줄줄이 인상 조짐을 나타내고 있고 원재료 격인 농산물과 석유류 가격도 강세를 보이는 탓이다.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1.6%로 전체 평균보다 1.3%포인트나 낮다. 2021년 12월부터..
  • 발전5사 해외사업 지난해 순익 2000억 늘었다
    한국전력 산하 발전5사의 해외사업 수익이 늘면서 캐시카우 역할을 했다. 정부 지침으로 진행하는 매각 작업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남동·남부·동서·서부·중부발전의 해외사업 당기순익은 4873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2000억원가량 늘었다.2022년 발전5사 중 유일하게 순손실을 냈던 남부발전(-412억원)이 지난해 265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가장 큰 폭 증가했다. 동서발전(420억원→437..
  • 尹대통령, 9일 2주년 회견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남은 3년 국정운영 방향을 제시한다.김수경 대변인은 6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기자회견에 앞서 집무실에서 국민들께 직접 지난 2년간 국정기조와 정책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앞으로 3년의 국정운영 계획을 말할 것"이라며 "이후 브리핑룸으로 이동해 시간과 주제 제한 없는 자유로운 질의응답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 글로벌 IB 9곳, 2112억 불법 공매도
    글로벌 투자은행(IB) 9곳에서 총 2112억원 수준의 불법 공매도가 벌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6일 금융감독원의 글로벌 IB 불법 공매도 관련 전수조사 중간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공매도 거래 상위 글로벌 IB 14개 사 중 7개 사에서 1556억원 규모의 위법행위가 추가로 발견됐다. 유럽계 IB가 대부분으로, 원인은 한국 공매도 법규에 대한 이해 부족과 내부통제 시스템 미비, 운영자 과실 등으로 밝혀졌다.금감원은 지난해 10월 BNP파리바..

  • [여론조사]"제2부속실 부활·국회의장 정치 중립 지켜야"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참패 후 소통·협치 행보를 강화하는 가운데 국민 3명중 2명은 대통령 배우자를 관리할 제2부속실 부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월 초 KBS 신년대담에서 제2부속실 설치 등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답한 바 있다.아시아투데이가 오는 9일 열리는 윤 대통령의 취임2주년 기자회견을 앞두고 알앤서치에 의뢰해 지난 3~5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 LX, 계열사 부진에 주가 '뚝'… 사업다각화 힘 쏟는 구본준
    구본준 회장의 LX그룹이 계열분리한지 3년이 지났지만, 시장의 평가는 인색했다. LG그룹으로 독립한 LX그룹 주요 상장사 LX인터내셔널, LX하우시스, LX세미콘의 주가가 모두 하락했다. 계열사 부진에 지주사인 LX홀딩스 주가 역시 40% 넘게 떨어졌다. 이 기간에 최대주주인 구 회장의 지분 가치가 790억원가량 증발했다.LX홀딩스 주가가 힘을 받지 못한 데는 상장 계열사들의 실적 악화 영향이..

  • [여론조사] 국민 64.5% "국힘 전대 룰, 당심·민심 절반씩"
    국민의힘 전당대회 룰 선호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당원 50%·국민참여 50%' 응답이 현행 '당원 100%'보다 세 배 이상 높다는 결과가 6일 나왔다. 알앤써치가 아시아투데이 의뢰로 지난 3~5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 ±3.1%포인트)한 결과, 현재 당원 100% 룰보다 '당원 50%·국민참여 50%'가 좋다는 응답이 64.5%로 조사됐다. 현행 100% 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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