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날씨] 여름 기운 도는 '소만'…낮 최고 30도
    여름 기운이 돌기 시작하는 소만(小滿)이자 월요일인 20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구름이 많겠다.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특히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있겠다.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 가량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20일 최저기온은 영상 12~17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9~30도로 예보됐다..

  • 한국외대, 권오갑 HD현중 회장 명예박사 학위 수여
    한국외국어대학교는 권오갑 HD현대중공업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국제관에서 지난 17일 열린 학위 수여식에는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과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김도연 전 교육부 장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박 총장은 수여사에서 "권 회장이 최고 경영자로서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해 온 공로를 인정해 이번 학위..

  • [eK리그] '3강 구도 균열' 울산 상대로 승점 5점 챙긴 WH 게이밍
    승격팀 WH게이밍의 돌풍은 끝나지 않았다.19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2주차 경기에서 울산 HD FC(이하 울산)와 WH게이밍이 맞대결을 펼쳤다. 치열한 접전 끝에 WH게이밍이 승점 5점을 챙겨가며 좋은 기세를 이어갔다.1세트는 울산이 성제경을, WH게이밍이 이상민을 내세웠다. 이번 시즌 아직 승리가 없는 성제경과 첫 출전을 하게 된 이상민이 나섰다. 밴픽에선 WH게이밍이 오한 크루이프를 가..

  •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정보공개 청구…조희연 "악성 민원시 법적조치 검토"
    서울의 한 민원인이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정보공개 청구를 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악성 민원' 소지가 있을 경우 법적 조치 등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9일 입장문을 내고 "정보공개 청구가 전국 교원과 교육청 공무원을 괴롭히는 악성 민원성 정보공개 요청으로 판단될 경우 법적 조치도 검토할 것"이라며 "교사의 교육활동을 위협하고, 교육공동체를 흔드는 시도에 대해선 모든 수단을 동원해 엄정하고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 소송 지자 '판사 매수설' 꺼내든 의협…"사법부에 대한 명예훼손·업무방해"
    의과대학 증원의 효력을 멈춰 달라며 의료계가 낸 집행정지 항고심이 법원서 기각·각하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지도부가 공개적으로 '판사 매수설', '용산(대통령실) 회유설'을 주장하는 등 연일 거친 말들을 쏟아내고 있다. 법조·법학계에서는 의협의 이런 독선적 반응은 대법원 최종 결론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전혀 도움이 안 될 뿐만 아니라 의사들에 대한 국민의 남은 신뢰마저 깎아 먹는다는 비판이 제기된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료계는 서울고법 행..

  • 의료계 측 변호사 "전공의, 정신 차리고 투쟁해야 잘난 요구 이뤄질 것"
    의대증원·배정 효력 집행정지 항고심이 서울고법에서 기각·각하된 가운데 의대 교수 측 법률 대리인이 전공의들에게 "정신 차리고 투쟁하라"고 비판했다. 집단행동이 석 달째 이어지는 상황에서 의료계 안에서도 서로 다른 입장이 충돌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병철 변호사(법무법인 찬종)는 전날 다수의 기자들에게 '언론풀'이라고 적힌 메시지를 통해 "전공의 너희들이 법리를 세우기 위해 뭘 했나. 수많은 시민이 법원에 낸 탄원서..
  • 성북구 다가구주택 화재…60대 여성 사망
    19일 새벽 서울 성북구 상월곡동에 있는 지상 2층 규모의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여성 거주자가 사망했다.당국은 이날 오전 2시 33분께 인근 거주자로부터 "타는 냄새가 나고 연기가 보인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4대 등 장비 총 14대와 77명의 인원을 화재 현장에 투입했다.현장에 도착한 소방관들은 연기가 나고 있는 2층의 현관문을 강제개방, 내부수색했다. 소방관들은 2층 현관 근처에서 심정지 상태의 60대..

  • "컨소시엄은 안 돼"…시공사 선정 난항에도 공동입찰 꺼리는 조합
    부동산시장 침체에 공사비 상승으로 시공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서울 재개발·재건축 조합들이 여전히 '컨소시엄 입찰 불가' 방침만은 고수하고 있다. 위험부담을 분산시킬 수 있어 빠르게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지만 단일 건설사 브랜드가 단지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 컨소시엄 금지 조건을 내걸며 경쟁 입찰을 유도하고 있다.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 재정비촉진구역(가재 뉴타운) 7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 16일 오후까지 입찰..

  • '개통령' 강형욱, 보듬컴퍼니 퇴사한 직원들이 악평 '왜?'
    동물훈련사 강형욱이 운영하는 반려견 교육센터 보듬컴퍼니에 직원들의 '가스라이팅' 의혹이 제기됐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기업정보서비스 잡플래닛에 게재된 보듬컴퍼니 출신 직원들이 남긴 리뷰들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따르면 직원들은 "퇴사하고 정신과에 계속 다녔다" "부부관계인 대표 이사의 지속적인 가스라이팅, 인격모독, 업무 외 요구사항 등으로 정신이 피폐해졌다" "직원과 직원 사이를 이간질하고 업무 내내 감시가 심하다" "마음에 안 드는 직..

  • 채상병 수중 수색 지시 누가했나…해병대 7여단장·11대대장 대질 시작
    채상병 순직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자 경찰이 19일 해병대 1사단 7여단장과 11포병 대대장을 상대로 대질 조사을 진행 중이다. 7여단장은 이날 낮 12시 40분께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모습을 드러냈고, 10여분 후 11대대장도 경북청에 입장했다. 변호인과 동행한 이들은 '수중 수색 지시는 누가 했나' '구체적인 지시 내용이 뭐였나' 등의 취재진을 질문에 답변하지 않고 조사실로 들어갔다.이번 대질조사는 채상병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수중..

  • 서울 주택시장 꿈틀대는데…노도강 아파트값 약세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노도강(노원·도봉·강북) 아파트값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노도강은 올해 누적 기준(1월 1일 ~ 5월 13일) 서울 25개 자치구 중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률 1~3위에 나란히 올랐다. 도봉이 0.91% 하락했으며 강북은 0.71%, 노원은 0.63%가 각각 내렸다. 같은 기간 서울 매매가격 하락률(-0.14%)보다 더 컸다. 최고가대비 수억원이 떨..

  • "해외직구 80개 품목 금지 아냐…국민 혼선 대단히 죄송" 사흘만에 고개숙인 정부
    정부는 19일 개인 해외직구 규제 논란과 관련해 "국내 KC인증을 받지 않은 80개 품목의 해외 직구를 사전 차단·금지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고 그런 안은 검토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80개 품목의 해외직구 사전 전면 차단은 사실이 아니며, 물리적으로나 법적으로 가능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차장은 "위해성이 없는 제품의 직구는 전혀 막을 이유가 없고 막..

  • [의료대란] 의료공백 세 달···전문의 앞둔 전공의 복귀 여부 주목
    세 달 동안 병원을 집단 이탈중인 전공의들이 전문의 자격 취득을 위해 복귀할지 주목받는다. 정부는 부득이한 사유에 한해 수련 기간이 부족해도 자격 시험을 치를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일부 전공의들은 복귀 의사가 없다는 의견이다.19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대증원 정책에 반발하며 지난 2월 20일 전후로 집단 사직한 전공의들은 20일까지 복귀하지 않으면 수련 기간 부족으로 내년 전문의 시험 자격을 얻지 못한다. 전문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 비트코인, 9300만원대 회복…다시 상승 랠리갈까?
    반감기 이후 박스권을 형성하며 조정세를 보이던 비트코인의 시세가 9300만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는 기관의 자금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투자된 사실이 알려지며 견인된 것으로 관측된다.19일 오전 9시 19분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02% 오른 930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24시간 전 대비 0.12% 오른 43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솔라나..
  • [대한민국 갈등넘어 통합으로] 국가 三權 모두 '의대 증원이 답' 결론
    "대입 정원 늘리는 문제가 애초에 학생·교수들과 협상해야 할 문제인가. 의대는 왜 특별해야 하는가."내년도 입시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을 놓고 벌이는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에 대해 국민들은 '왜 의대 증원은 협상해야 하는가'에 대해 의문을 가져왔다. 뻔한 속내가 드러나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국민들은 '환자들을 외면하는 의사들을 감옥에 보내라'는 분노를 쏟아내기도 했다.환자들의 목숨을 담보로 정부와 대립각을 세워왔던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법원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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