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구직자, 면접수당 지원해 드려요”

기사승인 2024. 05. 0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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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면접수당 1인, 3만원, 최대 3회 지원
남원시청 전경 박윤근 기자
남원시청 전경./ 박윤근 기자
전북 남원시와 남원퀵스타트사업단은 5월부터 '남원퀵스타트 면접수당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퀵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사업은 구직자의 취업비용 부담을 줄이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남원시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은 1인당 1회 3만원, 최대 3회까지 지원 가능하며, 관외 거주자의 경우 5만원을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 주소지와 관계없이 남원시 관내 사업장에 취업하고자 하는 19세 이상 구직자가 해당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법인, 기업, 개인사업체의 면접 전 남원퀵스타트 사업단을 통한 취업 상담 후 알선, 이력서 컨설팅, 동행 면접 등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자의 거주지, 면접 응시 여부 등의 제출 서류 검증을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참여 희망자는 '남원퀵스타트사업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후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 최초로 면접수당을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구직자들의 구직활동 부담을 덜어주고 구직활동에 있어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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