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민선 8기 ‘보편적 복지’ 통했다…올해도 인구 40명 증가

기사승인 2024. 05. 0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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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말 대비, 2023년 말 37명 증가…올해 4월까지 40명 증가로 총 77명 인구 증가 유지
순창군 청사 박윤근 기자
순창군 청사./ 박윤근 기자
전북 순창군이 보편적 복지정책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올해 4월 말 현재 40명의 인구가 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창군 인구는 2023년 12월 기준 2만 6764명으로 2022년 12월 2만 6727명과 비교해 37명의 인구 증가라는 놀라운 성적표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순창군은 올해 4월 30일 기준, 2만 6804명의 인구를 기록, 지난 2023년 12월 대비 40명이 또 증가하는 인구 실적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연말 잠시 반짝 증가가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사망자 수(163명)가 출생자 수(29명)보다 많아 자연감소 인구수만 134명이나 되지만 전입 인구수가 전출 인구수보다 171명이 많아 인구 증가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군은 그간 아동행복수당, 대학생 생활지원금, 농민기본소득확대, 청년 종자통장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지역이 처한 인구 감소의 문제를 다양한 복지정책을 통해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정주인구증대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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