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준엽 그녀 臺 금잔디, 전 시어머니와 진실 공방
    클론의 구준엽과 재혼한 대만판 금잔디 쉬시위안(徐熙媛·48)이 전 시어머니와 각각 아들과 손자의 학교 출석 문제를 두고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시어머니 장란(張蘭·66)은 손자가 퇴학을 당했다고 폭로한 반면 쉬는 잘 다닌다고 주장, 완전히 상반된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것. 이뿐만이 아니다. 전 남편 왕샤오페이(汪小菲·43)는 아들이 퇴학이 아닌 전학을 갔다고 주장, 둘과 얘기가 또 엇갈리고 있다. 여러 정황을 종합할 경우 현재로서는 학교에..

  • 日 야권, 도쿄도지사 선거 앞두고 동상이몽
    지난 두 차례 보궐선거에서 선거연합을 통해 집권여당 자민당에 승리를 거둔 일본 야권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도쿄도지사 선거에 어떻게 대응할지를 놓고 저마다 자당에 유리한 해법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2일 다음달 7일로 예정된 도쿄도지사 선거를 둘러싸고 입헌민주당과 일본유신회, 국민민주당, 공산당 등 자민당을 제외한 범야권의 셈법이 엇갈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에 따르면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의 경우 자민당이 불법 정치자금..

  • 둥쥔 中 국방부장, 러에 무기 지원 불가
    둥쥔(童軍) 중국 국방부장(장관)이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하면서 대만과 남중국해 문제 등 자국의 '핵심 이익'에 대한 미국의 간섭도비난했다.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중국 매체들의 2일 보도에 따르면 둥 부장은 이날 제21차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기조연설에서 러시아를 군사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우리는 절대로 무기 제공을 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강조한 후..

  • 印 기록적 '살인 폭염'에 선거관리요원 포함 최소 45명 사망
    극단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인도에서 열사병 등으로 이틀 사이 선거관리요원 등 40명이 넘는 사람들이 숨졌다.2일 로이터통신과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인도에선 지난달 30일과 31일 동부 오디샤주(州)와 비하르주(州) 및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州) 등에서 이틀 사이 최소 45명이 사망했다. 특히 비하르주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선 마지막 총선 투표를 관리하던 선거관리요원 20여 명이 숨졌다. 로이터통신은 "선거에 동원된 관리요원들은 일반적으로 하루 종..

  • 성관계 거부했다고…베트남서 韓 여성 살해한 20대 한국남성 체포
    베트남 하노이에서 성관계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한국인 여자친구를 살해한 한국 남성이 당국에 체포됐다. 2일 하노이 공안과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하노이 공안은 전날 하노이 시내 한 호텔에서 함께 있던 한국인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20대 한국인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공안과 한국대사관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달 30일 오후 1시께 이 호텔에 투숙했다. 연인 관계인 두 사람은 하노이에 관광차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달 뒷면 착륙 성공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6호가 2일 달 뒷면 '남극-에이킨 분지'에 착륙해 처음으로 달 뒷면 시료채취에 나선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다..중국 국가항천국(국가우주국·CNSA)에 따르면 달 뒷면에 착륙한 창어 6호는 토양·암석 등 샘플 채취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 달 3일 발사한 창어 6호는 30일 만에 달 착륙에 성공했다. 보도에 따르면 달 뒷면 착륙은 달의 앞면 착륙보다 훨씬 복잡한 과정을 거친다. 특히 이번 임무에서 착륙 지역인..

  • 출구조사 "印총선 여권 압승"…모디 총리 3연임 전망
    나렌드라 모디(73) 총리의 인도 집권당 인도국민당(BJP) 주도 정치연합이 1일(현지시간) 모든 투표가 끝난 총선에서 예상대로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대부분의 출구조사에서 BJP 주도 정치연합 국민민주연합(NDA)이 연방하원 543석 가운데 과반(272석)을 훨씬 넘는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의석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할 경우 개헌도 가능하다.5개 출구조사에서 NDA는 353~401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NDA는 20..

  • 마자오쉬 美 보낸 中 비방·압력 중단 요구
    미국을 방문한 마자오쉬(馬朝旭)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이 양국 외교차관 협의에서 미국에 대중 비방 중단을 요구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지난달 31일 밝혔다.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마 부부장은 지난달 30일 오전 미국 워싱턴 DC에서 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과 미중 관계 및 국제문제 공통 관심사에 대해 솔직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마 부부장은 캠벨 부장관에게 중국에 대한 비방 및 압박과 중국 기업에 대한 일방적인 제..

  • 충격! 中 아동 슬리퍼들 유해 성분 기준 초과
    상당수의 중국산 아동 슬리퍼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싼 것이 비지떡이 아니라 폭탄이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홍콩 싱다오르바오(星島日報)의 지난달 31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펑파이(膨湃)신문은 5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판매량 상위 아동용 슬리퍼 50개 제품,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12개 제품을 직접 구매했다. 이후 펑파이가 이들 총 62개 제품을 검사기관에 조사를 의뢰한 결과는 정말..

  • 美中 국방장관 18개월만에 대면 회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둥쥔(董軍) 중국 국방부장이 31일 첫 대면 회담을 가졌다.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31일 보도에 따르면 양국 국방장관은 이날 시작하는 제21차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앞서 오후 1시(현지시간)께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만났다. 회동은 약 1시간 정도 이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미중 국방장관이 직접 만나 대면 회담을 가진 것은 오스틴 장관이 2022년 11월 캄보디아에서 웨이펑허(魏鳳和) 전..

  • 푸바오 동생들 한쌍 스페인도 갔다
    중국이 스페인 마드리드 동물원에도 한국 용인 출생인 푸바오(福寶)의 동생들인 자이언트 판다 한 쌍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광밍르바오(光明日報)를 비롯한 중국 매체들의 31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마드리드 동물원에서 공개된 두 판다는 세 살 동갑내기인 수컷 진시(金喜)와 암컷 주위로 푸바오보다는 몇 개월 늦게 태어났다. 지난달 29일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에서 비행기를 타고 스페인에 도착한 후 1개월 동안의 격리 기간을 거쳐 마침내 대중에 공..

  • 또 위기? 中 경기 3개월 만에 축소
    중국의 경기 동향을 반영하는 올해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49.5로 전달보다 0.9P 떨어졌다. 서비스업 PMI 역시 51.1로 0.1P 하락했다. 국가통계국의 31일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5월 제조업 PMI는 3개월 만에 경기 확대와 축소를 가름하는 50 밑으로 떨어졌다. 시장 예상치는 50.4였으나 크게 미치지 못했다. 수주가 부진하면서 경기 축소가 현실이 됐다.제조업 PMI는 32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 대(對)러 국방산업 지원 줄이라, 中에 美 요구
    미국과 중국이 30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외교차관 협의를 갖고 양국 경쟁의 책임 있는 관리 방안과 대만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와 관련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을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31일 전언에 따르면 베단트 파텔 국무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전날(현지 시간) 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과 마자오쉬(馬朝旭)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이 이날 회동했다면서 이번 협의는 "이견이 있는 영역을 포함해 양국..

  • 라이칭더 압박 계속 中, 臺 제품 관세감면 중단
    중국이 대만산 윤활기유(base oil) 등 134개 품목에 대한 관세 감면을 중단하는 결정을 내렸다. 지난 20일 취임식에서 '대만 독립' 입장을 은근히 피력한 라이칭더(賴淸德) 총통에 대한 압박용 카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분위기로 볼 때 앞으로 비슷한 조치들이 속속 추가될 가능성이 농후해 보인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31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이날 "대만 지역은 일방적으로..

  • 臺는 中 아니야, 대만인 77% 하나의 중국 반대
    대만인들의 77%는 중국이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와 관련해서는 거의 전가의 보도처럼 주창하는 '하나의 중국' 원칙에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양안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31일 전언에 따르면 대만 대륙위원회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7%는 이처럼 '대만은 중국의 일부'라는 중국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았다. 또 89%는 대만의 미래는 대만인이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고 답했다. 중국 당국 입장에서는 상당히 실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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