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포인트건강] 고혈압약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할까?
    5월 17일은 세계고혈압연맹(WHL)이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고혈압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한 '세계 고혈압의 날'이다.16일 의료계에 따르면 고혈압은 혈관 노화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성인병으로, 성인 기준 수축기 혈압이 140㎜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Hg 이상일 때를 말한다. 고혈압 방치시 뇌경색, 뇌출혈, 심근경색증, 실명, 신부전 등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김경안 가톨릭대학교 인천..
  • 루닛, 유방암 판독 AI 솔루션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 선정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유방촬영술 AI 영상진단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평가 유예는 AI 기반 영상 판독 보조 소프트웨어가 신의료기술로 분류돼 평가 유예를 받은 첫번째 사례다. 이에 따라 루닛은 올해 3분기부터 최대 5년간 비급여로 의료현장에 선진입할 수 있게 됐다.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은 비급여..

  • 부민병원그룹, 제5병원 명지부민병원 기공식 개최
    부민병원그룹은 지난 14일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오션시티)에서 그룹의 다섯번째병원인 명지부민병원의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도읍 국회의원, 김형찬 부산 강서구청장과 정흥태 인당의료재단 이사장, 정진엽 의료원장을 비롯한 4개 부민병원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명지부민병원은 신도시 조성 15년 동안 종합병원이 없어 의료기근을 겪던 명지국제신도시 일대의 첫 종합병원이 될 예정이다. 병원은 오는 2027년 2..

  • 위암 원인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 효과 있나(?)
    # 직장인 윤성구(가명·45세·남) 씨는 건강검진에서 위내시경 검사 후 헬리코박터균 양성으로 제균 치료가 필요하다고 해 지난해 치료를 시행했다. 최근 검사에서 헬리코박터균 양성으로 진단돼 제균 치료가 다시 필요해졌다. 윤씨는 1차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 후 설사 증상과 함께 체중도 줄어 굳이 다시 제균 치료를 해야 하는지 고민이다.16일 의료계에 따르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는 위장 내 서식하는 세균으로, 위..

  • '재구매 96%' 비결, 광동 경옥고 '과학적 효능입증'·'시장변화 선도'
    전통의 광동 경옥고가 과학적 효능 입증과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 개선을 통해 스테디 셀러의 지위를 굳건히 하고 있다. 16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광동 경옥구는 여성 갱년기 대표적 증상 중 홍조와 조골세포 활성 감소, 혈중지질 증가 등에 개선 효과가 있음을 확인한 연구결과 '랫드에서의 식물성 에스트로겐 활성 촉진을 통한 폐경 후 골다공증에 대한 경옥고와 경옥고갈근혼합물의 개선 효과(김현숙, 숙명여자대학교, 2023)' 논문을 지난해 국제 저널 '프..

  • 메디오젠, 마이크로바이옴 기술 적용 기능성 유산균 전주기 사업개발 맞손
    ㈜메디오젠은 마이크로바이옴과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바탕으로 기능성 유산균 전주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따라 양측은 △신규 기능성 유산균 연구개발을 위한 기관·기업 등과의 협력 △균주 활용을 통한 다양한 제품 개발 △국내외 유통채널 확보를 통해 가격경쟁 우위 확보 등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산균 전주기 공동사업에 시너지를 도모할 예정이다.메디오젠은 프로바이오틱스 국내 최대 원료 및 완제품 OEM(주문자..

  • 질병청 "2027년까지 국산 팬데믹 백신 mRNA 개발"
    질병관리청이 오는 2027년까지 국내 독자 기술로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을 개발해 향후 다가올 팬데믹에 대비한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1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는 엔데믹 분위기로 일상을 찾고 있지만, 많은 전문가가 가까운 미래에 또 다른 글로벌 팬데믹 가능성을 경고한다"며 "팬데믹을 극복하고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근본적 해결책은 우리의 독자적 백신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질..

  • 코로나 이후 마스크 벗자 급성 축농증 환자 급증
    마스크가 필수였던 코로나19 팬데믹 때만 해도 월별 10만~30만명이던 급성 부비동염(축농증) 환자가 지난해 봄 환절기에 평균 70만명으로 급증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1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4월 한달에만 77만623명의 급성 부비동염 환자수가 발생했다. 2021년 4월 37만9027명, 2022년 4월 33만4441명 등 추이와 비교했을 때 가파른 증가세다.지난해 가장 적은 환자수가 발생한 8월 41만1055명..
  • [원포인트건강] 세대불문 '탈모전쟁'…'미녹시딜'만 기억해라
    세대불문 탈모와의 전쟁이다. 유전력이 강하게 발현되다보니, 이른 나이에도 탈모에 대한 두려움은 크다. 돈이 없어서, 시간이 없어서, 겁나서 등등의 이유로 인터넷 정보에 쉽게 현혹돼 잘못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탈모다. 모든 질환이 그런것처럼, 탈모 역시 초기에 제대로 된 처방과 치료를 받아야 진행을 늦추고 상황 악화를 막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탈모는 주로 중년 남성들의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 아리바이오, AR1001 중국 임상3상 IND 등 11개국 승인 완료
    아리바이오가 글로벌 신약 개발을 주도하는 주요 11개 국가로부터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의 임상3상 시험 허가를 모두 승인받았다. 아리바이오는 중국 국가약품관리감독국 (NMPA) 산하 의약품평가센터 (CDE)로부터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의 임상3상 시험 계획 (IND)에 대해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따라 AR1001 글로벌 임상3상 시험(Polaris-AD)은 1150명을 대상으로 11개 국가·..

  • 대웅제약, '이지덤 뷰티' 돈키호테 등 일본 점포 1026곳 진출
    '이지덤 뷰티'를 내세운 대웅제약의 일본 시장 공략이 속도를 내고 있다. 멀티숍 중심의 오프라인 매장 1000곳에 입점한데 이어 온라인에서도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대웅제약은 일본 시장에서 습윤 드레싱 전문 브랜드 '이지덤 뷰티'의 입점 점포수가 1000곳을 넘었다고 14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일본 도쿄의 긴자구·시부야구·신주쿠구·하라주쿠 거리 등 일본의 메인 상권에 본격적으로 진입해 일본시장에서 이지덤 브랜드 성장을 적극 이끈다는 계획이다.이..
  • 박셀바이오, 과학자문단 구성…통합 R&D센터 출범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전문 회사인 박셀바이오는 새로운 과학자문단을 발족하고 연구개발(R&D) 조직 통합·확대에 나섰다. 박셀바이오는 새 과학자문위원으로 미국에서 CAR-T 치료제 연구개발을 선도해온 류병욱 박사와 면역세포치료제 연구개발의 권위자로 평가받는 이승환 캐나다 오타와대학교 교수를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1년간 자문으로 활동한다.류 박사는 미국 생명공학회사 블루버드 바이오사 재직시 렌티바이러스 벡터 설계에 참여했고,..

  • 연세의료원, '하님정밀의료클리닉' 개소식 성료
    17개 임상과 전문가 22명이 진단·치료·연구하는 하님정밀의료클리닉이 개소했다.연세의료원이 지난 4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2층에서 하님정밀의료클리닉 개소식을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 금기창 연세의료원장, 강훈철 하님정밀의료센터 1부소장을 비롯한 보직자와 전영한 ㈜하님 회장 등 하님재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연세의료원은 하님정밀의료클리닉의 희귀질환 진단과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어린이병원 2층에 3개의 진료..
  • 메드팩토, 백토서팁 병용요법 유럽 특허 등록 결정
    혁신신약 개발 기업 메드팩토는 개발 중인 백토서팁 병용요법에 대한 유럽 특허가 등록 결정됐다고 14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암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방법'에 대한 특허로, 백토서팁과 다른 면역항암제와의 병용요법 관련 조성물 및 치료방법을 포함하고 있다.백토서팁은 종양 미세환경에서 면역 억제, 암세포 전이 촉진 및 암 조직 주변에서 기질 생산을 통해 항암제나 면역세포의 침투를 막는 TGF-β를 저해하는 약물이다...

  • 韓 주도 '아프라스2024' 개막… 아·태 11개국 참석
    아시아·태평양 11개국의 식품규제기관장이 모인 국제 협의체 '아프라스2024'가 막을 올렸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2회 '아프라스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4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 주도로 설립한 세계 최초 아시아·태평양 식품규제기관장급 협의체로, 아·태 식품규제기관 간 협력을 촉진하고 글로벌 식품 안전 이슈를 논의한다.올해는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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