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미애 "국민 기대 못미쳐 송구…결과 승복"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16일 결과에 승복했다. 추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지해주신 국민의 열망, 당원의 기대에 못 미쳐 송구하다"고 밝혔다.추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서 국민이 열망한 '대한민국의 민생·평화·민주주의 3대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느 자리에서건 민의를 따르는 '개혁국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의장 후보 경선에서 선..

  • 이재명 “기계적 중립 아닌 민심 중심 국회 운영”… 우원식 “李와 긴밀히 소통”
    더불어민주당에서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우원식 의원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찾아 "민주당의 국회가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성과를 내는 것에 집중하고, 이 대표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일을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국회 운영에서도 기계적 중립이 아니라 민심·민의를 중심에 둔 운영을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당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16일 국회 민주당 당대표실을 찾아 이 대표를 예방했다. 우 의..

  • 우원식 국회의장 첫 시험대는 與野 원구성…싸늘하게 굳은 이재명
    '5선'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최다선 추미애 당선인을 꺾고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선출되면서 여야 협치의 물꼬가 트일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우 의원은 국회의장 후보 간 '대여 강경 마케팅'이 한창일 때도 의장의 정치적 중립성과 협상력을 강조했기 때문이다. 추 당선인보다 온건 성향으로 분류되는 우 의원이 의장을 맡게 되면서 22대 국회 운영에 그나마 숨통은 트일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우원식 "국회란 대화하는 기류가 중요"우 의..

  • [인터뷰]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강성 야당? 협상은 결국 사람이 하는 일"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거대 야당과 협상을 앞두고 "결국은 사람이 하는 일"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배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14일 국회 본관에서 아시아투데이와 인터뷰를 갖고 "야당 원내지도부와 신뢰를 쌓으려 노력하고, 인간적 유대관계도 만들어가려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장, 법사위원장, 운영위원장 등 전 상임위원장을 차지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민심의 바다는 오만이란 배를 싫어하더라. 이 점을 잘 설득하겠다..

  • '라인 사태' 과방위 현안질의 내주 순연…여야 이견차
    일본 정부 주도로 촉발된 '라인 사태'를 두고 여야 간 의견이 엇갈려 일정이 다음주로 순연됐다. 야당인 더불어 민주당은 라인 사태를 비롯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징계 남발에 따른 책임을 묻기 위해 전체회의 소집을 요구해왔다. 국민의힘 장제원 과방위원장은 16일 페이스북에서 "라인 사태로 인해 국민들이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21대 국회지만 해야 할 일은 하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 尹대통령 긍정평가 28%…반려동물도 가족 응답자는 58%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총선 참패 후 한달째 20%대에 머물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3~15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8%로 집계됐다. 이 기간 부정적 평가는 64%였다.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4월 셋째주와 5월 첫째주 27%를 연달아 기록한데 이어 비슷한..

  • [포토] 초선 당선인 워크숍 참석하는 양문석
    16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초선 당선인 워크숍에서 양문석 당선인이 참석하고 있다.

  • [포토] 발언하는 박찬대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초선 당선인 워크숍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포토] 이재명, 초선 당선인 워크숍 참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초선 당선인 워크숍에서 박찬대 원내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 [포토] 국민의례하는 이재명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맨 오른쪽)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초선 당선인 워크숍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포토] 초선 당선인 워크숍 참석하는 이재명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초선 당선인 워크숍에 참석하고 있다.

  • [포토] 더불어민주당 초선 당선인 워크숍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초선 당선인들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초선 당선인 워크숍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포토] 이재명, 초선 당선인들과 함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초선 당선인들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초선 당선인 워크숍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뒤집힌 ‘어의추’… 민주당 국회의장 후보에 우원식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를 선출하는 민주당 경선에서 '어의추(어차피 국회의장은 추미애)' 예상을 깨고 우원식 의원이 당선되는 '반전 결과'가 나왔다. 16일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열린 민주당 당선자총회에서는 우 의원이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우 의원은 17·19·20·21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으며, 4·10 총선에서 당선돼 5선을 달성했다. 우 의원은 수락 연설에서 "이번 선거는 너무나 분명한..

  • 與, 우원식 국회의장 후보 선출에 "방탄국회 만들면 민심 역풍 직면" 경고
    국민의힘은 16일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된 데 대해 "방탄 국회로 전락시킨다면 민심 역풍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김민전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축하를 전하면서도 한편으론 우려가 앞선다"며 "선출 과정에서 보인 '명심 팔이' 경쟁에서 국익과 민생에 대한 걱정보다, 국회를 이재명 대표의 방탄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가 더 커 보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내 후보들은 '명심이 곧 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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