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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재단은 제8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사진=김근태재단 |
‘제8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이하 김근태상)’ 선정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상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김근태상’은 민주주의자 김근태 선생의 삶을 기리고,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발전에 헌신한 이들을 지지하고, 연대하기 위해 2016년 제정됐다.
‘김근태상’은 ‘김근태의 평화와 상생을 위한 한반도재단(이하 김근태재단)’과 ‘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이하 민평련)’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김근태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상패는 매년 시대 상황을 반영하는 의미를 담아 민주주의자 김근태 선생의 생전 모습을 환조로 제작하며, 김근태 선생의 영결식 당시 미술 분야를 담당했고, 평화의 소녀상을 만들고 있는 김운성·김서경 작가가 제작한다.
수상 결정문은 ‘김근태상’ 수여 이유와 가치를 설명하는 글로써 민주주의자 김근태 선생과 오랜 우정을 나누고 뜻을 같이했던 장사익 선생의 글씨로 제작될 예정이다.
‘김근태상’은 본인이 직접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타인의 추천을 통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으며, 신청 서식은 김근태재단 홈페이지(https://gtf.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제8회 ‘김근태상’ 수상자는 2024년 1월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2월 14일 수요일에 개최된다.
-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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