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보더랜드4’ 암시? 공식 SNS 신규 이미지에 ‘눈길’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2.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213001840579

글자크기

닫기

유성혁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4. 02. 13. 18:44

공식 SNS에 숫자 '4' 연상시키는 로고 등장
변경된 보더랜드 공식 SNS 배경 이미지. /X(구 트위터)
보더랜드 최신 시리즈를 암시하는 이미지가 공개되며 팬들이 들썩이고 있다.

13일 보더랜드 공식 X(구 트위터)에서는 숫자 '4'를 연상시키는 새로운 이미지가 등록됐다. 또한 이 이미지에는 보더랜드 캐릭터들과 개발사 기어 박스 소프트웨어를 상징하는 톱니바퀴, 기계 장치들도 장식되어 있다.

이를 본 팬들은 '시리즈 4편 출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냐'며 기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출시된 '보더랜드3'은 출시 5일 만에 5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시장에서는 좋은 성적을 올린 반면 난잡한 스토리로 평가 절하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4편 출시 여부와 작품의 완성도가 보더랜드 시리즈의 생명력을 이어가는 가늠자로 작용될 전망이다.
웹진과 유저의 평가가 극명하게 갈렸던 보더랜드3 /메타크리틱
현재 공식적으로 공개된 보더랜드4에 대한 대외적인 정보는 없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현재 데드풀 감독으로 유명한 '팀 밀러'가 지휘봉을 잡은 보더랜드 실사화 영화 작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함께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처음 시작된 보더랜드 시리즈는 1인칭 루트 슈터 게임으로 독특한 카툰 렌더링 그래픽과 파밍의 재미, 코믹하면서 세기말 감성 세계관으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시리즈 누적 1800만 장 판매고를 올렸으며, 인기에 힘입어 실사 영화 제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성혁 게임담당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