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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이 다른 그녀’ 이정은, ‘이정은지’ 만들어낸 연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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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4. 07. 23. 00:00

이정은 방송화면 캡처
이정은이 '낮과 밤이 다른 그녀'를 든든하게 이끌고 있다/ JTBC 방송화면
배우 이정은이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든든한 중심축으로 활약 중이다.

이정은은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낮과 밤에 각각 50대와 20대로 변하는 여주인공의 낮 분량인 임순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정은은 20대 본체인 이미진(정은지)과의 높은 싱크로율로 몰입을 높였다. 이러한 활약에 '이정은지(이정은+정은지)'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지며 드라마는 탄력적으로 힘을 받고 있다.

이정은은 50대 여성 주연 배우로서의 부담감을 묻는 질문에 소속사 애닉이엔티를 통해 "사실 주인공이라고 생각하며 접근하지 않았다"며 "가벼워지는 게 필요하다고 여겨 최대한 힘을 빼고 연기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냥 스스로 취준생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일을 할수록 자신이 생겨나는 극 중 내가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를 통해 너끈히 드라마를 이끌 수 있는 힘이 있음을 증명한 이정은은 2024년 7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 2위, 굿데이터코퍼레이션 6월 4주차 TV-OTT 드라마·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2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명성을 구축해가고 있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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