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지씨셀, 이뮨셀엘씨주 인도네시아 본격 진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2.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910010006298

글자크기

닫기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24. 09. 10. 11:16

PT 칼베 파마 Tbk 자회사 '기술이전 및 라이선스 계약' 체결
GC셀 로고
지씨셀은 인도네시아 줄기세포치료제 선도기업사 비파마와 이뮨셀엘씨주에 대한 기술이전 및 라이선스아웃(L/O)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규모는 약 160억원으로, 계획대로 2025년 런칭 될 경우 내년부터 매출액 연동 두 자리 수 로열티를 수령하게 된다. 세부 사항은 양사 합의하에 비공개로 진행됐다.

계약 파트너사 비파마는 동남아시아 최대 제약그룹이자 기업가치 약 7조, 연 매출 2조7000억원에 이르는 PT 칼베 파마 Tbk(칼베)의 자회사로 인도네시아 최초의 GMP 인증 세포치료제 제조시설을 보유한 현지 상업화에 가장 최적의 파트너로 평가된다.

지씨셀 제임스박 대표는 "이번 라이선스 계약 체결과 동시에 기술이전을 시작할 예정으로, 국내 허가자료를 기반으로 진입 후 내년 론칭을 목표로 한다"며 "이번 계약은 국산 항암신약 세포치료제 1호인 이뮨셀엘씨주가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 진출하여 더 많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을 주는데 매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