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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광역 지산학 동반성장 글로벌 포럼’ 28일 개최···글로벌 기업과 지역 소멸 방지 및 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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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승인 : 2024. 10. 23. 17:26

초광역 지산학 동반성장 글로벌 포럼 포스터
가톨릭대 평생교육사업추진단(LiFE), 영산대학교, PWS그룹이 공동 주관하는 ‘초광역 지산학 동반성장 글로벌 포럼’이 오는 28일 서울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지역 소멸 방지를 위한 인재 유입과 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산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산업-대학의 협력체계에서 대학의 역할을 확인하고, 글로벌 지산학 센터 설립 및 운영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 성공 사례를 살펴보는 등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모색하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럼은 총 2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수연 영산대 부총장이 ‘RISE 평생교육체계에서 글로벌 지산학 협력 모델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펑이예청(冯叶成) 절강성 칭화대 장강삼각주 연구원 부원장이 ‘RISE UP 해외 벤치마크: ‘지-산-학-연-금-용-개’ 절강성-칭화대 사례’를 주제로, 지역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외 우수 벤치마킹 사례를 소개한다. 

김미옥 가톨릭대 센터장은 ‘RISE 평생교육체계와 글로벌 지·산·학 협력 모델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 발표 후 박지민 PWS 그룹 대표와 송위진 한국리빙랩네트워크 정책위원장을 각각 좌장으로 한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 참여자로는 하남성청소년소질발전센터, 중화직업교육사, 36Kr, 칭화대기술지주회사, BitPeak AI, DraperDragon 등 해외 초청 기업과 한국직업능력연구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동서대학교,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 등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관계자가 자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산-학 간의 협력을 구체화하고, 유학생 및 해외 인재 유입, 창업 활성화, 첨단기술 혁신 등 지역 소멸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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