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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천 목사 ‘좋은 부모되는 세미나’ 성료…‘절망하는 청소년들 글로벌 리더로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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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기자

승인 : 2024. 10. 29. 00:43

극동방송 아트홀서 초청 강연…‘자녀 살리는 최고의 교육토핑 6가지 제시’
다음 세대를 세우는 홀리씨즈교회 서대천 목사가 지난 26일 극동방송 아트홀에서 “사랑하는 내 자녀를 살리는 최고의 교육 토핑을 조합하여라”라는 제목으로 '좋은 부모되는 세미나 강연'을 하고 있다. / 사진=홀리씨즈교회
새벽 이슬과도 같은 다음 세대 청소년을 양육하는 홀리씨즈교회 서대천 목사가 지난 26일 극동방송 아트홀에서 '사랑하는 내 자녀를 살리는 최고의 교육 토핑을 조합하여라'라는 제목으로 '좋은 부모되는 세미나 강연'을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30여년간 청소년들과 동고동락하며 다음 세대를 위해 교육계에서 헌신해온 서대천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절망하는 청소년들을 일으켜 세워 민족과 세계를 품는 글로벌 리더로 양성해왔다.

서대천 목사는 이날 “상품이나 서비스의 본질적인 부분보다 추가적이고 부수적인 ‘토핑’이 더욱 주목받는 토핑경제의 시대가 도래했다”며 “소비에는 다양성을 추구하고 선택하면서 내 자녀의 미래를 책임질 교육에서는 무방비고 시대의 트렌드를 읽지 못한채  획일화된 교육에 자녀를 내몰고 있지는 않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화두를 꺼냈다. 

이어 서목사는 교육은 영혼을 살리는 일이라며 “사랑하는 내 자녀를 살리는 최고의 교육 토핑을 조합하여라”라는 해법 6가지의 핵심 키워드로 △완벽한 인성교육 토핑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커리의 토핑 △지혜로운 스승의 토핑 △감성과 창의성을 키워줄 다양한 경험의 토핑 △좋은 부모되는 교육시스템의 토핑 △영성의 토핑"이라고 강조했다. 

서 목사는 첫째, 자녀의 품격을 아름답게 만들 '완벽한 인성교육의 토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자녀들의 인격 현주소는 이기적이고, 멋대로 행동하고, 불평불만이 일상이 되었지만 자녀들의 인격이 무너진 것은 가정과 학교가 제대로 사람됨을 가르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자녀가 품위 있는 인격을 가진 바른 인성의 소유자가 되려면 먼저 부모부터 변해야 한다. 태어나 부모로부터 인성을 배우기 때문에 부모의 태도는 너무나도 중요하다"며 "이후에는 바른 가치관과 기준을 갖도록 지속적으로 돕는 올바른 학교를 선택해야 한다. 부모의 사랑을 알려주고 이웃에 대한 헌신과 섬김을 교육하고 친구에 대한 배려와 베품, 나라사랑, 끈기와 도전 긍정과 감사 협동을 가르쳐줄 학교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둘째는, “최고의 실력으로 이끌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커리의 토핑'이 필요하다”고 했다. 

서 목사는 “우리의 자녀를 피자의 도우로 생각해 본다면 가장 기본이 되는 커리큘럼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보여지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학생의 수준과 실력을 정확히 파악한 맞춤형 수업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과학적인 커리의 토핑이라 함은 레벨별 맞춤형 교육, 융합형 교육, 끊임없는 교재 연구와 최적의 교재제작, 개인의 능력과 특징에 맞는 1:1 로드맵 제시, 체계적인 학습 프로그램, 자기주도 학습능력 향상, 비전과 플랜 제시, 장학금 수여 및 조기졸업 가이드 제시 등 다양한 것들을 구비해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셋째는 “사명감과 사랑으로 아이를 지도해줄 '지혜로운 스승의 토핑'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부모보다 자녀를 잘 알만큼 사명감과 사랑으로 아이를 책임지고 지도해줄  참 스승이 있는 교육기관으로 자녀를 이끌어 주어야 한다"며 "사명감과 사랑으로 지도하는 지혜로운 스승의 토핑은 학생 내면의 아픔을 끌어안고 돌보는 교사, 공부를 어려워하는 학생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교사, 24시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핸드폰을 켜 놓을 수 있는 교사, 학생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교사, 부모와의 관계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는 교사, 학생 한명 한명을 귀히 여기는 마음으로 지도하고 학생을 위해 늘 기도하는 교사를 말한다”라고 했다. 

다음 세대를 세우는 홀리씨즈교회 서대천 목사가 지난 26일 극동방송 아트홀에서 '좋은 부모되는 세미나 강연'을 했다. 이날 강연 전에 SDC 아카데미 박현우 학생이 유창한 영어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인해 180도로 변화된 자신의 삶을 고백하고 있다. / 사진=홀리씨즈교회

넷째는 “풍부하고 다채로운 '감성과 창의성을 키워줄 경험의 토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서 목사는 “아이들은 자신이 속한 환경에서 경험하는 것이 세상이 되고 모든 사고의 틀이 되는데 10대에 무엇을 보고 경험하느냐는 자녀의 미래가 된다. 특히 AI가 수많은 부분을 대체하는 지금 인간의 풍부한 감성과 창의성은 더욱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며 "자녀 안의 잠재력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게 노래, 춤, 연극, 뮤지컬, 악기연주, 글쓰기, 그리기, 토론, 팀활동, 현장체험 등 다양한 기회를  주어 자연의 변화를 느끼고 감탄하며 작은 것에도 감사하고 소소한 행복에도 만족할 수 있는 자로 성장하게 도와야 한다”고 했다. 

다섯째는 “잘못된 사고의 틀을 리셋할 '좋은 부모되는 교육 시스템의 토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부모의 의식 수준은 바로 자녀의 의식 수준이 된다. 가령 부모가 물질지상주의라면 자녀는 돈만 추구하는 경우가 많다. 성적지상주의라면 성적에만 목을 메는 자녀가 나온다. 부모의 욕심으로 자존감이 낮은 자녀가 있고 부모의 허용으로 비뚤어진 인격의 자녀로 살아가는 경우가 다반사이다"며 "좋은 부모가 되는 교육시스템이 있는 곳에서 부모가 먼저 배우고 삶의 변화로 모습을 보여줄 때 비로소 자녀가 살아나고 가정이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여섯째는 “모든 것의 근간이 되는 '영성의 토핑'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서 목사는 “10대들은 공부장벽 앞에 낙심하고 포기하며 내가 누구인지 정체성을 잃고 방황한다. 흔들림 없이 당당하게 살아가게 하려면 영성을 심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나의 정체성이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라는 것을 알려주면 어떠한 환경과 상황속에서도 감사와 기쁨을 누리며 아름답고 당당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지난 26일 극동방송 아트홀에서 SDC 아카데미 학부모들이 서대천 목사의 '좋은 부모되는 세미나 초청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 사진=홀리씨즈교회
서 목사의 '좋은 부모 세미나'를 들은 학부모들은 자녀교육에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입학설명회장을 찾은 'INI 하버드경영대 최고경영자과정 교육원장' 박인규씨는 “저도 자녀 3명을 키운 부모로서 큰 감동을 받았다. 서대천 목사님의 영적교육철학이 5성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1:1맞춤교육과 다양한 토핑을 통해 개성과 창의성을 높여주는 교육, 기도와 말씀으로 글로벌 영적인재를 양성하는 모습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본다"고 말했다. 

이어 "영적리더를 양성하는 전인교육 즉, 교육의 마지막 모습은 예수님이다.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닮은 섬기는 영적리더를 만드시는 모습과 세상을 행복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리더로 만드시려는 피나는 노력이 참 아름답다"며 "24시간 아이들을 영적리더로 키우려는 선생님들의 헌신과 따뜻한 사랑, 포기하지 않는 열정이 참 감동적이었다"라고 덧붙였다. 

SDC 아카데미에 자녀 네명을 보내고 있다는 김민숙씨는 “서대천 목사님의 이번 초청 강연은 시대를 읽으며 꼭 필요한 최신의 정보와 지혜를 제공해 준다"고 전했다. 

이어 "서 목사님의 세미나를 통해 자녀교육에 무지해 괴물을 키워낸 부모인 저의 민낯을 보게 해 주시고  신선한 충격과 뼈아픈 각성을 하게 됐다"며 "이 시대 쓰러지고, 무너져 버린 가정까지도 살리시려 늘 열린 마음으로 교육의 끈을 놓치 않으시고 트렌드를 읽고 살피시며 알리시는 서대천 목사님의 세미나에 깊은 감동과 신뢰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천 목사 초청 입학설명회를 개최한 SDC아카데미는 교육에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는 도심형 대안교육학원이다. SDC아카데미는 대학진학에 다른 새로운 전략을 제시해준다. 미국 명문대 입학, 그것도 장학금을 받으면서 갈 수 있는 커리큘럼과 진학 컨설팅, 대학진학 뿐만 아니라 실력, 인성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충분히 기를 수 있도록 개별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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