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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이날 오후 2시께 검사·수사관을 투입해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민의힘 당사 조직국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전날 조직국과 국회의원회관에 위치한 기획조정국 사무실에 대해 각각 1시간 30분, 2시간 30분에 걸쳐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검찰이 제시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명씨에게 세비 일부를 보낸 혐의를 받는 김영선 전 의원을 비롯한 7명의 공천 관련 심사 자료와 당무 감사 자료가 대상으로 적시된 것으로 전해진다. 국민의힘은 임의제출 형식으로 검찰의 자료 요구에 협조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