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 폭설 피해 약 87㏊… 전국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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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 여주에 위치한 시설하우스(참외, 딸기 재배 예정)를 찾아 최근 대설로 발생한 피해 및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26~28일까지 전국에 내린 눈으로 경기·강원·충청·전북 등에서 시설하우스와 축사 등 농업 분야 피해가 약 110㏊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피해상황은 경기에서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시설하우스는 약 69㏊, 축사는 약 18㏊ 각각 발생했다.
송 장관은 "이번 대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조기에 영농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