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방송통신업계 최초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획득

딜라이브는 방송통신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딜라이브

수도권 최대 케이블TV 딜라이브는 방송통신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여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딜라이브는 2021년부터 '고객중심경영' 도입을 선포하고, 2022년부터 3개년 CCM 로드맵에 따라 전사적으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왔다.

우선 2022년부터 사업단장, 센터장, 그룹장, 팀장 등 약 50여명으로 구성된 CCM 관리자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워크숍을 진행하며 CCM의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전파해왔다. CCM 어워드도 신설, 고객 감동을 실천하고 있는 매니저들을 발굴해 시상하고 이들의 사례와 아이디어를 전사로 확장해 고객경험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또 고객 방문 시 올바른 용모, 복장을 계도하는 매뉴얼과 교육을 진행 중이다. CCM 상시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CS매니저뿐 아니라 업무지원 및 영업매니저까지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해부터 자사 콜센터로 들어오는 고객들의 상담음성을 실시간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STT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딜라이브는 "앞으로도 고객의 만족이 딜라이브의 경쟁력이라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