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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재건축·재개발 속도… 구의·자양동 ‘환골탈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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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4. 12. 10. 15:51

구의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캐슬 이스트폴' 아파트 공사 현장./네이버 로드뷰 캡쳐
서울 광진구에서 구의·자양동을 중심으로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구의·자양 재정비촉진지구는 4237가구에서 5248가구로 가구 수가 921가구 확대된다. 광진구청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구의·자양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공람을 오는 16일까지 실시한다.

5248가구 중 재정비촉진구역에서는 2823가구가 계획됐다. 일반가구 1713가구, 임대가구 810가구, 행복주택 300가구가 배정될 예정이다. 자양5재정비촉진구역에서 일부(2만7201㎡) 해제된 존치관리지역에서는 2425가구가 계획됐다. 이에 따라 기존 자양5재정비촉진구역은 5-1구역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구의·자양 재정비촉진지구는 자양 1·4·5-1구역, 구의3구역 등 4개 정비구역으로 구성돼 있다. 구역별 계획 가구 수는 자양1구역 1363가구, 자양5-1구역 999가구, 자양4구역 264가구, 구의3구역 197가구 등이다.
자양1·5-1구역은 최고 높이 150m로, 자양4·구의3구역은 최고높이 100m로 건설될 계획이다.

자양1구역은 공사 마무리 단계다. 자양1구역은 '롯데캐슬 이스트폴'(1063가구)로 재개발하고 있다. 입주를 앞두고 오는 21~22일 사전점검에 들어갈 예정이다.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내년 3월 입주 예정이다. 지하 7층~지상 최고 48층, 6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달 말 기준 공정률은 93%이다.

자양7구역은 지난 10월 DL이앤씨가 시공사로 뽑혔다. DL이앤씨는 'e편한세상 광진 리버가든'으로 아파트 이름을 제안했다. 자양7구역은 826가구로 재건축된다.

자양한양연립은 지난 6월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로 분양해 흥행에 성공했다. 전체 주택형이 1순위 청약 마감했고 조기 '완판'(100% 분양 계약 완료)됐다.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최고 15층, 4개동, 215가구로 지어진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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