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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서는 △주거복지 상담 △서울형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 △ 1인 가구 주택관리서비스 △약자와의 동행 연계사업 △청년주거상담지원사업 △장애인자립생활주택 퇴소 전 주거복지 상담사업 등 주거상담소가 올해 추진해온 주요 사업들의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주거상담소는 올해 10월말까지 13만7958건의 주거복지 상담을 진행했다. 3,441명에게 임대 보증금, 연체 임대료, 간편 집수리 등 11억8000만 원 가량을 지원했다.
또한 서울형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을 통해 총 6만7056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3717가구 주거 취약 계층이 임대주택 입주 기회를 얻었다. 3357가구는 이사비를, 1311가구는 정착에 필요한 교육, 물품 등을 지원받았다.
아울러 1인 가구 주택관리서비스를 통해 총 1783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약 6억8000만 원을 사용해 주거 안정에 기여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주거상담소는 서울 시민의 주거 복지 확보를 위한 최전선에서 큰 역할을 해왔다"며 "서울시가 추구하는 '동행특별시' 비전에 가장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심우섭 SH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지속적으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서울의 주거 문제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