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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 따르면 서울국제음악콩쿠르는 음악을 통한 국제 교류와 신진 음악인 발굴을 목표로 매년 개최된다. 피아노, 바이올린, 성악의 3개 부문 대상으로 매년 1개 부문씩 열린다.
두 피아니스트는 재단과 오랜 인연을 자랑한다. 선율은 2013년 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현재 프랑스 파리 에꼴 노르말 음악원에 재학 중이며, 다양한 국제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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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율은 "재단의 지원 덕분에 음악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고, 올해 두 번째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지원은 "재단에서 받은 배움과 경험이 평생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두 연주자는 재단의 '온드림 아티스트'로도 선정되는 등 재단의 단계별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한 음악가로 성장하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관계자는 "장학생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빛나는 성과를 내고 있으며, 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예술 인재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