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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아침 최저 -12도…강풍에 체감온도 급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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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승인 : 2024. 12. 18. 08:02

광주 영산강에서 휴식 취하는 겨울 철새<YONHAP NO-3613>
지난 13일 광주 북구 신용동 영상강변 일대에서 겨울 철새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요일인 18일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며 기온이 떨어져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0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보됐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날 충남 서해안과 충남 남부 내륙, 전라권 서부, 제주도 등에는 17일부터 내린 비 또는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늦은 오후부터는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 등에 비 또는 눈이 내려 19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18~19일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17일부터) 10~30㎝, 제주도 산지(17일부터) 5~15㎝, 강원 남부 동해안 및 산지, 전북 서해안·전북 남부 내륙(17일부터),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 3~10㎝, 충남 서해안(17일부터), 강원 중·북부 동해안 및 산지, 광주·전남 서부(17일부터), 경북 남부 동해안, 제주도 중산간(17일부터) 1~5㎝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17일부터) 10~30㎜, 제주도(17일부터) 5~20㎜, 강원 남부 동해안 및 산지, 전북 서해안·전북 남부 내륙(17일부터),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 5~10㎜, 충남 서해안(17일부터), 강원 중·북부 동해안 및 산지, 광주·전남 서부(17일부터), 경북 남부 동해안 5㎜ 내외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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